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2

  • 작성자
    류카드리안
    작성일
    07.11.30 19:53
    No. 1

    올소~ 그것도 그렇지만 너무 상행목적으로 수위를높이는건 자제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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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이엘
    작성일
    07.11.30 19:57
    No. 2

    으음.....글내용을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대충의 느낌이야 이해가 가고 어느 정도 공감은 갑니다만,
    이 글을 쓰신 분도 조금만 더 신경 써주셨으면 좋았을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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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쉼마니
    작성일
    07.11.30 19:58
    No. 3

    공격적인 글이지만, 나름 공감되는 부분은 있네요.

    하지만 현실은 정말 좋은 작품들의 조회수만 봐도 알 수 있죠.

    아직 좋은 작품이 좋은 작품으로서 대접받을 토양이 불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글쓰시는 분이나 저나.. 스스로 반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독자수준도 그렇고 인터넷문화도 그렇고, '문화'가 무럭무럭 자라기에는 너무나 x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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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1.30 19:59
    No. 4

    흠..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거 아시는 분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글을 남기시다니.
    그리고, 다른 이의 국어 실력을 논하시려거든 본인부터 챙기심이 어떨런지요.
    개인적으로 군대에서 쓰는 억지스러운 [말입니다] 만 제외하면, [~말이다]는 어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알고있었는데, 알아보아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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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선인
    작성일
    07.11.30 20:00
    No. 5

    긴말 안 하겠습니다...
    오늘 문피아 가입했습니다.
    그동안 10년 넘게 필력 좋은 거의 모든 작가분들 글 거의 다 봤다 생각합니다.
    독자분들마다 취향이 다 틀리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전체 스토리보다 우선해서 제일 먼저 책을 선택하는 기준이 필력입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제발 좀 부탁드립니다...
    작가분들중에 스토리 그럭저럭 괜찮은 분들중에 최근 들어 급격히 망가진 분들 몇몇 보입니다.. 누군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주세요...
    한페이지에 몇번씩이나 ~말이다 이렇게 끝나는 진짜 어설픈 필체 쓰시는 분 좀 수정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필체 보는 순간에 책 접고 싶습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자연스럽게 표현할수 없나여?
    예전 그 뭐냐 영화로 한번 나왔는데 ~말이다 한번 나왔죠...
    그거보고 멋있어 보였나여? 진짜 안습입니다...
    진짜 필력이 딸리고 딸려도 주체를 못하는 분이 페이지마다 [ ~말이다 ]
    이렇게 끝나는 필력을 아주 자랑스럽게 문법에 전혀 지장없는것처럼
    글 대놓고 쓰시는데 제발 좀 그러지 마세여...
    전 개인적으로 책 고르는 선택 기준이 몇페이지 단위로 [~말이다] 이렇게
    끝나는 필체는 일단 배제하는게 맨 먼저인데 최근 들어 예전 몇편의 참신한 스토리를(그때만 해도 그런 필체는 거의 없는 자연스런 필체였음) 내놓은 작가라 글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대여점에서 2권 빌렸는데 1권
    초반 잠시 보다 아 이 작가가 이렇게 망가졌나 생각하고 바로 책 더 이상 보지않고 반납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글 쓰시는 분들께 정중히 요청하고 싶습니다.
    요즘 독자분들 눈 진짜 높습니다...
    서점이나 만화방같은 대여점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 가면 생전 첨 들어보는
    작가분들 진짜 많습니다.
    그 많은 분들 글 중에서 선택ㄷㅙㄴ 것만해도 진짜 대단할만큼 요즘
    무협,판타지 소설 쏟아집니다.
    그 많은 글들 중에서 제발 손에 잡히는 책이 ㄷㅙㄹ수 있도록 필력을
    좀 가다듬으시길 권합니다...
    스토리보다 먼저 필체부터 손봐서 제대로 출간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필체를 수정하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서두 작가의 필력이 스토리는 진짜 괜찮은데 필체는 개발소발이다 싶으면 알아서 각 출판사마다
    제대로 좀 자연스런 문체가 ㄷㅙㄹ수 있도록 출판사 편집하는 분들 힘 좀 쓰주세여..
    요새는 개나 소나 다 글이라 생각돼면 막마가내로 책 펴냅니까?
    좀 제대로 ㄷㅙㄴ 글 많이 많이 읽고 싶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글이라도 작가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글이 있는 반면에 어떤 분의 글은 진짜 유치하다 못해 추잡스럽게 느껴지는 글이 있습니다...
    제발 좀 제대로 ㄷㅙㄴ 자연스런 글, 눈에 팍팍 들어오는 글 좀 남겨주시길
    진정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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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01
    No. 6

