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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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카드리안
- 07.11.30 19:5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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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아이엘
- 07.11.30 19:5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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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쉼마니
- 07.11.30 19:5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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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1.30 19: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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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상선인
- 07.11.30 20:00
- No. 5
긴말 안 하겠습니다...
오늘 문피아 가입했습니다.
그동안 10년 넘게 필력 좋은 거의 모든 작가분들 글 거의 다 봤다 생각합니다.
독자분들마다 취향이 다 틀리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전체 스토리보다 우선해서 제일 먼저 책을 선택하는 기준이 필력입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제발 좀 부탁드립니다...
작가분들중에 스토리 그럭저럭 괜찮은 분들중에 최근 들어 급격히 망가진 분들 몇몇 보입니다.. 누군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주세요...
한페이지에 몇번씩이나 ~말이다 이렇게 끝나는 진짜 어설픈 필체 쓰시는 분 좀 수정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필체 보는 순간에 책 접고 싶습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자연스럽게 표현할수 없나여?
예전 그 뭐냐 영화로 한번 나왔는데 ~말이다 한번 나왔죠...
그거보고 멋있어 보였나여? 진짜 안습입니다...
진짜 필력이 딸리고 딸려도 주체를 못하는 분이 페이지마다 [ ~말이다 ]
이렇게 끝나는 필력을 아주 자랑스럽게 문법에 전혀 지장없는것처럼
글 대놓고 쓰시는데 제발 좀 그러지 마세여...
전 개인적으로 책 고르는 선택 기준이 몇페이지 단위로 [~말이다] 이렇게
끝나는 필체는 일단 배제하는게 맨 먼저인데 최근 들어 예전 몇편의 참신한 스토리를(그때만 해도 그런 필체는 거의 없는 자연스런 필체였음) 내놓은 작가라 글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대여점에서 2권 빌렸는데 1권
초반 잠시 보다 아 이 작가가 이렇게 망가졌나 생각하고 바로 책 더 이상 보지않고 반납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글 쓰시는 분들께 정중히 요청하고 싶습니다.
요즘 독자분들 눈 진짜 높습니다...
서점이나 만화방같은 대여점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 가면 생전 첨 들어보는
작가분들 진짜 많습니다.
그 많은 분들 글 중에서 선택ㄷㅙㄴ 것만해도 진짜 대단할만큼 요즘
무협,판타지 소설 쏟아집니다.
그 많은 글들 중에서 제발 손에 잡히는 책이 ㄷㅙㄹ수 있도록 필력을
좀 가다듬으시길 권합니다...
스토리보다 먼저 필체부터 손봐서 제대로 출간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필체를 수정하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서두 작가의 필력이 스토리는 진짜 괜찮은데 필체는 개발소발이다 싶으면 알아서 각 출판사마다
제대로 좀 자연스런 문체가 ㄷㅙㄹ수 있도록 출판사 편집하는 분들 힘 좀 쓰주세여..
요새는 개나 소나 다 글이라 생각돼면 막마가내로 책 펴냅니까?
좀 제대로 ㄷㅙㄴ 글 많이 많이 읽고 싶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글이라도 작가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글이 있는 반면에 어떤 분의 글은 진짜 유치하다 못해 추잡스럽게 느껴지는 글이 있습니다...
제발 좀 제대로 ㄷㅙㄴ 자연스런 글, 눈에 팍팍 들어오는 글 좀 남겨주시길
진정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 Lv.1 RAZ
- 07.11.30 20:0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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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상선인
- 07.11.30 20:0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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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0: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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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아이엘
- 07.11.30 20:0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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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상선인
- 07.11.30 20:0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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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Te군
- 07.11.30 20:0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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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0:0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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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7.11.30 20:0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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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생물자원관
- 07.11.30 20:1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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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아이엘
- 07.11.30 20:1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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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0:12
- No. 16
천상선인님..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개인적으로 글쓰기 참 힘들어하는 작가님들을 알고, 작가님들 스스로도 그러한 자신의 문제점을 이미 알고있으며 고치려 하는데, 그러한 '노력'은 봐주지 않고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작가님을 힐난하는 글로 보여서 그랬나봅니다.
