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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과연 마무리가 제대로 된 무협소설이 한국이고 중국이고 간에 정말 있기나 한 건가요?
그냥 과정에서 재밌고 시간 죽이기가 가능하면 충분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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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장르소설에 그렇게까지 바라지는 않습니다....그냥다보고 아재밌었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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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깐 머... 개인적으로 장르로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들이 상당히 많았던것으로 생각합니다. 좌백님의 대도오를 비롯한 여러 소설들, 임준욱님의 괴선과 여타 소설들. 등등~~ 솔직히 말하자면 장르라는 문학을 떠나서 어떤 명작과도 비교할 만한 철학이 담겨있고 삶이 녹아있으며 인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무협소설들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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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아...임준욱님도 좋은 소설을 쓰는분이죠.
그분이 쓰신 소설들을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은데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깜빡했네요.
좌백님의 대도오라...찾아서 읽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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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본기 4권으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개판 시장에 밀려 용두사미가 되버린 속이 상하는 글 중에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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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리..
ㅡ0ㅡ ;;
좋은글인데 안타깝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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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 => 흡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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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Lee님
//통가리.. 이런 식으로 문피아는 쓰지 않습니다.
그건 채팅용어입니다.
통가리님이라고 해야 상대에 대한 예의입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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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출판이 이루어지는 글 중에 전문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이 아닌 취미로 글을 끄적거리다가 꽤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 출판하게 된... 머시기 머시기 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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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포스님
네~ 흡인력이 맞군요~
//금강님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닉네임도 또하나의 이름이란 것을 간과해버렸네요.
댓글 수정기능이 없어서 고치지는 못하지만
다음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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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신게 맞는 것도 있지만 질이 떨어지는건 대부분의 한국무협이 아니라 양산형 무협들이죠.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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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Lee님,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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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님 혈기린외전 않읽어 보셨나 보네요 좌백작가의 최ㅗㄱ작으로 평가받는작품입니다 꼭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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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무제본기는 4군이 1부 완결입니다만? 조기종결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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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봉,장경,한상운 작가님 작품들도 정말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꼭한번 읽어 보세요 요즘 대여점에 널린 이른바 양판소와는 질이 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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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거니까요.
물론 대체로 틸Lee님 말이 맞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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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공감가능한 창조성, 우수한 표현능력, 기분좋은 몰입, 많은 재미,,,,,,,
자주 모방성, 미숙한 표현능력, 돈과 시간 경제감각의 활성화,

주관적 취향의 잣대로 무시하기에는 아까운 좋은 장르문학 작품들이 있을겁니다.
나름의 격을 갖춘 장르문학 작품중의 하나로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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