    됀,됄 이 ㄷㅙㄹ,ㄷㅙㄹ 로 보이네요.
    천상선인님이 하시는 말씀은 잘 알겠는데. '~말이다' 이거 신경 안쓰는 사람도 많구요, 한페이지에 수번씩 나오면 모를까 여러페이지 가다가 간혹 눈에 띄는건 대부분의 독자들이 넘어갑니다. 아니, '~말이다' 이것 때문에 태클거는분은 또 처음보는군요.

    참고로 천상선인님은 문법공부보다는,, 맞춤법 공부먼저 하셔야 겠어요 ^^ 잘은 모르겠지만 '되다'가 맞습니다. '돼다'는 현 표준어상 존재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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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선인
    작성일
    07.11.30 20:02
    No. 7

    아 여기 글이 수정이 안돼네요.. ㅡㅡ;;
    짐 술 한잔 한 상태라 좀 글이 엉망이라 대충 다시 댓글 올렸습니다..
    본문보다 댓글을 읽어주세요 >.<
    대충 저도 망가졌습니다....
    요즘 건강이 좀 좋지 않아 술 몇병에 헬렐게... ㅡㅡ;; 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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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03
    No. 8

    아니, 그러시는 천상선인님께서는 왜 계속 맞춤법,문법상의 실수는 남발하시는 것인지.. 물론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님들과 단순 독자인 저희들에게 똑같은 문법기준의 잣대를 대는것은 옳지 않겠습니다만, 우선 다른 람,다른 글을 비판하려면 최소한의 지식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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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이엘
    작성일
    07.11.30 20:04
    No. 9

    림랑님 // 윗글을 쓰신 분이 말씀하시고 싶은 건, 아마도 문장의 종결이 단조롭게 무한 반복되는 어조나 문체(라고 할 수 있을까요...?)가 싫다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라고 쓰다가 윗글을 다시 보니 '문법에 전혀 지장없는것처럼'이라고 쓰셨었군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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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선인
    작성일
    07.11.30 20:07
    No. 10

    Hure님 글에 답변 남깁니다...
    전 이 글에서 맞춤법 공부가 아니라 자연스런 필체에 대해 이야기를 한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국어 공부 잘했다 생각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중에 솔직히 100문항의 논술식 문항 출제하고 100% 맞춤법
    정확하게 맞춘분들 얼마나 ㄷㅙㄹ까여?
    전 개인적으로 맞춤법보다 자연스런 문체를 더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글 남긴거구여....
    이 글의 요지는 맞춤법이 아니라 자연스런 글의 흐름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글 쓰시느라 힘든 작가분들 상대로 넘 어려운 요구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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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Te군
    작성일
    07.11.30 20:07
    No. 11

    글의 첫두부터
    [긴말 안하겠습니다.....]
    상당히 거부감이 드네요;
    [나 말할테니까, 너 듣기만해라.]로 자동 해석되는 머리.
    ....lllllllll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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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07
    No. 12

    제가쓴 두번째 댓글에서 다른 람 -> 다른 사람 입니다.. '사'자가 어디론가 날라갔네요. 허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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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30 20:08
    No. 13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킹도 ~말했다를 남용했죠. 중요한건 물 흐르듯 미끄러지는 스토리와 몰입력입니다. 겉멋만 쫒다간 명작을 많이 놓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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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7.11.30 20:11
    No. 14

    저 [~말이다]도 그렇고
    중간부분에 [~여]도 잘못된 거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이게 맞는 문법이라면 나는 매장되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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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이엘
    작성일
    07.11.30 20:12
    No. 15

    천상선인님 필체란 단어가 좀 잘못 사용된 것 같은데요...;;필체, 필력, 문체의 단어가 뒤섞여있어서 읽기가 좀 힘드네요;

    식인악어님 그건 번역의 문제가 아닐까요...^^;;결국 영어로 쓰면 I said~일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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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12
    No. 16

    천상선인님..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개인적으로 글쓰기 참 힘들어하는 작가님들을 알고, 작가님들 스스로도 그러한 자신의 문제점을 이미 알고있으며 고치려 하는데, 그러한 '노력'은 봐주지 않고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작가님을 힐난하는 글로 보여서 그랬나봅니다.