네, 자연스런 글의 흐름 굉장히 중요합니다. 글의 몰입도, 안정감을 높여주고 독자와의 소통에서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글을 통해 작가님의 많은 부분을 알게되고, 상상하는 만큼 작가님들의 작품은 글쟁이의 신상명세서일수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가님들은 더 좋은글을 쓰려, 최대한 독자분들의 입맛에 맞게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분들을 만족시킨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에 맞게 글을 쓰는겁니다.
그만큼 작가님들도 노력하고있는데 이렇게 힐난하는글은 보기 좋지 않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천상선인님, 그정도 가벼운 실수는 앞으로 그냥 넘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 -
- Lv.29 버터솔트
- 07.11.30 20:1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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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7.11.30 20:1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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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0:1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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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13
- 07.11.30 20:18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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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황모
- 07.11.30 20:1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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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나무방패
- 07.11.30 20:1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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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미소녀
- 07.11.30 20:1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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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7.11.30 20:22
- No. 24
'~말이다', '~것이다'는 솔직히 자주 보이긴 합니다. 간간이 있는거면 뭐라하진 않지만 한 페이지에 문장이 3~6개있을 때 그중 반이 '~말이다','~것이다'면 난감하죠. 전 이런식으로 같은 종결 어미를 반복하는 것은 초보작가님들이 많이 하는 줄 알았는데 출판작에도 자주 눈에 띄어 반 포기 상태입니다. '대충 살자'랄까요?
또 자주 보이는 것을 따지자면 '~하게 돼지만 그건 훗날 일이다'라는 식으로 앞으로 있을 일을 암시가 아닌 완전히 들어내는 것이 있죠. 이것도 간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매번 나오면(그것도 챕터마다) 읽기가 힘들죠. 어차피 아는 내용이 나오는데...하면서요. -
- Lv.1 RAZ
- 07.11.30 20:22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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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상선인
- 07.11.30 20:24
- No. 26
Te군님의 글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 이렇게 이야기한건 제 오만함이나 그런것을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동안 문피아 눈팅만 꽤 오래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피아 회원가입했구여...
솔직한 그동안 많은 분들의 글을 봤습니다.
그중에 필체에 대해 따지는 분들 몇분 못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서점이나 대여점 가보면 책 진짜 많이 쏟아집니다...
그 많은 책들 중에 제대로 ㄷㅙㄴ 책을 골라 많이 보고 싶은 맘에 글 몇자 적었습니다.
넘 무리한 요구였나여?
독자분들마다 책 고르는 기준이 다들 틀립니다.
스토리 우선인 독자분들도 있고 저처럼 스토리 이전에 각 문장 문장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런 흐름이 돼는 필체 자체를 더 중시하는 독자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연유는 좀 더 필체를 가다듬은 글...
깨놓고 말할까여?
그동안 각 출판사마다 작가분들의 글을 받아서 말이 좋아 편집이지 편집 흉내만 내고 서둘러 출간하는 출판사 많습니다.
이건 솔직히 인정하실겁니다...
요즘 세상에 글이 글로서 제대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글 쓴 분의 의도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최종 단계에서의 편집이란 과정도 무시 못한다 생각합니다.
글을 읽어 유치하다 싶으면 어느 정도 수정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낼수 있어야 하는게 그게 출판사의 편집의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의 독특한(?) 취향에 따라 어떤 필체를 싫어한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 싶습니다.
대중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에 의해 필체나 필력은 별로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독자분들의 취향에 선행에 다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건 다들 인정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읽음에 있어 그 글이 지니는 이끌림에 따라 자연스럽게 글 읽어가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저처럼 페이지 페이지마다 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어설픈 필체에 대해 눈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점에 대해 언급한것입니다... 답변이 됐나요?
PS: 전 개인적으로 저 자신이 대단한 필체의 소유자라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어설픈 필체의 소유자라 보면 ㄷㅙㄹ겁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적고 있는 연유는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은 욕망이라면 답변이 ㄷㅙㄹ까여? -
- Lv.1 RAZ
- 07.11.30 20:2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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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미소녀
- 07.11.30 20:25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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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7.11.30 20:26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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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7.11.30 20:26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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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0:29
- No. 31
천상선인님, 글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 현 장르시장 사정상 그러한 것들을 출판사에게 바란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오로지 작가님들의 역량에 따라 달려있는데, 수십만자, 권수가 많아지면 수백만자를 쓰시는 작가분들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 자체가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있구요.
