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본 사무라이 캐릭터 설정본.

작성자
Lv.47 강로이
작성
08.12.26 22:26
조회
962

일본 사무라이 캐릭터로써 아시카가 요시테루로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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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릴적 교토의 전쟁에 말려들어 오미 등지에서 도피를 하며 보냈고 아버지가 죽자 무로마치 막부의 제13대 대장군이 된다. 물론 권력은 사라졌다.

허나 그의 검술 실력은 굉장한 편으로 쓰카하라 보쿠덴의 가르침을 통해 카미즈미 노부쓰나에게 싱카케류의 검술 시합을 하기도 했고 보통을 훨씬 뛰어넘는 경지에 이르게 됬다.

그 후 일세의 효웅 마쓰나가 가 미요시 3인방을 꼬드겨 오시테루를 습격한다. 허나 그는 도망칠 수 있었던 타이밍에서도 검호로써의 신념이 순간 피어 올라 검을 한 자루 씩 다다미에 꽂아 놓고 적이 오면 그것을 뽑아 적을 찌르고 베었지만 결국은 그는 죽고 말았다.

허나 그는 그 시대의 다크네스 즉 흡혈귀의 군주의 선택을 받아 리니지가 된다.

그는 자신이 리니지라는 것을 숨기고 미야모토 무사시에게 이천일류의 가르침을 받고, 더불어 치바 슈사쿠 나리마사에게 또 한 북진일도류의 가르침을 받는다.

요시테루가 중요시 여기는 덕목으로 충성, 희생, 신의, 염치, 명예, 상무, 검소, 검약들이 있다. 그가 지닌 애검으로는 19세기 에도 시대에 만들어진 와카자시 스타일의 검이다. 와카자시는 전형적인 쇼토이다. 그 시대의 사무라이들은 와카자시를 가타나와 함께 차고 다녔다. 가타나는 검 혹은 장검이라고도 불리었다.

요시테루는 리니지로써 장생을 살아 갈 수 있었기에 시대를 거슬러 현대에서까지 살아남는다. 허나 그는 궁극의 리니지로써 피를 갈망하지 않는 흡혈귀이다. 그럼으로 그는 흡혈귀로써의 사람을 단 한 번도 살생하지 않았다.

요시테루는 현대의 주인공인 서빈과 마주하게 되며 같은 흡혈귀로써 알 수 없는 동무애를 느끼지만 서빈은 자신이 흡혈귀임을 자각하지 못 한 채 헌터로써 요시테루를 공격한다.

허나 후에 요시테루와 서빈은 서로를 존중하며 동무로써 지내게 되지만 헌터들이 이를 막고 일본에서 건너 온 유파를 이어온 사무라이들과 현대의 헌터들이 판 함정에 걸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결국 요시테루는 주인공 서빈에게 또 하나의 길을 열어주고, 나 자신이 되어 달라는 말과 함께 그가 지닌 와카자시와 가타나를 건내고는 생을 마감한다. 요시테루라는 캐릭터는 주인공에게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주요 역할이었다.

------------------

우선은 어제 올렸던 질문란의 댓글들을 읽어보며 그리고 제가 얻은 자료를 토대로 만든 요시테루의 캐릭 설정입니다. 뭔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십시오. 아자?


Comment ' 21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08.12.26 22:28
    No. 1

    왜인 대통령으로 충분한데 소설까지 왜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강로이
    작성일
    08.12.26 22:31
    No. 2

    그럼 조선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인물로 재설정을...?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殺人探偵
    작성일
    08.12.26 22:41
    No. 3

    설정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굳이 고치실 필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강로이
    작성일
    08.12.26 22:45
    No. 4

    아넬카님의 답변.. 농담이었습니다. 진담으로 들으시다니.. 후우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흐트
    작성일
    08.12.26 22:53
    No. 5

    설정상 필요해서 사용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강로이
    작성일
    08.12.26 22:56
    No. 6
  • 작성자
    Lv.1 한비암
    작성일
    08.12.26 22:58
    No. 7

    좋은 시놉인데...한 부분이 걸리는군요.

    사무라이와 현대의 헌터들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비참한 최후를 맞...으면 지금까지의 요시테루가 너무 약해 지지 않을까요?
    따라서 그 함정에서 무참히 당해, 궁극의 리니지에서 '궁극'이 소멸된 저급한 흡혈귀가 되고 맙니다.
    서빈은 그런 요시테루를 보며 말할 수 없는 착잡함을 느끼고, 마침내는 자신이 그를 제거하게 되는 거죠.
    물론 요시테루는 이미 저급한 흡혈귀가 되었으므로 끝까지 서빈에게 추잡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에는....물론!!!!

    지나가다 시놉이 재미있어서 걸려 넘어졌다가...
    위와 같이 중얼거리며 일어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강로이
    작성일
    08.12.26 23:08
    No. 8

    하하하하..! 제가 설정한 요시테루는 사무라이 정신이 유독 강하고, 성격 또 한 남자다움이랄까요? 사나이라 할 수 있는 자입니다. 요시테루는 리니지이면서, 흡혈귀과죠. 그는 흡혈귀를 적으로 삼는 헌터들을 싫어합니다. 허나 위급한 상황이거나 죽여야 마땅한 상황이 아닌 이상은 죽이려 들지 않죠. 그는 살생을 싫어합니다. 독특한 케이스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ju***
    작성일
    08.12.27 01:44
    No. 9

    사무라이정신에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훈도시만 걸치고 양민학살하는 모습만 떠오르는 1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강로이
    작성일
    08.12.27 01:51
    No. 10