    네, 자연스런 글의 흐름 굉장히 중요합니다. 글의 몰입도, 안정감을 높여주고 독자와의 소통에서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글을 통해 작가님의 많은 부분을 알게되고, 상상하는 만큼 작가님들의 작품은 글쟁이의 신상명세서일수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가님들은 더 좋은글을 쓰려, 최대한 독자분들의 입맛에 맞게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분들을 만족시킨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에 맞게 글을 쓰는겁니다.

    그만큼 작가님들도 노력하고있는데 이렇게 힐난하는글은 보기 좋지 않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천상선인님, 그정도 가벼운 실수는 앞으로 그냥 넘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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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7.11.30 20:13
    No. 17

    필체는 중요할 수도 있지만 겉멋이며 선택사항이며 주관입니다. 저는 '~말이다'라는 게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아주 개발괴발로 쓴 게 아닌 바에야 필체는 어디까지나 작가의 개성이라 봐야 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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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7.11.30 20:13
    No. 18

    물론 맞춤법에 어긋나는 말이라면 페더는 그냥 닥치고 버러우 타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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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15
    No. 19

    페더님, '~말이다'는 맞춤법에 맞지 않는것으로 후레는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맞춤법에 맞다면 페더님 대신 제가 닥치고 버러우 타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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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13
    작성일
    07.11.30 20:18
    No. 20

    ~말이다. 뭐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데요? 돼나 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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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07.11.30 20:18
    No. 21

    ~말이다 예문좀 들어주세요 ^^ 이해하기가 난해하네요.

    앗, 조랑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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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나무방패
    작성일
    07.11.30 20:18
    No. 22

    글을 팔면 최소한 그 글을 산 사람에게 값어치를 느끼게 해줘야하는거죠
    모두들 재미있고 잘쓴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도
    한명의 독자가 "나는 이거 싫다 재미없었다" 하면 작가는
    "부끄러운글 보여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해야하는겁니다. 괜히 프로가 아닙니다.
    그걸 못하고 "남들 다 재미있다고 하는데 왜 그래?"
    하면 그순간 그 작가는 아마추어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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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시미소녀
    작성일
    07.11.30 20:19
    No. 23

    "..... 말이다." 가 대화체로는 괜찮지 않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사시미소녀 닥치고 버러우 타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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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11.30 20:22
    No. 24

    '~말이다', '~것이다'는 솔직히 자주 보이긴 합니다. 간간이 있는거면 뭐라하진 않지만 한 페이지에 문장이 3~6개있을 때 그중 반이 '~말이다','~것이다'면 난감하죠. 전 이런식으로 같은 종결 어미를 반복하는 것은 초보작가님들이 많이 하는 줄 알았는데 출판작에도 자주 눈에 띄어 반 포기 상태입니다. '대충 살자'랄까요?
    또 자주 보이는 것을 따지자면 '~하게 돼지만 그건 훗날 일이다'라는 식으로 앞으로 있을 일을 암시가 아닌 완전히 들어내는 것이 있죠. 이것도 간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매번 나오면(그것도 챕터마다) 읽기가 힘들죠. 어차피 아는 내용이 나오는데...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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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22
    No. 25

    Karuna님. 많은분들이 단 리플이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작가가 아니기에 "부끄러운글~" 이렇게 말할 수 없고, 그나마 작가님을 최대한 대변해 드리려는 생각에 조잡한 글을 써보았습니다.

    그리 이해된다면 죄송합니다.

    몽문선님. 사전 검색 결과 '~말이다' 라는 말이 없더군요. '말리다'의 옛 말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어찌 예문을 들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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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선인
    작성일
    07.11.30 20:24
    No. 26