어떤 글은 문법적 오류나 맞춤법 실수를 잡아내는 조를 꾸려 따로 처리한다 들었습니다. 외국 번역물의 경우 특히 그러한것 같습니다만..
하아.. 저도 잡설이 길어졌네요.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은 의미없는 논쟁은 그만두고 더 좋은 작가님의 작품을 찾아 문피아를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꽤나 흥미진진해서 컴퓨터를 계속 쳐다봅니다. -
- Lv.1 RAZ
- 07.11.30 20:30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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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7.11.30 20:3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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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7.11.30 20:39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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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rsa
- 07.11.30 20:42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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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상선인
- 07.11.30 20:43
- No. 36
사시미소녀님 글에 답변 남깁니다.
대화체중에 ~말이다로 끝나는 필체는 개인적으로 전혀 어색하다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 표현형식에 있어 각 페이지마다 최소 한번 이상 ~말이다..
~했으니 말이다.... 이런식으로 말이 끝나니 진짜 어색하다 못해 책을 찢고 싶은 욕망에 몸을 부르르 떠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본 책은 여태 그 책을 다 본 경우가 한번도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최근 들어 예전 작가의 독특한 향수에 취해 책도 안 보고 신권 2권 대여했다가 1권 50페이지도 못 넘기고 책 그래도 반납했습니다...
저 너무 맛이 간거 같나요? 그럼 안돼는데 ㅡㅡ;;
그리고 전 문법이 틀리거나 그런거 안 따집니다.
편집하다보면 단어가 틀리게 나오는것도 많죠...
글 자체의 흐름이 순조롭도다면 그 단어의 틀림도 자연스럽게 묻히면서
그대로 흘러갔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 넘 필체가 흐트러져 읽을 글이 줄다 보니 좀 과격한 글이
ㄷㅙㄴ거 같기도 합니다...
PS: 그리고 리플 중에 글이 깨진거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익스플로러를 쓰는게 아니라 파이어폭스를 쓰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로 글이 깨져 나오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ㅡㅡ;;
그래도 안정성 문제 때문에 익스플로러 삭제하고 파이어폭스를 쓰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 맞춤법은 전혀 상관안합니다...
전 중요한게 글의 자연스런 흐름입니다....
독특한 취향이지죠... 삐질삐질~~ -
- Lv.1 RAZ
- 07.11.30 20:48
- No. 37
천상선인님, 전혀 독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범하네요. 독자는 독자대로 작가에게 더 좋은글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좋지 않은 글은 버리고, 좋은글만 읽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 장르시장이 천상선인님이 볼만한 것이 거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양산형 소설의 경우 출판사 사정상 어쩔 수 없겠지만..
어서 장르시장이 안전궤도에 오르고 불법 업&다운로더들이 잡혀 더이상 글의 불법 유통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보고싶은게 너무 많아 다 볼수 없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전 그날을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
- Lv.27 디노스
- 07.11.30 20:57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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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ari
- 07.11.30 21:04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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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1:07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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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7.11.30 21:10
- No. 41
일단 '~것이다.'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았습니다.
1, 2, 3은 종결어미완 상관없으니 빼겠습니다.
4{ ‘-는/은 것이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이의 확신, 결정, 결심 따위를 나타내는 말.
5 { ‘-ㄹ/을 것이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이의 전망이나 추측, 또는 주관적 소신 따위를 나타내는 말.
6 { ‘-ㄹ/을 것’ 구성으로 쓰여} 명령이나 시킴의 뜻을 나타내면서 문장을 끝맺는 말.
varsa님의 리플중 <에밀리는 그 먼 거리까지 꽃을 팔러 갔던 것이다>
위로보아 '~것이다'는 확신, 결정, 결심, 추측 등을 표현한다는 뜻인데 이런 류의 말은 너무 자주 나오면 그것이 확신 쪽이든 추측 쪽이든 결국은 주관적인게 됩니다. 결국 소설은 작가님에 의해 주관이 들어간다지만 독자에겐 확실한 객관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더 읽기 편합니다. 그것이 1인칭 주인공 시점 이라면 무제가 더 적습니다만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면 객관적 요소가 더 필요합니다.
