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

  • 작성자
    Lv.55 마르세르
    작성일
    08.07.12 23:45
    No. 1

    필력이라고 하면 역시 임준욱 작가님이죠. 좀 오래 되었지만 진가소전등.. 그나마 가장최근에 나온 쟁천구패등 전두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빛밤
    작성일
    08.07.13 00:59
    No. 2
  • 작성자
    Lv.52 준한.
    작성일
    08.07.13 01:06
    No. 3

    종횡무진 - 송현우 작가님의 소설이지요. 퓨전 무협으로, 주인공이 읽고 있던 소설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곳에서 자신은 다른 존재가 되어있었지만,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에게 늘 방해만 되는 사제였던 것이지요.
    그랬던 그의 몸에 주인공의 영혼이 깃들며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신승 - 이건 몰입이 정말 잘 돼서 좋았던 작품입니다. 적당한 야한씬도 마음에 들었고, 주인공의 강해지는 모습도, 천하제일 무공이라는 것보다도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정되는 무공실력도 마음에 들었던 소설입니다. 다만... 거의 후반부 쯤에서 이계로 넘어가게 되면서 접었던 소설이지요. 무협쪽만 읽으시면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월풍 - 부모님의 마음도 모르고 쓸모없이 살아가던 주인공. 문파의 제자는 되었지만, 사제에게조차 두드려 맞는 그런 허접한 실력만을 갖추고 있을 뿐이었던 주인공. 자신을 반성하던 그에게 기이한 일이 발생했으니, 그것은 하루가 반복되는 기이한 현상.
    그런 그는 심심함을 참지 못하고 학문을 익히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학문을 모두 익힌 그가 찾은 것은 무공이었다. 또 다시 하루가 반복되고 그는 자신의 아랫배에 단단히 뭉쳐진 내공을 느끼며, 하루가 반복되도 내공은 그대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떴을 때... 다음 날이 찾아왔다.
    다음 날을 맞이하기 시작하면서, 주인공이 벌이는 문파점령기입니다. 영지발전물이 아닌, 문파 발전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히로인의 수가 아마 2~3명 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천하제일협객 - 아, 이거 진짜 재미 있었습니다. 황규영 작가님의 무협소설로, 일종의 추격무협입니다. 반전의 묘리가 짜릿하답니다. 자신을 거지라고 부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 여자아이를 지키기 위한... 아니, 도로 찾아오기 위한 그의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일이 시작됩니다.
    완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칠대천마 - 지금 읽고 있는 소설이지요. 활선문이라는 문파라기 보다는 의원들의 집단처와 같은 느낌의 문파의 문주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천마는 주화입마에 빠졌고, 장로들은 그런 천마를 살려내기 위해 활선문의 문주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납치된 문주는 그만 의원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른다.
    그것은 다름 아닌, 천마에게 강시술을 시전한 것이다.
    그리고 천마가 눈을 떴을 때, 주인공은 비밀을 알고 있다는 죄목으로 죽임을 당하기 직전, 주인공에게 조종당하는 천마에 의해 천마의 또 다른 제자가 되어버린다.
    주인공은 맹세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뺏아간 천마신교를 파멸로 몰아 넣겠다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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