    Te군님의 글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 이렇게 이야기한건 제 오만함이나 그런것을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동안 문피아 눈팅만 꽤 오래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피아 회원가입했구여...
    솔직한 그동안 많은 분들의 글을 봤습니다.
    그중에 필체에 대해 따지는 분들 몇분 못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서점이나 대여점 가보면 책 진짜 많이 쏟아집니다...
    그 많은 책들 중에 제대로 ㄷㅙㄴ 책을 골라 많이 보고 싶은 맘에 글 몇자 적었습니다.
    넘 무리한 요구였나여?
    독자분들마다 책 고르는 기준이 다들 틀립니다.
    스토리 우선인 독자분들도 있고 저처럼 스토리 이전에 각 문장 문장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런 흐름이 돼는 필체 자체를 더 중시하는 독자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연유는 좀 더 필체를 가다듬은 글...
    깨놓고 말할까여?
    그동안 각 출판사마다 작가분들의 글을 받아서 말이 좋아 편집이지 편집 흉내만 내고 서둘러 출간하는 출판사 많습니다.
    이건 솔직히 인정하실겁니다...
    요즘 세상에 글이 글로서 제대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글 쓴 분의 의도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최종 단계에서의 편집이란 과정도 무시 못한다 생각합니다.
    글을 읽어 유치하다 싶으면 어느 정도 수정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낼수 있어야 하는게 그게 출판사의 편집의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의 독특한(?) 취향에 따라 어떤 필체를 싫어한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 싶습니다.
    대중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에 의해 필체나 필력은 별로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독자분들의 취향에 선행에 다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건 다들 인정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읽음에 있어 그 글이 지니는 이끌림에 따라 자연스럽게 글 읽어가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저처럼 페이지 페이지마다 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어설픈 필체에 대해 눈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점에 대해 언급한것입니다... 답변이 됐나요?

    PS: 전 개인적으로 저 자신이 대단한 필체의 소유자라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어설픈 필체의 소유자라 보면 ㄷㅙㄹ겁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적고 있는 연유는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은 욕망이라면 답변이 ㄷㅙㄹ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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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24
    No. 27

    사시미소녀님, 좋다 나쁘다, 괜찮다 좋지 않다는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버로우 안타셔도 됩니다~ 부럽군요..(응?)

    디노스님, 저도 그러한 것들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면 답답해 글을 때려치우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그냥 넘어가주는 아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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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시미소녀
    작성일
    07.11.30 20:25
    No. 28

    "야, 이놈들아! 내 말 뜻은 그런 말이 아니란 말이다!"
    여기서 '말이다'는 잘못 사용된 것인가요?
    의문에 휩싸이는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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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1.30 20:26
    No. 29

    ~것이다. ~말이다.
    흠.
    그게 문제였던 것이군요 <- 틀린문장이 되는겁니까?

    어렵군요. 전 역시 초보찌질이밖에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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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7.11.30 20:26
    No. 30

    대화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의 맞춤법은 무시될 수 있습니다. 그게 그 녀석의 말투라고 우길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주시해야 할 건 서술에서의 맞춤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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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29
    No. 31

    천상선인님, 글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 현 장르시장 사정상 그러한 것들을 출판사에게 바란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오로지 작가님들의 역량에 따라 달려있는데, 수십만자, 권수가 많아지면 수백만자를 쓰시는 작가분들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 자체가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있구요.

    어떤 글은 문법적 오류나 맞춤법 실수를 잡아내는 조를 꾸려 따로 처리한다 들었습니다. 외국 번역물의 경우 특히 그러한것 같습니다만..

    하아.. 저도 잡설이 길어졌네요.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은 의미없는 논쟁은 그만두고 더 좋은 작가님의 작품을 찾아 문피아를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꽤나 흥미진진해서 컴퓨터를 계속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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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30
    No. 32

    누가 大 퀸림랑 폐하께 그런 망언을..!! 제가 당장 잡아 사지근맥을 끊고 단전을 폐하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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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11.30 20:38
    No. 33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종결어미로 끝낼 수 있는 걸 길게 끄는 것이 문제죠.
    예문을 들자면 '무엇 했으니 말이다', '무엇한 것이다'는 '무엇 했다', '무엇 하였다'라고 줄여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매번 '~말이다', '~것이다'로만 끝내니 너무 단조롭달까요?
    으음... 예문 쓰다보니 저도 조금 잘못 말한 것 같군요.
    더 다양하게 쓸 수 있고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 있는데 별로 안 쓰는(대화 중) '~말이다', '~것이다'는 안 어울린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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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11.30 20:39
    No. 34

    으음 설명도 조금 이상하네요. 그냥 리플을 지울까? 쪽 팔린데(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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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varsa
    작성일
    07.11.30 20:42
    No. 35

