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3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8.12.26 00:08
    No. 1

    하얀늑대들을 보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근래 나오는 장르문학에 내용이 다 그러하니 그렇게 생각하게 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눈을 조금만 옆으로 돌려 외국소설들 읽어보면
    주인공이 검에서 오러를 줄기 줄기 뽑아내야할 이유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드래곤라자의 후지가 OPG 덕분에 주인공이 된 건 아닌 것 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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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00:13
    No. 2

    판타지든 무협이든 짧은 시간안에 주인공이 성장해야하고

    아주큰 사건이 있어야 하면 (대체로 전쟁) 결말을 이끌어 갈려면

    <--- 이런게 양판소라고들 하죠. 판타지나 무협의 특징은 아닙니다..

    판타지즌 무협이든 짧은시간안에 성장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 하는것 자체가 전제가 잘못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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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나흐트
    작성일
    08.12.26 00:13
    No. 3

    굳이 짧은 시간안에 성장할 필요는......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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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누옹
    작성일
    08.12.26 00:15
    No. 4

    오러라는거 자체가 소설속 환경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주인공은 평범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요. 가장 흔한게 먼치킨일 뿐이지 잘돼었다, 먼치킨 아니지만 평범속에서 주인공을 잘 그려놨다 등등 그런 소설들 보면 결국 주인공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뭔가 주인공만의 특별한 점이 있는것 같더군요. 먼치킨이라는 구별 자체가 소설속 주인공에게는 필수요소라고 생각해요 ㅡㅡㅋ
    단지 심하게 과장돼거나 실력이 월등한 주인공같은 그런경우보고 먼치킨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을 뿐이지, 따지고 보면 거의 모든 소설 주인공은 먼치킨 아닐까요? 사랑방 손님과 엄니속에 옥희같은 그런 문학소설류 주인공 말고요 판타지나 무협같은 장르의 소설에서요.
    라자와 오피지도 오피지 때문에 주인공이 됀게 아니라 주인공이기 때문에 오피지가 딸려오는... 뭐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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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00:15
    No. 5

    하지만 지금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이 빠른 시간안의 주인공의발전 입니다 하얀늑대들 만큼 훌륭한작품들이 과거에는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은 독자들이 그런 소설을 외면 한다는 게 문제가아닐까요 그리고 후치또한 어떤면에서는 먼치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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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00:17
    No. 6

    판타지와 무협에서 무력을 빼면 관연 판타지이고 무협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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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00:18
    No. 7

    왜 "짧은" 시간에 "성장"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영화로 많이 봤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판타지의 아버지가 쓰신 "반지의 제왕"에서
    주인공이 그러던가요? ㅡㅡ;
    물론 간달프 변신이 있긴하지만..먼치킨이 아니라 벨런스 맞추기 정도지요;;;

    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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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8.12.26 00:18
    No. 8

    뭐 그렇다고 해서 필수!! 라고까지 하는 건 좀........

    그런 짧은 성장이 없으면 아예 안 된다! 라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 전개를 쓰시는 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런 전개를 바라는 독자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필수'라는 건 좀......(긁적) 주인공이 빠른 시간 내에 강해지건 말건 그건 작가 마음대로고, 작가가 설령 빠른 시간 내에 주인공을 강화시키는 방책을 취하지 않고 근성!으로 천천히 성장시켜가는 구도를 취해도 문제는 없으니까요.

    그런 구도를 잘 안 쓰기 때문에 저 단기간 육성 정책(?)이 '필수'처럼 보이는 거겠지만요(긁적-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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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8.12.26 00:19
    No. 9

    얻는 힘이 크면 클 수록, 그와 비례하게 설득력이라는
    점을 무시하면 억지가 되는 겁니다. 즉, 지나가다가
    100원을 주을 수 있고, 5000원을 주을 수 있고, 1000원을
    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다가 5억을 주웠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요? 짧은 시간이라도 결국 작가의
    실력에 따라 설득력이 달라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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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00:21
    No. 10

    역시 유명한 애니인 "키노의 여행" 이나 "충사" ...
    무력이 없이도 판타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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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00:22
    No. 11

    먼치킨의 정의는 엄청 강한걸 의미 한다기보다는..
    이해불가 하게 강함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겁니다.

