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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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무저울
- 11.03.24 17:5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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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송명천
- 11.03.24 17:5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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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루티아노
- 11.03.24 18:0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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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별빛두방울
- 11.03.24 18:5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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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송명천
- 11.03.24 18:5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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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시시포스
- 11.03.24 19:05
- No. 6
[낙장불입] 규칙도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글자뿐만이 아니라 어휘와 표현마저 바꿀 수 있기에, 앞서 한 내용의 본뜻마저 변질시킬 수 있습니다. 댓글이 명료하지 못해서 오해를 일으켰다면, 그에 맞도록 자연스러운 흐름이 생겼겠죠. 작은 변경이라도, 댓글들의 상호 연관 관계를 깨트려, [편집의 폐해]가 생깁니다. 그러면 이번에 ‘나가수’에서 편집의 폐해로 까칠녀가 된 이소라 씨 경우처럼, 엉뚱한 피해를 더 받는 사람도 생깁니다. 다툼이 당연히 더 생깁니다.
그냥 지금처럼, 잘못이나 실수나 실례가 혹시 있었다면, 댓글을 새로 달아 보충 설명하면 되지 않나요. 그러면 그저 혼자만의 잘못과 실수로 끝나고, 혼자의 새 댓글로 수정과 사과를 하면 되죠.
낙장불입 규칙, 아주 중요한 원칙입니다. 공동체 소통의 핵심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꼭 미리 조심하고, 잘못은 스스로 인정하고, 책임도 꼭 스스로 지고. -
- 시링스
- 11.03.24 19:0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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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투렌바크
- 11.03.24 21:02
- No. 8
강하게 거부할 것까지는 없는데, 위에 댓글들을 보니 좀 그렇네요.
제 말이 무슨 말인가 하냐면.
예를 들어볼게요.
회사에 휴지통이 없어요. 그래서 불편합니다.
"우리 휴지통을 하나 만드는 게 어떨까요?"
라고 누군가 건의를 했어요.
그때 다짜고짜 주변 사람들이 이러는 거죠.
"아니, 휴지통 만들면 누가 쓰레기를 버리라고 그러자는 건가?"
"난 휴지통이 필요 없어. 왜냐하면 내 쓰레기는 무슨 쓰레기가 됐건 내 호주머니에 꼭 넣고 다니거든.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잘 알아서 하란 말이야. 애초부터 잘 생각해."
몇몇 사람은 질타했어요.
헐, 건의했던 사람은 너무 당황했어요.
자신의 의견이 이렇게까지 몰릴 줄 몰랐거든요.
아니 그냥 아니면 아닌 거지, 왜들 이러지?
제 생각은 이렇네요. 정 낙장불입 같은 거 원하시면, 감상란, 비평란, 토론마당 등의 일부 게시판에만 댓글 수정하는 기능을 안 만들면 되는 거 아닐까요?
여기서 글 쓴 분은 편집의 폐해 쪽을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 글의 오타 수정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댓글 쓰는 게 무슨 장기 두는 것도 아니고. 손 떼면 끝인가요?
전 아니라고 보네요. 오히려 글쓴 분 의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 Lv.38 더기꺼야
- 11.03.24 22:0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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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송명천
- 11.03.24 22:1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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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별빛두방울
- 11.03.24 22:2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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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별빛두방울
- 11.03.24 22:2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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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지석
- 11.03.24 23:4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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