    Hure 님, <말이다>가 없는 말이군요;

    <예전에, 그와 더불어 술을 마셨던 것처럼 말이다>
    <그녀가 원한다면 꼭 지켜줬던 것처럼 말이다>
    <에밀리는 그 먼 거리까지 꽃을 팔러 갔던 것이다>

    이런 문장을 말씀하시는 게 맞는지요.
    자주 써왔는데, 처음 알았습니다(덜덜덜);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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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선인
    작성일
    07.11.30 20:43
    No. 36

    사시미소녀님 글에 답변 남깁니다.
    대화체중에 ~말이다로 끝나는 필체는 개인적으로 전혀 어색하다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 표현형식에 있어 각 페이지마다 최소 한번 이상 ~말이다..
    ~했으니 말이다.... 이런식으로 말이 끝나니 진짜 어색하다 못해 책을 찢고 싶은 욕망에 몸을 부르르 떠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본 책은 여태 그 책을 다 본 경우가 한번도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최근 들어 예전 작가의 독특한 향수에 취해 책도 안 보고 신권 2권 대여했다가 1권 50페이지도 못 넘기고 책 그래도 반납했습니다...
    저 너무 맛이 간거 같나요? 그럼 안돼는데 ㅡㅡ;;
    그리고 전 문법이 틀리거나 그런거 안 따집니다.
    편집하다보면 단어가 틀리게 나오는것도 많죠...
    글 자체의 흐름이 순조롭도다면 그 단어의 틀림도 자연스럽게 묻히면서
    그대로 흘러갔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 넘 필체가 흐트러져 읽을 글이 줄다 보니 좀 과격한 글이
    ㄷㅙㄴ거 같기도 합니다...

    PS: 그리고 리플 중에 글이 깨진거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익스플로러를 쓰는게 아니라 파이어폭스를 쓰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로 글이 깨져 나오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ㅡㅡ;;
    그래도 안정성 문제 때문에 익스플로러 삭제하고 파이어폭스를 쓰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 맞춤법은 전혀 상관안합니다...
    전 중요한게 글의 자연스런 흐름입니다....
    독특한 취향이지죠... 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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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0:48
    No. 37

    천상선인님, 전혀 독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범하네요. 독자는 독자대로 작가에게 더 좋은글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좋지 않은 글은 버리고, 좋은글만 읽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 장르시장이 천상선인님이 볼만한 것이 거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양산형 소설의 경우 출판사 사정상 어쩔 수 없겠지만..

    어서 장르시장이 안전궤도에 오르고 불법 업&다운로더들이 잡혀 더이상 글의 불법 유통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보고싶은게 너무 많아 다 볼수 없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전 그날을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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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11.30 20:57
    No. 38

    아하, varsa님 리플 보고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그와 더불어 술을 마셨던 것처럼 말이다>
    이걸로 보아 대충 생각하자면 '~말이다'는 주로 과거의 행동과 중복되는 행위를 표현할때 쓰였던 것 같네요.
    이 '~말이다'를 안써도 되는 때 혹은 대부분 문장이 '~말이다.'가 들어가도록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거슬렸고요.

    '~것이다.'가 왜 거슬렸는지는 좀더 생각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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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ari
    작성일
    07.11.30 21:04
    No. 39

    ...전 그것보다 천상선인님이 쓰시는
    됄 이 왜 ㄷㅙㄹ 로 나오는지가 더 신경쓰이는...
    보다 보면 "아..또야" 라는 말이..

    그리고 됄 보단
    될 이 더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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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1:07
    No. 40

    ari님, 될이 맞습니다 ^-^~~

    그리고 ㄷㅙㄹ 로 깨져 나오는 현상은 천상선인님이 안전성을 위해 익스플로러 대신 파이어폭스를 쓰셔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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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11.30 21:10
    No. 41

    일단 '~것이다.'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았습니다.