    즉 오러가 나오고 마법이 나오고 검기 검강이 나오는 설정의 글안에서의 그것들을 사용하는걸 현실과 비교해서 먼치킨이라고 하는건 잘못 된거라는겁니다.

    뭔래 먼치킨은 TRPG에서 룰을 이용해서 비정상적으로 강한 행동을 하는 플레이어를 의미하죠. 뭐 어원은 오즈의마법사에 나오는 마을이름아라고 하고요.

    후치가 먼치킨이란것은...조금 개념이 틀린거죠.

    먼치킨은 강하기에 먼치킨이 된게 아니고... 이해못할 방법으로 강해진게 먼치킨 입니다.

    즉 길가다 넘어졌는데 공청석유에 코처박고 강해지면 먼치킨이지....
    100년동안 열심히 수련해서 천하제일인이 된것은 먼치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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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누옹
    작성일
    08.12.26 00:22
    No. 12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양판소, 양판소 하면서 비하하는 듯한 표현도 어떤면에서는 이해가 안됍니다. 소설에서 사건이 생긴다는거는 필수라고봐요. 사건전개와 해결과정 자체가 엮여서 소설이 이루어 진다고 보거든요. 단지 그 사건또는 시련을 주인공이 극복해 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또 그부분에서 좀 심하게 과장됀 표현이나 전개를 많이 쓴다고 해서 양판소라고 비하하면서 몰아가는거는 잘못됀 거라고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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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00:22
    No. 13

    하아 역시 단기육성과 장기육성의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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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8.12.26 00:23
    No. 14

    그리고, 많이 퍼져 있다고 해서 그게 인기가 있다거나
    꼭 트렌드인 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역병'도
    트렌드라 부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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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00:26
    No. 15

    쉽게 양판소란 말을 꺼낼것은 아니지만...

    책을 들고 10장만 읽고 나서 그 다음이 어찌될지 안다면 양판소인건 사실이죠.

    왕따당하는 학생 -> 자살 혹은 사고 -> 차원이동 -> 드래곤 레어 -> 맘착한드래곤이 다주고 죽기 -> 세상에나와 -> 마을 찾다 위기의 여행자 구함(슬그머니 끼어들기) -> 마을도착 마을에서 떄마침 무투회 -> 주인공 1등 -> 헤어지고 아카데미 .....-> 내전 -> 전쟁 ....

    이러면 양판소 소릴 들어도 뭐라 말못할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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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00:27
    No. 16

    저도 종족을 뛰어넘는 감함은 인정못합니다

    그렇지만 밸런스라고할까요 ?

    마법사의마법과 언데드 그리고 성직자의 신력판치는 새상에서
    순수 근력만으로 이들을 상대하라는 것은 기사의 존재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닐지요

    기연이라는 것또한 어느정도 인정되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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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00:30
    No. 17

    굳이 또 마법사와 언데드 성직자가 나와야 할 이유도 모르겠군요.;;;
    그게 없으면 판타지가 안되는것도 아니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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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00:30
    No. 18

    일단 차원이동은 폐스 왕따와 자살은 현 사회의 반영이 아닐지요

    현제 지금 사항에서는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소설속에서만이라도 어찌해보자는 심정으로 나오는 발악이라고 보는 데요 전

    드레곤은 저도 쫌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어떤장소에 적응하기위한 도우미? 이런존제가 있서야하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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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00:31
    No. 19

    단기육성과 장기육성 즉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과연 그 세계관 안에서 이해가 갈 방법으로 강해지느냐..
    또는 세계관을 지켰더라도 그 세계관이 탄탄하게 이해가 갈만한가가 중요할듯 합니다.