    ..으음..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일본이라 말하면 싫어하더죠.. 난 중국이 더 싫은데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ju***
    작성일
    08.12.27 02:08
    No. 11

    싫어하기보다는 그 사무라이정신 이라는게...
    제가 일본을 그다지 싫어하거나 혐일은 아니지만
    일본만화책이 너무 사무라이를 미화한듯
    모 일본 역사물 이라봐야 시바료타로가 쓴 책밖에...안본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8.12.27 03:00
    No. 12

    민주주의인 일본과 공산주의에다가 시장 개방조차 얼마 전에 한
    양국의 역사조작이 동급의 무거움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적어도 제게는)
    훌륭한 사무라이분들께서
    천황폐하 만세~
    를 외치며 잡아간 우리 선조들을
    731부대의 재료나
    정신대의 소모품
    강제징용으로 총알받이
    역시 강제징용으로 쓰다가 밀린 임금이 아까워서 콘크리트에 쑤셔박고 재료취급 도 모자라서

    침략이 끝나고서도 관동대지진에 대한 불안배출구로 사람사냥이나 권장해대고

    짧다고 할수없는 시간이 지난 아직도 제대로 된 반성을 대다수가 하지 않는

    종족의 무사들이 내세우는 영광스러운 정신이란게 저는 별로 호감이 가지 않네요...


    사무라이 정신이 왜 멋진지 진짜로 몰라서 그런데 설명 좀 해주실 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27 03:05
    No. 13

    푸른봉황님//아니 그 전에, 그 시기에는 이미 사무라이 없는데요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8.12.27 03:25
    No. 14

    침략하면서 침략후 만행중에도
    병사들을 독려하기 위해서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햇을꺼라는건
    안봐도 비디오 아닌가요?
    그 당시 사무라이 정신에 의거해서 위의 만행들이 부당하다고 하는 일본인들이 잇었을까요?
    절대적다수가 사무라이 정신을 주워섬기면서 천황폐하 만세나 외친후 우리 선조들의 등골이나 뽑아먹는 낙으로 살았겟죠.

    좀 철 지난 얘기까지 끄집어내자면 임진왜란엔 있었죠?
    혹은 툭하면 쳐들어와서
    죄없는 우리 선조들 약탈(+당연하게 이어질 일들)이나 해대던
    왜놈들 뒷배경이 바로
    사무라이님들께서 받들어모시던 영주 아닌가요?
    그런 영주놈들에게 충성하는게 사무라이 라고 아는데
    그 사무라이 정신이란게 어떻게 멋진지 몰라서 질문 좀 햇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8.12.27 10:26
    No. 15

    뭐 처음에 그 사무라이'정신'도 괜찮았겠지만 뭐 그런게 잘 유지됐겟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부패'되고 뭐 그런거겟지.. 요즘 현대사회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08.12.27 11:41
    No. 16

    사무라이 찬양은 되는데 왜 수령님찬양은 안될까요?
    국가보안법을 더 강화하던가 없애던가 해야지..
    자기 나라를 통째로 점령해서 민족말살하려든 놈은 고무, 찬양해도 되고
    내전한 동족은 철천지웬수고..이건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강로이
    작성일
    08.12.27 11:43
    No. 17

    사무라이 정신이 들어서기 시작한 시기가 에도시대부터입니다.
    그리고 푸른봉황님. 솔직히 우리 한국을 침략하며 괴롭혔다고 하면 한국 사람들 태반이 일본을 떠올리는데요. 실제론 일본보다 중국이 더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08.12.27 15:07
    No. 18

    은빛소금님아...대륙으로부터 당한 침략의 주체는 대부분 중국이 아니라 북방유목민족이었습니다. 순수 한족국가가 한반도를 침략해서 제대로 점령한적이나 있습니까? 걔들은 그럴 주제가 못됐습니다. 한,수,당 빼고는 전면전 벌인적이 없을 정도에요. 몽골을 비롯한 숱한 유목민족도 마찬가지로 한반도를 점령해서 식민화하려는 시도는 해본적도 없습니다. 니들은 노예로 태어났으니까 우리 노예로 대대손손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천한건 일본뿐입니다. 님같은 사람이 아직도 생산되는 이유가 뭐겠어요? 님자신이 바로 35년식민사관의 잔재에요. 일제식민통치의 영향력은
    쥐새끼부터 님같은 사람까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중국이전에 일본문제를 해결안하면 언제 다시 털릴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정신 좀 차립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27 20:23
    No. 19

    아넬카님//다짜고짜 비약시켜 인신공격 하지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너모드
    작성일
    08.12.28 15:49
    No. 20

    이 게시물 뭔가 논란이 좀 커질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후못후
    작성일
    09.01.08 23:38
    No. 21

    아넬카//님이야 말로 정신차리는게 낳을것 같습니다만? 미련하게 서로 집안싸움만 하다가 나라 전체를 말아먹었으니 그 대가는 크다고 봅니다. 일본 입장이야 제 시각에서 본다면 이해가 가긴합니다. 중국넘들은 처들어 갈려니 유럽놈들이 갈갈이 먹었고 아직 옆나라에 한국이라는 주제도 모르고 깝지는 넘들이 있으니 식민지로 삼은건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 시대때는 그게 정상이었습니다. 식민지로 삼았으니 거기서 사는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강x하는게 뭐가 나쁩니까? 미련한게 죄지. 굳이 욕할려면 일본이 처들어 올 정도로 나라를 나약하게 만든 조상을 욕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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