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동감... 몇 줄 읽다가 드립다 스크롤..

찬성: 0 | 반대: 0

구조만을 보면 비슷하다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피아의 미리보기는 무료작품과 유료작품사이에

걸쳐있는 작품을 선택적후원의 개념으로 미리볼 수 있게하는 모델이고요.

카카오의 기다리면 무료 모델은, 이미 타사이트에서 확고한 유료작품을

시간당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하는 모델입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월야환담 광월야를 제가 결재해서 보고 있던 작품인데

카카오의 기다무로 나와서 느긋하게 보고, 기다무로 볼 수 없는 최신(여기서는 완결전 십편)열편은

결제해서 봤죠.

문피아의 미리보기모델로는 홍정훈 작가의 작품을 미리볼 수 없다는 것이 확연한 차이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작가분들의 멘탈에 경의를 표하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몇번 읽어봐도 소수만 알 수 있는 단어를 쓴 것도 아니고

카카오와 문피아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잠깐 논하고, 애플의 유저경험에 대한
특성을 설명하고는 그러한 특성덕에 특정작품을 추천하게 되었다.

이 정도 구조를 가지고 난독증 소리를 들어서 저로서는 멘탈이 흔들리더군요.

괜히 현판물 혹은 클리셰투입물이 베스트란에 많이 있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지 않다고 말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앞서 다른 분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구조적으로는 무척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용되는 작품선정의 측면에서
문피아의 미리보기는 작가가 선택하는 것이고
그 선택하는 작가들은 거의 대부분 무료에서 유료로 넘어가기 전
독자반응을 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바로 유룢전환하는 것에 부담이 있을 경우)

그것마저도 기존 미리보기모델이 큰 성공을 거둔 사례가 없거나 엄청나게 드물다보니
문피아에서는 미리보기 작품을 접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활성화되었지요.

카카오는 이것과 다르게 카카오가 해당작품의 업체(출판사나 매니지먼트)와 협의하여
기존유로작품을 일정시간단위(8시간 1일 3일등)로 무료로 3일간 대여해서 보게 하는 것이고
그럼으로서 결재하기 애매하다 싶은 작품을 독자는 볼 수 있고
보다가 다음편이 보고 싶고 감질난다는 유저들은 이용권을 구매하기때문에
카카오와 해당업체에게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입니다.

요컨대, 작품선정의 레벨 그리고 행하는 주체가 다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