    1권을 성장하는 내용으로 썻다고 하더라도...소설속의 시간을 1000년 100년을 썻더라도.... 그 강함이 그소설속 세계관안에서 이해불가면 먼치킨이고.
    1줄로 썻더라도 소설속에서 1분안에 강해졌더라도.. 그 소설안의 세계관 안에서 정상적으로 강해진거라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드래곤이 다주고 가면 당연히 강해지는거 아니냐? 그럼 먼치킨 아니겟네? 이런 의문이라면..
    드래곤이 주인공이 자기레어로 떨어졌다고 맘착하게 다주는 부분이 먼치킨이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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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00:31
    No. 20

    판타지에서 마법과 언데드 성직자를 빼면 그건 판타지라고 볼기 힘들지안나요 ? 판타지의 정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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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매드소설
    작성일
    08.12.26 00:34
    No. 21

    뭐 쉽게 말해서 먼치킨이 뭐냐면
    슈퍼에서 우유를 사서 먹었는데
    알고보니 공청석유였다든지
    남들 뼈빠지게 검휘두르고 있는데
    넘어져서 머리가 이상해지더니 검의달인이 됬다는 등...
    뭐 요런게 먼치킨입니다.(이런게 현 독자들을 열받게한느 먼치킨이죠)

    옛날엔 그냥 구무협시절에서는 주인공은 초절정미남, 악기,시,서,화,예,기,무공 모두 뛰어나고 여자들은 기본 4~5명 많게는 20명 어느순간 지겨워지더니 방금 위에 언급된,..그냥 찌질이들이
    우연찮게 캐강해져서 깽판치는게 먼치킨이라고 생각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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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00:34
    No. 22

    도우미가 있어야 한다...
    세상이 그러니 소설속에서 발악해보자..

    이런식의 주인공보정이 심하게 들어간게 먼치킨인 겁니다.
    이런 주인공 보정이 정도것 들어간다면...먼치킨 소릴 안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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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8.12.26 00:35
    No. 23

    마법과 언데드가 꼭 있어야 한다, 라는 것도 공식적으로 정해진 법칙은 아니지요-_-a 뭐 D&D 룰이라면 필수! 겠지만 모든 판타지의 근간을 꼭 D&D에 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_-a 새로운 룰을 아예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거고요(단 그 룰을 좀 정교하게 만들어야겠죠-_-a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게 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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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8.12.26 00:36
    No. 24

    결국은 설득력 = 필력이 필요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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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누옹
    작성일
    08.12.26 00:37
    No. 25

    뭐....개인적으로 마녀님 의견에 절대 동감하지만....(다만 필수는 약간;;;)
    근데 그렇게 따졌을때 과연 먼치킨이 아닌 무협소설은 몇편 이나 됄까요...
    일명 정통파 무협의 거장 김용의 영웅문에서도 곽정이 뱀잡아먹고 쎄지고 장무기도 내공받아 쎄지고 양과도 새대가리 만나 쎄지고 그러는데 말이지요...
    현대 무협, 퓨전 무협은 말할것도 없고요...
    먼치킨에 대한 관점도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것 같네요. 이해불가의 요상하게 쎄지는 그런거보고 먼치킨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저같은경우 반지대빵에서 쥔공이 대빵반지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먼치킨이라고 생각한다능...=ㅅ=; (일명 절벽다이빙에 이은 기연겟이랑, 물려받은 대빵반지랑 별차이를 못느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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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8.12.26 00:41
    No. 26

    단기 장기 소재 문제가 아니고
    글의 개연성이 중요하단걸 몇몇분이 꾸준히 말씀하시는데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안하시는건지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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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00:42
    No. 27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재창조 되는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판타지라고 합니다.

