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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중세, 서양이라는 느낌이 팍팍드는데 등장인물중 동양식 있으면 에러.
판타지라는 느낌이 팍팍드는데 강시, 부적 나오면 에러
결론은 설정만 안거스르면 대충 통과. 우리는 한국어에 익숙하니까요. 스킬은 의미만 알 수 있으면 통과(부연설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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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자가 거슬리는 이유는 보통 '무슨 뜻이냐 이거!'라는 이유가...
뭐 뜻만 알면 나쁘지는 않죠. 뭔가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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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마창같은 소설이라면 당연히 한문이 어울리겠지만...완전 미래환경이나 중세적인 환경인 곳에서 나오면 몰입도가 확 감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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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한문은 다 싫던데여........................
무협을 싫어하는게 한문때문인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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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판타지 읽으면서 <마나심법>이라는 단어가 종종 보이더군요. 에라이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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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꼭 필요한데 말이지요. 판타지 소설에 한자가 30퍼센트 이상 섞인다는걸 인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단순히 한글로된 한자는 통과하는 수준이라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게 연령층이 낮아진 문제점이지요. 한자에 들어있는 의미를 일일이 한글로 모두 풀어서 써줘야한다는 문제점.... 물론 대용어구야 만들면 되지만, 굳이 한자를 판타지에 안쓸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니 오히려'ㅁ' 저로서는 권장할만한거 같은데요? 과다하게 쓰면 문제지만, 적당히만 쓴다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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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하지 않은 대표적인 예)드래곤이 화룡강림을 썻다.(기억에 뇌룡이라는 마법을 썻던 소설이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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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검마사라는 책을 읽어봤습니다...쿨럭
내공이필요하더군요....거기서 이런내용이나옵니다.
참고로 무협쪽에서넘어오는내용은아니였지요.
순수판타지.....인걸로알고있습니다.;
주인공이 스스로 마나를모으는방법을 깨우쳐서
이름을 붙입니다..."마나심법"...
심법...?....한글에서 한자를섞어쓰더라도..이건아니지...
하고접어버린책이였습니다저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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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덴 쓰더라도 글 분위기상... 유럽쪽 분위기라... 뭔가 깨죠. 뭐 한자자체는 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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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에서 많이 쓰는 단어를 판타지에서 쓴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한자를 그냥 쓰는것은 상관없습니다. 재밌으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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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필력이 부족해서 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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