    1, 2, 3은 종결어미완 상관없으니 빼겠습니다.
    4{ ‘-는/은 것이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이의 확신, 결정, 결심 따위를 나타내는 말.
    5 { ‘-ㄹ/을 것이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이의 전망이나 추측, 또는 주관적 소신 따위를 나타내는 말.
    6 { ‘-ㄹ/을 것’ 구성으로 쓰여} 명령이나 시킴의 뜻을 나타내면서 문장을 끝맺는 말.


    varsa님의 리플중 <에밀리는 그 먼 거리까지 꽃을 팔러 갔던 것이다>

    위로보아 '~것이다'는 확신, 결정, 결심, 추측 등을 표현한다는 뜻인데 이런 류의 말은 너무 자주 나오면 그것이 확신 쪽이든 추측 쪽이든 결국은 주관적인게 됩니다. 결국 소설은 작가님에 의해 주관이 들어간다지만 독자에겐 확실한 객관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더 읽기 편합니다. 그것이 1인칭 주인공 시점 이라면 무제가 더 적습니다만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면 객관적 요소가 더 필요합니다.
    아마 그 차이에서 거슬린 것 같습니다.(이 문장은 추측이므로 그대로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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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07.11.30 21:11
    No. 42

    그렇군요, 음.
    조랑말이다! 는 괜찮군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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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1:14
    No. 43

    디노스님의 설명중 '것이다' 라는 말은 대부분 종결,문장을 끝 맺을때 쓰지 않나요? 게다가 '~것이다'의 뜻은 디노스님이 해석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서술형 문장에는 앞부분을 암시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옳을 것 같군요. 대사 부분에는 "어찌 어찌 할 것이다!" 라고 외치는 등의 경우에서는 4,5번의 사전적 의미가 옳을 것 같습니다.

    결국 '~말이다'는 사전 검색 결과가 없는, 주인공 대사용 말이었던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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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변비입니다
    작성일
    07.11.30 21:31
    No. 44

    에휴 읽어보니까 천상선인님 말씀은 이해가 되긴 하는데요
    자연스런 글 흐름을 원하시는 건 잘 알겠지만,
    그[~말이다] 란 것을 싫어하는 건 님의 개인적인 취향이신 것 같은데요..
    그걸 작품을 평가하는 잣대로 삼는다는 것은 왠지 이해가 되지 않는 입장입니다.

    이름은 안 밝히셨지만 모 작가분을 겨냥한 비난적인 말도 쓰신 것 같구요...

    한 마디 하기에도 부족한 행인이지만
    이런 글은 부정적인 분위기로 쓰시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해달라는 요청이 목적인 글이 아니였으면 어떠셨을까 하는 부족한 의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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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담하(澹霞)
    작성일
    07.11.30 21:32
    No. 45

    '것이다.'는 '~이기 때문이다.'와 같은 영어 번역체 문장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바꾸어 쓸 수는 없지만 문맥의 흐름을 바꾸면 '~것이다.'로 대채할 수가 있죠. '~이기 때문이다.'와 '~인 것이다.' 어느 것이 더 거슬리는지는 모르겠으나 연구할 만한 과제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츄-웅!
    츄웅!
    시각적인 것까지도 연구하지만 언제나 어렵기만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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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1.30 22:05
    No. 46

    술 깨시고나서
    후회하는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ㅋ
    말인즉슨 옳은 말씀입니다만
    저런 공격적인 어투가
    얼마나 공감을 살런지...

    예전의 맞춤법 논쟁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장르를 바꿔 rematch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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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밀우
    작성일
    07.11.30 22:11
    No. 47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했으니 말이다. ~말이다.]
    이 어구가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저 뿐만은 아니었군요.
    그동안 저 혼자만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문장 말미, 또는 대사 말미에 [~말이다, ~했으니 말이다,~했으니 말입니다.]가 나오면 왠지 모르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대충 끝맺음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음...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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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둘셋
    작성일
    07.11.30 22:36
    No. 48

    돼가 맞는 표현일 때도 있습니다. 되어의 준말로 쓸 때는 돼가 되고 되어로 바꿔 쓸 수 없을 때는 되로 쓰는 게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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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선인
    작성일
    07.11.30 23:05
    No. 49