    누옹님께서 처음 지적하신 이유때문에 제가 무협이라는 오리엔탈 판타지를 안봅니다. 먼치킨이 아닌게 없고 그래서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성직자 마법사 언데드가 나오지 않아도 우리주위엔 수많은 판타지가 있습니다.
    헌데 허구헌날 전혀 자신은 고민하지도 않고 냉콤 남이 생각한 설정을 그대로 베껴서 별로 세롭지도 않는 이야기를 써대는 양판소 소설들이 너무많아서 마치 그런 소설이 판타지의 정의처럼 생각되는게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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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00:43
    No. 28

    천망회회소이불루 란 말이 있습니다.
    전 이말이 연금술에서 말하는 등가교환의 법칙, 혹은 인과율 이란 단어를 정말 잘표현한 단어라고 생각 하는데요.

    "하늘의 그믈은 성긴듯하나 어느 누구도 피할수 없다." 란 의미 입니다.

    아카식레코드, 등가교환, 인과율 이런걸 소설안에 넣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어떠한 일을 하게되면 그에 따란 반동으로 결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인과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양판소 소릴 않듣는다는거죠.

    예를들어 주인공은 객잔들어가서 밥먹다가 누구랑 시비가 붙어서 상대를 죽이죠.
    그 죽은 자들이 한 행동이..죽을만한 행동을 해서 죽는다면. 뭐라 할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죽은 자들이 한행동이 죽으람ㄴ한 행동도 아닌데 독자의 만족을 위해서 주인공이 썰어 버렸다면... 그건 저는 먼치킨에 양판소라 부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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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2.26 00:45
    No. 29

    판타지에 마법이 없으면 그게 판타진가요, 그냥 중세물이지....
    fantasy, 환상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판타지이지요.
    역시 판타지는 마법.

    무협에 무공이 없으면 무협이 아니라 사극시나리오죠....
    武, 무력->전투력... 식상하게 쇳조가리 갈아서 만든 칼로 챙챙거리는 것보다는 동양의 '기' 사상을 적용시켜서 만든게 검기니 검강이니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협도 검기같은 것은 필수죠...

    역시 판타지와 무협은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마구 튀어나와야 볼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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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누옹
    작성일
    08.12.26 00:50
    No. 30

    뭐 이런류의 논쟁 거리는 종교 문제나 군가산점 그런 논쟁이랑 비슷한게 아닐까 싶네요. 글 읽는 사람이 자신의 가치관이나 개념이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골라 읽거나 찾아 읽으라는 말 밖에는....
    왠지 바로위에 있는 문피아 캠페인이 맘에 와 닿네요 'ㅅ';
    일명 양판소라고 불리우는 그런류의 소설을 쓰는 분들도 즐겨 읽고 좋아해주는 독자분들이 계셔서 계속 쓰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결론은 작가는 열심히 쓰고, 독자는 취향대로 찾아 읽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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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누옹
    작성일
    08.12.26 00:52
    No. 31

    아아아앜; 내 물레방아 트리에 누가 방문한 거샤 네시간동안 간거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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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01:03
    No. 32

    검뎅이님의 논리라면 sf판타지라고 하는 공상 과학소설은 판타지가 아니군요. 그 유명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판타지가 아니군요. 애니로도 유명한 충사역시 판타지가 아니며 눈 먼 자들의 도시 역시 판타지가 아니고 대지의 아이들역시 판타지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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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01:10
    No. 33

    한번더 예를 들죠.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아실겁니다.

    그걸로 대결을 한다고 칩시다.
    프로게이머랑 1:1 을 햇습니다.
    같은 시간 자원을 캤고 테크를 올리고 병력을 모았으나 프로게이머보다 당연히 적게 모았고 패했습니다.

    이건 프로게이머가 먼치킨인게 아닙니다.

    다른 누군가와 1:1을 했습니다.
    그 상대는 맵핵과 치트키로 자원을 얻고 업그레이드를 해서 ... 제가 졌습니다.

    그러면 이 상대는 먼치킨인겁니다.

    둘다 제가 이길 수 없는 상대입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저와 똑같은 세계관의 게임속에서 노력을 해서 강해진겁니다.
    하지만 치트와 맵핵을 쓴유저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강해진겁니다.

