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1.11 21:08
    No. 1

    뭐, 대여점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확실히 출판 중인 글을 연재하는 것이 탐탁지 않으시겠지요.
    '@@ 4권 나왔어~'
    '그거 인터넷에서 연재로 다 봤어요.'
    ..........대략난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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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Genre33..
    작성일
    06.11.11 21:09
    No. 2

    어느정도 가능성이...
    넷상에서 연재하면 출판시기쯤 되면
    1권은 넘고 2권 중반정도되거든요..
    그걸 책방에 갖다두면 그걸 이미 넷상에서 본 사람들은
    2권만 조금 읽고 갖다주겠죠..1권은 안 빌려가고 2권만 빌려가니..
    손해가 생겨서 그런 말씀 하시는듯 합니다.
    뭐, 제가 넷상에서 재밌게 읽은 소설이 책방에서 1,2권
    이후로 안들어오는 경우도 상당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늘처음처럼
    작성일
    06.11.11 21:13
    No. 3

    정말이라면 안타까울뿐...
    요즘 그래서 연재되는 작품이 드물긴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1.11 21:14
    No. 4

    그래서 출판하면서 대개 연재를 중단하거나 아니면 전체분량의 10% 정도만 연재를 하는 것이 대세이지요.

    .....다만, 이럴 경우 작가가 연재 안 한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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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6.11.11 21:14
    No. 5

    뭐... 인터넷 연재라는게 생긴후에 장르문학을 접한이들이
    보통 그렇겠죠... 전 책을 읽는게 습관이랄까... 삶의 일부라
    연재되서 본거라도 또 책으로 봅니다. 중고교생이 연재작을
    안보는건 뭣보다 돈이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6.11.11 22:00
    No. 6

    인터넷연재도 문제겠지만..
    구입을 해야할 독자들의 주머니사정이 펴지기가 힘들다는게 문제죠

    일단 책을 본다는것자체가 생산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작가들이 서로간의 책을 구입해주고하는것이야 약간의 도움이 되겠지만
    소수에 그치기때문에 주류를 이루는 독자들이 구입을 해야만 한다는것이 목표가 되겠는데..

    실질적으로 보는사람이..
    직장에 다니면서 가끔 보는분과
    용돈받아쓰는 10대 독자들이 많은데

    경기가 별로 시원찮다보니.. 직장인독자들의 월급이 적을수밖에 없고
    물가가 비싸다보니.. 생활비명목으로 많은돈이 빠져나가고
    독자의 입장에서 기회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경우
    문화생활을 즐기기위해 쓰려는 돈보단
    저축과 생활에 관련한 물품을 구입하는데에 지출하는 돈이 더 값어치 있게 여겨지고 또한 그것이 현실이든 미래든.. 굶으면서까지 책을 봐야만 한다는 목적의식이 없기때문에 선택은 당연히 자기앞가림위주로 돈이 나갈수밖에 없고
    그만큼.. 구입을 통해 작가들의 수입으로 돌아가야할 이익이 줄어들기때문에
    서점과 대여점위주로만 시장이 형성될수밖에 없는것이며
    그로인해 점점 악순환은 계속되고
    문제는 해결될전망이 보이지 않게되고
    그래서 순수하게 출판보단 개인적인 글을 쓰고자하는 욕구에 의해 연재되는 작품들이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연재될수밖에 없고
    그러던중 출판제의를 받고 생활문제와 더 좋은 글을 쓰고싶다는 욕심에 이끌려 출판을 하게되지만.. 결국엔 이도저도 아니게되는...

    나라가 어찌될려는지 불길한징조가 보이네요
    아무리 나랏님이되면 모든사람들이 인정하는 명예와 권세가 뒤따른다지만
    나랏님들은 국가정책에 힘입어 돈벌어보려는 기업과 짜고 몰래 돈받고
    돈없는 사람은 징역살이 시키고.. 돈있는사람은 살인미수도 무죄가 되고
    상위 10%를 위해 그이하 90%를 희생시키는 정책만 펼쳐대고..
    기괴한 문화에 힘입어 정신병자들이 TV와 거리를 활개치고 다니고
    불안해 하면서도 남자와 여자사이에 쌈이나 붙여대는 일부 남자도 여자도 아닌 나랏님들까지..

    자꾸만 근본적인 문제를 유추하다보면 결국엔 나랏님네들 욕하는소리로 끝나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어법볍
    작성일
    06.11.12 01:17
    No. 7

    결국 나라가 살아야하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6.11.12 02:14
    No. 8

    저는 Tv를 잘 안봅니다
    정신병자에 약칭 미친것들이 날뛰는꼴을 보기 싫어서 일부러 안보는거죠
    그래도 가끔 주말엔 노래프로그램이랑 뉴스는 봅니다

    보다보면 느끼는게..
    불과 몇년전부터(정확히 2002년)는 지금의 현실이 판타지가 아닌가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용돈안준다고 제 부모를 때리고..
    묻지마살인사건에.. 발정난 개마냥 정신못차리는 것들하며..
    월드컵이라는 범국민적인 축제에 응원이랍시고
    홀라당 벗구나와선 태극기 감아놓고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인네들하며..
    그네들몸뚱아리 조금이라도 만져볼려고 눈이 벌개진 남정네들하며..
    자기네인생은 자기가알아서 한답시고
    몸뚱아리 막굴리는 여인네들이 상주하는 H대주변클럽하며

    전체가 아닌 한낱을 말한것인데도 이것만봐도
    요즘세상은..
    예전에는 상상속에서만 가능했을법한 일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성우
    작성일
    06.11.12 15:19
    No. 9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하죠 .. 소엽이님 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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