    대충 술이 좀 깬거 같네요...
    K.L님 글에 답변 드립니다.
    술 깨고 나서 후회할 일 없습니다.
    비록 한잔 하고 대충 두서없이 적기는 했습니다만 전 제 글이 공격적인
    어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제 글이 누구의 공감을 살 정도로 그리 잘 적은 글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글들을 보아오면서 느꼈던 점 중에 하나를 이야기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저 좀 더 나은 글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본거구여...
    그리고, 이 글은 맞춤법 논란이 아니라 글의 자연스런 흐름에 방해가 돼는 필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게 요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똑같은 내용의 글을 적더라도 어느 작가분의 글은 상당히 매끄럽게 흘러가는 반면에 어떤 분들의 글들은 단지 책 페이지 수를 늘리기 위해 작위적으로(?) 말이다체를 쓰면서 글을 대놓고 늘리더군여...
    짧게 간단하게 끝낼수 있는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질질 글을 늘여서 쪽수 채우기를 하는거 말이죠... 넘 심한 말인가요? ㅎㅎ
    공격적이라면 공격적인 말투라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도
    진짜 필체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글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여점에서 대여해보고 소장할만하다 싶은 책은 따로 서점에서 구입합니다.
    그리고, 리델님 글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 글이 얼핏보면 특정 작가분을 겨냥했다 오해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현실을 보면 어떤 특정 작가분이 인기를 얻고 나서 간혹 쓰기 시작한 ~말이다체가 전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이후로 자주 쓰더군여...
    이후로 몇몇 작가분들이 아 저렇게 글을 쓰면 잘 쓴 글이구나 그런 오해를 살 정도로 아예 대놓고 흐름에 거슬리는 글 늘이기 식의 문체를 자주 남용하더군여.... 솔직히 넘 눈에 거슬립니다.
    그게 자연스런 흐름을 따른 글이고 그게 표준이라면 당연히 쌍수를 들고 반기겠지만 아쉽게도 위에 리플 언급한 분 중에 글도 있지만 표현 자체가 사전에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잘못된 표현은 알게 모르게 눈에 거슬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히 표준이란 말이 있습니다.
    도스 체제하에서의 텍스트 환경에서 윈도우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환경이 등장한 이후로 현재는 거의 표준이란 말을 씁니다.
    그렇지만 그 표준이란게 잘못된거고 그 잘못된 방식을 계속 끌고 간다면 발전이란 없는게 아닐까요?
    잘못ㄷㅙㄴ 것은 고치고 좀 더 나은 글이 ㄷㅙㄹ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그게 글을 쓰는 작가분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글쟁이라면(작가 분들 비하하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쟁이란 전문이란 뜻으로 하는 말입니다... ^_^ ) 그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정 작가분을 겨냥할 생각이었다면 대놓고 말하기 좋아하는 제 성격상 애초부터 어느 분이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어느 분이라 말하지 않은 것은 혹여라도 이 글을 보게 돼는 작가 분들 중에 글 보고 좀 더 나은 글을 남겨주길 바라는 맘에서 글 적었습니다.
    작가는 글을 잘 쓰고 싶어하고 독자는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어합니다.
    서로가 윈윈할수 있는 그런 환경을 원하는 맘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좀 과격한 언사도 있지만서두 그리 심한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ㅎㅎㅎ

    PS: 그리고 제 글에 대한 맞춤법 검사나 그런건 정중히 사양합니다...
    전 글쟁이가 아닙니다.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일 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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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1.30 23:16
    No. 50

    천상선인님~ 잘 알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천상선인님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분들이 이글을 보고 오해하시어 감정이 격해졌네요.

    흐음.. 다음부터는 어떻게 작가님에게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낸다거나..[응?]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하핫.. 좋은글을 보고싶어하는것은 모든 독자의 바램이고.. 작가분들은 그것을 충족시켜야 하니.. 작가님도 오죽 힘들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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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통
    작성일
    07.11.30 23:16
    No. 51

    흐음, 글을 보니 쌓인 것이 많으셨나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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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가온(歌溫)
    작성일
    07.11.30 23:41
    No. 52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잠적
    작성일
    07.12.01 00:08
    No. 53

    작가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맞춤법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맞춤법은 작가만이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잠깐
    작성일
    07.12.01 02:13
    No. 54

    종종 어느 판타지 소설을 보고 있으면 제가 국문학 박사라도 된 착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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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NONstop
    작성일
    07.12.01 02:14
    No. 55

