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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인간 짱짱맨 좀 지겹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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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타루?
사야의 노래 엔딩 루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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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죠. 많죠. 혹성탈출이 대표격이네요. 크틀루신화도 뭐 인간이 전멸은 아니지만 악의 무리도 아니고 그냥 개껌이죠. 근데 사실 한국에는 찾기 좀 힘드네요. 아무리 이러다 저렇다 하더라도 읽는 사람이 인간이니 인간이 승리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잘팔리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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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쪽 소설엔 의외로 적은 것 같네요. 제가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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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멸종당하면 꿈도 희망도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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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분명 저번에도 한 번 올리시지 않았나요?
분명 많은 의견들이 달린 것으로 아는데 아무런 답글도 안 달으셨던 걸로 압니다만...
왜 굳이 같은 질문을 번복하시는지 의도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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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았던것 같은데 그냥 세상이 멸망 하는것도 봤는데 끝은 새로운 시작 이라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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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1번같은건 조아라에서 화사님이 쓰시는 작품세계관과 비슷하네요. 인간이 우주최악의 제국이 되어 타행성 외계인들을 멸망시키고 노예로 부리고...그러다 너무 타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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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시당초 대륙의 지배자가 인간이라는 세계관에서 인간을 멸망시킨다는건 거이 불가능에 가깝죠. 약빨로 쓰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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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방향이 다르긴 한데, 핵전쟁 이후를 다루는 소설 [메트로 2033] 결말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눈부신 활약'으로 (생존에 있어서 인류의 희망이 되어줄 수 있었던 선한) 이종족을 절멸시켜버리죠. 점점 차기작이 더 나오면서 희망이 약간 보이기도 합니다마는, 일단은 인류 망.
또 방향성이 좀 다른데, 게임 [니어 레플리칸트]는 '신인류'인 주인공 일행이 '괴물'들을 죽이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죽어간 '괴물'들은 사실 신인류의 근본이 되는 '선량하고 무고한' '원래 인류'였고, 엔딩은 다같이 망.
또 방향성이 아예 다른게 있는데, [유년기의 끝] 같은 SF 작품 중에는 외계 지적 생명체들의 인도를 받아 인류가 더 고위의 정신체로 각성 진화하게 되어, 더이상 육체를 가진 인류가 남지 않게 되는 전개도 꽤 있을겁니다...
인류 망하는 것들은 찾아보면 꽤 있겠지만 딱 떠오르는 건 이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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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작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완결이 났지만, 여기저기 잘린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구해서 읽어볼 생각중인 작품인데, 애니메이션만 보면 인간이란 그리 깨끗하진 않구나, 하고 생각하게 합니다.
근데 적고보니 방향성이 다른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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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결코 선하지 않은데 왜 항상 이기냐구요?

정의는 선한 일을 해서 정의가 아니죠.

이기기 때문에 정의 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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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이종족이 인간은 멸절시켜버리면 결국 똑같은 놈들 아닌가요?
이런 얘길 원하시는건 물론 아니시겠지만 그냥 의문이 들어서 리플 달아봅니다.
인간이 이종족을 전멸시키나 이종족이 인간을 전멸시키나 이야기가 똑같다면
그냥 인간이 이종족 멸망시키는 소설에서 이름만 바꾸면 간단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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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씨몰살 후 새로운 후생인류가 탄생된다면 그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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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설중에선 몬스터로드였나? 이거하고 비슷한 내용 이었던것같내요 인간멸망은 아니지만 주인공이 결국 인간을 버리고 몬스터랜드에서 살기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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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다들 보셨겠지만,
나비족이 승리하여 인간을 그 행성에서 몰아내지요. 그냥 추방일 뿐이니 멸망까지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인간이 사악한 사람도 많지만, 정의로운 사람도 있기 때문에... 순수한 악의 세력으로만 치부하긴 어렵지 않은가요? 성경 등에서도 과거에 하느님(?)이 인간을 멸하기 위해 온갖 재앙을 준비하지만, 완전한 멸절이 아니라서, 현재 인간은 번성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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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배드엔딩을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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