    이차이가 먼치킨을 구분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를 소설이라고 한다면...
    그 소설안에서 주인공을 위해 치트키를 남발하고 맵핵으로 유리한 위치 다 선점하는 행위가 먼치킨에 양판소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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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8.12.26 01:12
    No. 34

    판타지=마법은 좀 멋진 공식이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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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8.12.26 01:13
    No. 35

    참고로 먼치킨이 전부 양판소인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양판소는 전부 먼치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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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적혈은향
    작성일
    08.12.26 01:27
    No. 36

    스타는 일꾼수가 정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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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08.12.26 01:42
    No. 37

    뱀파이어의인터뷰 자체가 마법과 언데드로이루어진 영화죠

    그리고 대지의아이들이나 눈먼자들의도시는 판타지라기보다는 sf라고 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충사는 좀 에매하군요 일본에니나 만화자체가 하나의 장르를 깨부수는 걸 즐겨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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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26 01:51
    No. 38

    대지의 아이들과 눈먼자들의 도시가 sf란 것은 참...어떤 기준인지 모르지만..이해할수 없는 기준이군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는 마법이랄것은 안나오죠;;; 게다가 쟝르역시 판타지 맞습니다. 호러 판타지죠;
    그리고 일본애니의 대부분이 판타지입니다.
    충사 키노의 여행 츠바사 xxx홀릭 ...하다못해 세일러 문까지...판타지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재창조 되는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판타지라고 합니다.

    마법이 없다고 판타지가 아니란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무협은 왜 마법이 없는데 오리엔탈 판타지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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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8.12.26 02:34
    No. 39

    sf는 사이언스 픽션의 약어입니다. 주로 미래과학적인 소재가 많이 등장하죠. 대지의 아이들이나 눈먼자들의 도시가 그 조건에 부합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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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누옹
    작성일
    08.12.26 02:56
    No. 40

    역시...이런 논쟁은 옆에서 구경하는게 제일 재미있다능....=ㅅ=;
    페더님 유식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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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Sol.S
    작성일
    08.12.26 10:35
    No. 41

    외적인 성장만이 능사는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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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에도가와v
    작성일
    08.12.26 10:53
    No. 42

    애시당초 소설리 대리만족을 추구하는건데 [무력] 이 나오면 어때요?

    [사랑]이 나올수도 있는거고, [잔잔한] 판타지 스토리가 나올수 있는겁니다.

    흔히 [잔잔한] 판타지 좋아하는사람들이 또는 [진지한 판타지]

    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무력]의 초점을 [극한]으로 맞춘 소설을 엄청 싫어하듯이

    애시당초 소설의 양판소 따지고 빨리 강해지니 뭐니 따지는것 부터가

    자기 마음에 안드니까 자기 [취향]이 아니니까 비하하는겁니다.

    뭐 세간의 단어를 빌려오자면 꿈보다 해몽. 이랄까요?

    결국은 취향차이인데 그냥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와서 붙이고 붙이는

    이름하여! xx 올림픽 이죠. ㅇㅇ 뭐 어쨌든 그냥 그런 소설이 나오든 말든 자기 취향의 소설을 읽으면 되는건데 꼭 못까서 죽는사람들이 있습니다. 랄까 위에 말투가 살짝 공격적이지만, 어느 한 사람을 공격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전체적으로 그렇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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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11:33
    No. 43

    취향 문제는 아닙니다. 취향차로 비하 받는것이라면..차라리 다행이죠.
    취향은 유행처럼 차차 변해가더군요.
    판타지 / 퓨전 / 차원이동 / 리셋물 / 게임소설 / 리셋게임물 / 대체역사물...등 유행처럼 그때 그때 다르죠.

    다만 양판소와 소위 이고깽이 욕먹는 이유는...미래가 없기 떄문입니다.

    재미를 위해보는거 이런들 어떠하리 라고 한다면....끝이기는 하죠.

