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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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탁월한바보
- 11.11.12 21: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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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적변화
- 11.11.12 21:3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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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곰박사
- 11.11.12 21:3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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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mariya
- 11.11.12 21:3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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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점소이99
- 11.11.12 21:36
- No. 5
사실 문피즌들이 정규연재로 몰리는것은 사실이죠. 왜냐면 정규연재와 자유연재는 일단 분량차이부터 카테고리 수까지 격차가 꽤나 크거든요. 그리고 실력있는 작가님들이 아무래도 자유연재보다는 정규연재에 더 많으시다보니...물론 자유연재에도 주옥같은 글들이 숨겨져있지만 초반부만 써져 카테고리가 없거나 카테고리가 있더라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예전에 어떤작가분(공대생)이 연재하셨던 공대생이라는 글은 자유연재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인기를 끌었죠.
물론 공대생은 추천이 많았기에 인기를 끌었지만 홍보도 잘만하면 추천을 받는것 만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유연재에 계시는 작가님들이 적절한 홍보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면 조금이라도 관심이 쏠리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필력도 받쳐줘야 하겠죠. -
- Lv.1 [탈퇴계정]
- 11.11.12 21:5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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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a
- 11.11.12 22:0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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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진향進向
- 11.11.12 22:06
- No. 8
그래도 자유연재보다는 정규연재가 더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을까요? 그리고 매일매일 성실연재를 한다면 매일매일 늘어가는 조회수와 선작을 보실수 있을 것같습니다.
문피아연재의 시작은 보통 15화부터라 주위사람들 얘기합니다. 왜일까요? 적은분량으로는 절대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또한 많은 것을 보여줄 수가 없지요. 적은분량과 짧은기간동안의 연재로는 작품의 반응을 알아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것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마라톤경기를 시작한 처음에는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이제 달리지 얼마안되었고 체력 넘칩니다. 하지만 점점 갈수록 지치고 힘이듭니다. 결국 포기하는 사람들이 중간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보는 자신 또한 흔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머릿속에는 '포기할까?'라는 생각으로 가득차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이 고비를 잘견디느냐 못견디느냐.
글을 쓰는 것도 같습니다. 처음 앞부분은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게 되기 때문에 빨리 빨리씁니다. 여기까지는 그 누구나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글의 중간쯤 오게되면 달라집니다. 스토리가 막히는 부분도 생길 것이며, 마음에 안드는 부분 또한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글을 쓰는 속도가 느려지며, 중간에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게되고 어느새 마음 한켠에는 심마가 자리합니다. 그리고 결국 슬럼프라 불리는 주화입마를 겪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며, 슬럼프를 잘 이겨내고 이것을 거름삼아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위해 신중을 가하는 이들 또한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불공평하게도 심마를 거치지 않는 초인또한 있을 것입니다.
자신은 어느쪽일까요?
(아쉽게도 저는 현재 심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고 고독한 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감내하고 완주했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글 하나를 완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완결하였을 때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도조차 안하고 포기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 아닐까요? -
- Lv.66 서래귀검
- 11.11.12 22:2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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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눈
- 11.11.12 23:1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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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세곤
- 11.11.12 23:1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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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밀가루백작
- 11.11.12 23:1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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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櫻猫
- 11.11.12 23:5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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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G작가
- 11.11.12 23:5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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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미라쥬크로
- 11.11.13 01:08
- No. 15
자연란에서 성과를 바라시는건 사실 좀 그렇죠. 자연란은 일단 그냥 정연란으로 옮길수 있는 요건을 충족시키는 선으로 생각하시고 정연란에서 연재를 하시며 승부를 보셔야 할듯 합니다. 저도 사실 자연란 안가본지 몇년째인지 기억도 안나거든요. 가뭄에 콩나듯 대작삘 풍긴다고 추천해주시는 글들이라면 모를까 자연란에서 제아무리 잘나와야 조회수 30대면 성공인 겁니다. 보통은 2~3건이죠. 그러니 자연란에서 뭘 하실 생각보다는 정연란으로 오실만큼 분량 확보하시고 꾸준히 연재하실수 있는 성실성을 확보함이 우선이죠.
솔직히 반권분량도 안되는 분량으로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엄청난 실력가거나 자신의 실력조차도 모르거나 둘중 하나 아닐까요? -
- Lv.18 건곤무쌍
- 11.11.13 01:18
- No. 16
7~8년 전과 같이 작연, 일반, 정연란 글을 다 합쳐도 100개도 안 되었던 때와 비교하면 기하급수적으로 연재글이 늘었습니다. 유동인구 역시 늘었다고 하지만 체감하기에 당시 열정적으로 활동하면 매니아층 수는 오히려 줄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자연란 자주 가면서 좋은 글 홍보해 주시던 분들이 계셨지만 요즘에는 작연란도 안 가고, 추천글만 읽어보고 선작만 고르는 분들이 대다수지요.
안 그래도 카테고리 수가 어마어마한테 자연란까지 가서 글을 찾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겁니다. 빨리 정연란 조건을 채우고 올라와서 분량 확보한 후에 홍보하시는 게 효과적일 거라 보네요. -
- Lv.68 은색의사신
- 11.11.13 01:2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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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태란
- 11.11.13 02:4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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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소그
- 11.11.13 04:2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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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혈도천마
- 11.11.13 05:2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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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탈퇴계정]
- 11.11.13 09:1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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