아마 그 차이에서 거슬린 것 같습니다.(이 문장은 추측이므로 그대로 믿지 마세요.) -
- Lv.7 황모
- 07.11.30 21:11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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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7.11.30 21:14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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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변비입니다
- 07.11.30 21:31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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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담하(澹霞)
- 07.11.30 21:3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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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K.L
- 07.11.30 22:05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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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우
- 07.11.30 22:11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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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한둘셋
- 07.11.30 22:36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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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상선인
- 07.11.30 23:05
- No. 49
대충 술이 좀 깬거 같네요...
K.L님 글에 답변 드립니다.
술 깨고 나서 후회할 일 없습니다.
비록 한잔 하고 대충 두서없이 적기는 했습니다만 전 제 글이 공격적인
어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제 글이 누구의 공감을 살 정도로 그리 잘 적은 글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글들을 보아오면서 느꼈던 점 중에 하나를 이야기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저 좀 더 나은 글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본거구여...
그리고, 이 글은 맞춤법 논란이 아니라 글의 자연스런 흐름에 방해가 돼는 필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게 요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똑같은 내용의 글을 적더라도 어느 작가분의 글은 상당히 매끄럽게 흘러가는 반면에 어떤 분들의 글들은 단지 책 페이지 수를 늘리기 위해 작위적으로(?) 말이다체를 쓰면서 글을 대놓고 늘리더군여...
짧게 간단하게 끝낼수 있는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질질 글을 늘여서 쪽수 채우기를 하는거 말이죠... 넘 심한 말인가요? ㅎㅎ
공격적이라면 공격적인 말투라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도
진짜 필체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글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여점에서 대여해보고 소장할만하다 싶은 책은 따로 서점에서 구입합니다.
그리고, 리델님 글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 글이 얼핏보면 특정 작가분을 겨냥했다 오해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현실을 보면 어떤 특정 작가분이 인기를 얻고 나서 간혹 쓰기 시작한 ~말이다체가 전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이후로 자주 쓰더군여...
이후로 몇몇 작가분들이 아 저렇게 글을 쓰면 잘 쓴 글이구나 그런 오해를 살 정도로 아예 대놓고 흐름에 거슬리는 글 늘이기 식의 문체를 자주 남용하더군여.... 솔직히 넘 눈에 거슬립니다.
그게 자연스런 흐름을 따른 글이고 그게 표준이라면 당연히 쌍수를 들고 반기겠지만 아쉽게도 위에 리플 언급한 분 중에 글도 있지만 표현 자체가 사전에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잘못된 표현은 알게 모르게 눈에 거슬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히 표준이란 말이 있습니다.
도스 체제하에서의 텍스트 환경에서 윈도우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환경이 등장한 이후로 현재는 거의 표준이란 말을 씁니다.
그렇지만 그 표준이란게 잘못된거고 그 잘못된 방식을 계속 끌고 간다면 발전이란 없는게 아닐까요?
잘못ㄷㅙㄴ 것은 고치고 좀 더 나은 글이 ㄷㅙㄹ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그게 글을 쓰는 작가분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글쟁이라면(작가 분들 비하하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쟁이란 전문이란 뜻으로 하는 말입니다... ^_^ ) 그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정 작가분을 겨냥할 생각이었다면 대놓고 말하기 좋아하는 제 성격상 애초부터 어느 분이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어느 분이라 말하지 않은 것은 혹여라도 이 글을 보게 돼는 작가 분들 중에 글 보고 좀 더 나은 글을 남겨주길 바라는 맘에서 글 적었습니다.
작가는 글을 잘 쓰고 싶어하고 독자는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어합니다.
서로가 윈윈할수 있는 그런 환경을 원하는 맘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좀 과격한 언사도 있지만서두 그리 심한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ㅎㅎㅎ
PS: 그리고 제 글에 대한 맞춤법 검사나 그런건 정중히 사양합니다...