    예를 들자면 투명드래곤이 있습니다.
    그것이 왜 논란이 되었을까요?
    투명드래곤이 취향에 안맞아서? 아닙니다.
    글자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양판소와 먼치킨이 욕먹는 이유는 질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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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來人寶友
    작성일
    08.12.26 11:39
    No. 44

    빨리 강해지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빨리 강해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빨리 강해지기위해서 이해도 안가는 무리한 설정에 이해안가는 밸런스등이 문제라는 거죠.

    5살짜리 꼬마(주인공의 정신연령)가 반동도 없는 레일건(먼치킨급 무력) 들고 다니면서 길에 쓰레기 벼렸다고 쏴죽이고(독자 만족하라고 그냥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는) 하는걸 보고 싶고 그게 취향이라면 모르겟습니다만....

    양판소소릴 들을만한 글들은 취향이 달라서 욕먹는것은 아니죠.
    양판소가 장르소설의 한 장르가 아닌 이상에는..

    양판소의 대표적이라고 욕먹는 이고깽도 이고깽 전체가 양판소인게 아니고 이고깽에 양판소가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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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박정욱
    작성일
    08.12.26 12:28
    No. 45

    어렵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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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12.26 13:49
    No. 46

    우린 이렇게 판타지란 범위를 스스로 좁혀버리고
    새로운 판타지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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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8.12.26 13:57
    No. 47

    나나야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우리나라 장르 문학 특히 판타지와 게임 소설들은 스스로의 목을 조르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협이 구무협 무협지(야설 -_-;;) 신무협을 거치며 과도기를 넘어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기타 다른 장르 문학들도 아마 그 과정을 거쳐야 하려나요?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듯 하네요. 하다못해 소설까지도 과거의 역사를 따라가게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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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Linn
    작성일
    08.12.26 15:21
    No. 48

    판타지는 환상입니다...
    무조건 마법이나 그런게 나오는것만 판타지가 아닙니다.
    작가의 상상이 만들어 낸거라면 그것이 바로 판타지가 되는겁니다..
    J.R.R. 톨킨 님이 처음 만들어 내고
    거기에 미즈노 료씨가 살을 붙여낸 것이 판타지의 정석 처럼 되어있지만
    그것만이 판타지가 아니란건 아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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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책이좋아
    작성일
    08.12.26 15:55
    No. 49

    갑자기 목련과수련님의 선호작 목록이 보고싶어지는 한 사람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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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2.26 19:34
    No. 50

    여러분이 언급하기 좋아하는 롤링씨의 해리포터나 톨킨씨의 반지의제왕도 마법이라는 요소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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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8.12.26 19:52
    No. 51

    판타지가 마법 .. 우왕 참 편한 논리네요 .. 마법과 성직자 언데드가 안나오는 판타지소설도 썩어날정도로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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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테메르
    작성일
    08.12.26 19:52
    No. 52

    출간되는 대부분의 게임 & 판타지들이 새로운 마법체계를 사용하지 않고 서클이 규칙인 마냥 사용해대는 현실이 통탄스러울뿐입니다.

    또, 정령은 무조건 4대 정령으로 나뉘고. 소환해보니 정령왕. 이라는 공식에 통탄스러울뿐입니다.

    다른 무기는 모조리 듣보잡이고. 오직 검이 최강. 이라는 공식에 너무나도. 너무나도 통탄스러울뿐입니다.

    엘프는 섹돌이 되어버렸고. 오크는 그저 숫자로 밀어붙이는 녀석으로 변해버렸고. 오우거는 주인공의 캉함을 알리는 전투력측정계로 변한 사실에 너무나도 통탄스러울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정신연령이 너무나도 낮음에 통탄스러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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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꽃늑대
    작성일
    09.03.25 14:23
    No. 53

    먼치킨이 필수 요소라?
    물론 대부분이 그렇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표류공주...
    묘왕동주...
    - 어느면에선 먼치킨 이라 할수 있지만...
    그리고 낭인으로 모험을 하며 결국은 낭인으로서 죽음을 맞이하는 소설
    -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재미 있엇습니다.
    그리고 동천
    드래곤레이디를쓴 김철곤님의 SKT
    먼치킨이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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