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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보통 그런 작품들을 [개념작] 이라고들 하죠. =ㅂ=;;
요즘 판타지-양판소든 아니든-의 오크들은 죄다 지성이 떨어지는 비열한 종족으로 나와서 아쉽습니다. 제가 아는 오크는 용맹스럽고 솔직담백한 호쾌한 전사들인데 말입니다. 간혹 나오는 바바리안의 이미지와 비슷했죠. 그 바바리안마저도 요즘엔 야만인처럼 나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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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자체가 백인들이 보는 미개한 황인종에서 시작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일인것 같네요. 아예 새로운 종족이 아니라 미개한 종족으로서의 개념이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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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재중인 더 세컨드의 경우 진짜 오크는 진정한 전사라고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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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을 갖춘 오크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판타지엔 손 놓은 지 오래되서 무슨 책이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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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가 까이는건 정말로 안타깝죠...
워크에서 보면 간지폭풍인대 말이죠 ;ㅅ;...
이게다 양판소설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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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이 지성을 가지고 있다-
개념작이죠 개념작.
그런데 찾기 힘들다는 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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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쎄고 지능 빵빵하신 오크라면 앙강의 군터 자이츠씨가 계시지만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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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정을 주인공은 초천재 까지는 아니여도 다른 조연들보다는 머리를 좋다고 설정을 해놨는데... 작가가 부족해서 그 머리를 표현 못하는데 간혹 일을 더 벌려서 조연들도 머리를 좋게 만듭니다. 결국 희생양이 필요한데 그 희생양은 고블린,오크 통칭 몬스터와 상대편 나라의 군대로 하는게 속편한거죠. 얘네들까지 똑똑하면 작가분들 어떻게 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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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모든 설정은 개연성이 있거나 소설에서 필요성이 있다면 작가들의 권한이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중요한건 오크가 멍청하거나 똑똑한것이 아니고
말씀하신 똑똑 한 오크들이 있을 경우의 개연성있게 발전한 상황처럼
알맞게 사용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오크가 똑똑하건 멍청하건 그 상황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설정과 전개의 현실감과 개연성, 통일감이 있다면 말그대로 어색하게 안느껴지고 오크가 똑똑한지 멍청한지는 애초에 신경 안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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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소설을 읽으세요;;;; 우리나라엔 절판되었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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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승이 끄트머리쯤 이종족하고 파티 맺는데 나름 개성있으면서도...자기 역활을 해줬었던걸로 기억나네요. 대립구조는...아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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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즈 어떠 신지요?

'친구, 친구, 친구 ..' 이부분 읽을때 찡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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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워크 소설이나 번역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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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실제 오크를봤냐?

못봤으면 말을 하지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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