    천상선인님 말씀 무척이나 공감해요. 스토리는 좋은데 필체가 좋지 못하면 항상 고민하게 되죠. '이걸 계속 읽을까 말까' 하는... 특히 처음에는 잘 쓰시다가 점점 글이 변질되는 건 정말..ㅡㅡ; (작가님들 부디 끝까지 힘내주세요. 저희 독자들이 응원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말이다" 하는 것에서 어색한 느낌을 받은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아직까지 많은 글들을 섭렵하지 못해서 그런건가;; 천상선인님 죄송한데 글에 가시들을 너무 많이 숨겨두셨네요. 거기에 콕콕 찔릴 작가님들 얼마나 아프실까.. 약간 자제해주셨음 좋겠네요.
    디노스님// '~하게 돼지만 그건 훗날 일이다'라는 식으로 앞으로 있을 일을 암시가 아닌 완전히 들어내는 것이 있죠. 이것도 간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매번 나오면(그것도 챕터마다) 읽기가 힘들죠. 어차피 아는 내용이 나오는데...하면서요.// 이 부분에서 완전공감 ㅠㅠ 그런 차원에서 전 글 읽을 때 제목 안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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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토깽
    작성일
    07.12.01 03:06
    No. 56

    ~말이다. ~것이다 에 관한 것은 고등학교 논술에서조차 문제가 되는
    사항입니다. 남용하면 문제가 되죠.천상선인님이 약간 공격적으로 글을 쓰시긴 하셨지만 기본적으로는 매우 공감이 가는 사항입니다. '작가'분들은 자신의 글에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이 초보 작가시든 출판을 위해서 쓰시는 전문 작가분들도요. 무협이나 판타지가 저평가 되는 이면에는 이러한 문제들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정정하고 앞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상하시거나 하는 점은 이해를 합니다만 '작가'로서 그 정도의 소양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무협, 판타지가 하나의 제대로 된 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많은 무협, 판타지를 보고 좋아하고 사랑(응?)하는 독자의 하나로서 수많은 작가분들이 기분 상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자신의 글을 되돌아 보고 역량을 끌어올리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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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깨끗한집
    작성일
    07.12.01 05:38
    No. 57

    쟁이/장이
    장이: 그것과 관계된 기술을 가진 사람
    - 땜장이, 칠장이, 대장장이
    쟁이: 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가진 사람
    - 겁쟁이, 멋쟁이, 개구쟁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글장이'가 되어보는게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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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백수놀이
    작성일
    07.12.01 10:07
    No. 58

    -_-;; 우리 깊게 들어가지 말아요 이러다가 에레베스트 등정하는건
    아닌지... 우리나라말은 쉬우면 쉬운데 깊에 들어가면 상당히 어렵다는
    -_-;; 후~ 현재 독자가 책사는 경우가 적어서(대여점)솔직히 전업작가
    는 먹고 살기 힘든데 퀼리티가 높은건 거의 드물죠 어쩔수 없는거라봐요
    저기 월야환담쓰신 홍정훈님이 블로그에 적은글보면 뭐 공감 가더라구요
    -_-;; 20년전으로 타임 슬립해서 출판계를 뒤집지 않는한은요
    환상문학 독자들은 거의 고정되어 있구요...
    일반소설이나 수필같은경우는-ㅅ-;; 뭐 환상문학과는 다르게 고딩중딩 추천도서로 나가거나 도서관에서 나가거나 개인적으로 필요로 구입하지만 환상문학은 그런게 드물죠... 뭐 이상한 헛소리지껄였네...
    아 -_-;; 이건 완젼히 이홍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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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2.01 10:37
    No. 59

    저는 ~말이다는 잘 안쓰는데 말이죠(아 지금처럼 잡담에서는 씁니다.)

    예전에, 그와 더불어 술을 마셨던 것처럼 말이다

    이런 문장이라면

    예전에, 그와 더불어 술을 마셨던 것처럼.

    여기서 끊습니다..-_-;;;
    어색하지 않잖아요?(먼산)

    ~것이다는 가끔은 들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 말이고...

    ~했다와 ~것이다 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그냥 그 느낌에 따라서 쓸뿐.,..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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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12.01 13:20
    No. 60

    본인이 공격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해서
    남들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저 어투는 충분히 공격적인데요? -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히스테리g
    작성일
    07.12.01 23:54
    No. 61

    요즘들어 땡기는 글이 사라지는 현실 ㅡ;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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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에르반테스
    작성일
    07.12.02 14:38
    No. 62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건 엄청 어려운거죠.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주위의 여건으로 인해 그 끝이 살짝살짝 어긋나고 그러다보면 난생 처음보는 장소에 도달해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말이다 라는 것으로 초심을 잃었다는 말은 논리에 어긋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자신의 의견과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서 정중하고 공감가는 글을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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