전 글쟁이가 아닙니다.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일 뿐입니다. ^_^ -
- Lv.1 RAZ
- 07.11.30 23:16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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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고통
- 07.11.30 23:16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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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가온(歌溫)
- 07.11.30 23:41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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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잠적
- 07.12.01 00:08
- No. 53
-
- 잠깐
- 07.12.01 02:13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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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NONstop
- 07.12.01 02:14
- No. 55
천상선인님 말씀 무척이나 공감해요. 스토리는 좋은데 필체가 좋지 못하면 항상 고민하게 되죠. '이걸 계속 읽을까 말까' 하는... 특히 처음에는 잘 쓰시다가 점점 글이 변질되는 건 정말..ㅡㅡ; (작가님들 부디 끝까지 힘내주세요. 저희 독자들이 응원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말이다" 하는 것에서 어색한 느낌을 받은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아직까지 많은 글들을 섭렵하지 못해서 그런건가;; 천상선인님 죄송한데 글에 가시들을 너무 많이 숨겨두셨네요. 거기에 콕콕 찔릴 작가님들 얼마나 아프실까.. 약간 자제해주셨음 좋겠네요.
디노스님// '~하게 돼지만 그건 훗날 일이다'라는 식으로 앞으로 있을 일을 암시가 아닌 완전히 들어내는 것이 있죠. 이것도 간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매번 나오면(그것도 챕터마다) 읽기가 힘들죠. 어차피 아는 내용이 나오는데...하면서요.// 이 부분에서 완전공감 ㅠㅠ 그런 차원에서 전 글 읽을 때 제목 안 읽어요. -
- Lv.1 토깽
- 07.12.01 03:06
- No. 56
~말이다. ~것이다 에 관한 것은 고등학교 논술에서조차 문제가 되는
사항입니다. 남용하면 문제가 되죠.천상선인님이 약간 공격적으로 글을 쓰시긴 하셨지만 기본적으로는 매우 공감이 가는 사항입니다. '작가'분들은 자신의 글에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이 초보 작가시든 출판을 위해서 쓰시는 전문 작가분들도요. 무협이나 판타지가 저평가 되는 이면에는 이러한 문제들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정정하고 앞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상하시거나 하는 점은 이해를 합니다만 '작가'로서 그 정도의 소양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무협, 판타지가 하나의 제대로 된 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많은 무협, 판타지를 보고 좋아하고 사랑(응?)하는 독자의 하나로서 수많은 작가분들이 기분 상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자신의 글을 되돌아 보고 역량을 끌어올리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Lv.46 깨끗한집
- 07.12.01 05:38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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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백수놀이
- 07.12.01 10:07
- No. 58
-_-;; 우리 깊게 들어가지 말아요 이러다가 에레베스트 등정하는건
아닌지... 우리나라말은 쉬우면 쉬운데 깊에 들어가면 상당히 어렵다는
-_-;; 후~ 현재 독자가 책사는 경우가 적어서(대여점)솔직히 전업작가
는 먹고 살기 힘든데 퀼리티가 높은건 거의 드물죠 어쩔수 없는거라봐요
저기 월야환담쓰신 홍정훈님이 블로그에 적은글보면 뭐 공감 가더라구요
-_-;; 20년전으로 타임 슬립해서 출판계를 뒤집지 않는한은요
환상문학 독자들은 거의 고정되어 있구요...
일반소설이나 수필같은경우는-ㅅ-;; 뭐 환상문학과는 다르게 고딩중딩 추천도서로 나가거나 도서관에서 나가거나 개인적으로 필요로 구입하지만 환상문학은 그런게 드물죠... 뭐 이상한 헛소리지껄였네...
아 -_-;; 이건 완젼히 이홍인데,, -
- Lv.72 Milkymoo..
- 07.12.01 10:37
- No. 59
-
- Lv.5 K.L
- 07.12.01 13:20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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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히스테리g
- 07.12.01 23:54
- No. 61
-
- Lv.26 에르반테스
- 07.12.02 14:38
- No. 62
Commen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