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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팬픽 - 어떤 인물이나 작품의 팬이 그 대상 또는 그 작품의 설정이나 등장인물들을 그대로 사용해서 쓰는 글을 말합니다.
패러디 - 원래의 작품을 반대되는 형식으로 표현한글?? (예를 들어 정말 감동적인 장면에서 좀 비틀어서 웃음이 터지게 만든다던가 하는 것들요)
이 정도 밖에는 표현하지를 못하겠군요....(아 지식의 한계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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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은 원래 작품의 설정 인물등을 그대로 가져와 새로운 전개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을 말합니다. 팬으로서 원작에 느꼈던 아쉬움등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입맛에 맞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난 건담에서 아무로와 샤아가 하아하아 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로는 세일러한테만 관심있어. 내가 샤아와 아무로가 하아하아하는 작품을 써주지.' 내지는, 슈퍼주니어 오빠들이 나랑 사겼으면 좋겠는데 전혀 눈길도 안 주네. 그렇다면 슈퍼주니어 오빠들이 나를 졸졸 쫓아다니는 작품을 써주지' 같은 겁니다.)
패러디는 '자신의 작품'에 다른 작품의 '한 장면', 또는 '분위기' 등을 빌려 와 섞어 원래 명작의 그 부분이 내던 효과와 다른 효과(유머 또는 다른 명작에 대한 비웃음의 의도 등)를 내는 표현 기법을 말합니다. 뭐, '자신의 작품'은 실종되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작품들을 끼워맞춘 '무서운 영화'같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원래는 그렇습니다.
정리하자면, 팬픽은 하나의 장르에 가깝고 패러디는 장르라기보다 작품에 쓸 수 있는 표현기법에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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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은 대분류

패러디는 중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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