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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다면.... 카이의 진짜 재능이 어떤건지 설명이 나오지요?
기억상에.... 본질을 꿰뚫는다 였던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지요.... 야곱이 거는 암시가 어떤 이유로 탄생했는지 그 본질을 살필수 잇었던겁니다.
그리고 그 본질을 깨닫고 아! 그런 이유로 이런 느낌을 받는구나~ 뭐 이런걸까요 -_-;;;;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카이의 본질을 꿰뚫는 능력때문에 벗어난게 아닌가~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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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카이가 워찌 천둥새를 만나러 간건지는
이해를 어떻게 하신겁니까-_ㅠ

결국 같은 맥락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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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한 가족을 구하기 위한 남자의 능력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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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하는 원인이 어떤 한 가족을 구하기 위한 남자가 자신이라고 착각해서 자살을 하는거에요..
그런데 카이는 그 사실을 알수 있기 때문에 자살할 필요가 없는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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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의 한계나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요? 사물의 본질을 파악한다는 것은 지금 현재모습의 감춰진 부문을 파악하는 능력일뿐 어찌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만으로 수백년 혹은 수천년도 더 지났을 이야기를 알 수 있단 말인가요? 너무 비약시킨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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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최면은 자기자신을 가족을 위해서 죽어야 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드는겁니다.
그런데 카이는 최면이 걸린 상태에서 가족을 위해서 죽어야 하는 사람이 진정한 자신인지 분별할수 능력이 있는듯 합니다.

즉 카이의 능력이 과거를 볼수 있는 능력이 아니고 현재의 상태의 본질을 파악할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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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야콥의 암시를 깨뜨렸다는 건 카이의 능력의 범위를 제 나름대로 확대시킴으로써 얼마든지 이해가 가능합니다. 다만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어떻게 수백년 혹은 수천년도 더 지난 시절에 있었던 일을 이해할 수 있느냐 그게 궁금한 겁니다. 카이의 능력의 범위를 확대시켜도 거기까지 가 닿지는 않는군요. 좀 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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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 생각에는, 카이가 그 느낌의 '본질'을 알고 거기에 살을 입혀서 이야기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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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아니었을까요?
한 남자라는 건 꼭 철수면 철수 영희면 영희처럼 한사람을 지칭하는게 아닐 수도 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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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내용을 파악해보면 오랜 도서관생활과 엄청난 독서량으로 인한 카이의 과학적분석력, 통찰력으로 인해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제까지 카이가 이룩한 업적들을 보면 대부분 과학적 분석력내지는 통찰력등등 얼마든지 과학적으로 해결내지는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야곱의 암시를 깬 것도 그런식으로 얼마든지 이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야곱의 암시력의 근원, 그러니.까 수백년 혹은 수천년전에 있었던 일을 알아낸 것은 이제까지의 능력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것에 빈해 약간은 종교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차이를 극복해내기가 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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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이가 과거의 내용을 알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현재까지는 없는데 작가님 맘이기 때문에 추가될지도 모르죠 ㅎㅎ)
그런데 과거의 한 남자의 이야기를 알수 있었던 이유는 야곱의 최면으로 인해 그 남자(죽어야 하는 남자)의 기억이 전달되어서 그렇습니다.
야곱의 최면으로 인해서 그 남자의 기억이 전달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야곱도 모르는 사실이죠.. 작가만 알죠..ㅎㅎ
일반사람들은 최면으로 전달된 기억으로 인해서 자신이 그 죽어야만 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살을 하죠..
하지마 카이는 현재를 분별할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전달된 기억이 자신의 기억이 아니다는 것을 파악할수 있죠.. 그래서 자살을 안한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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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합리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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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두 과학에 근거하여 글을쓰시지만 이건 픽션이라는거
사실위에다 상상력을결부시킨글입니다 학회연구지나 리포트같은것이
아닌 소설이라는거죠 몇몇 과학에 철학적인 것을 겸부시켜 읽고 이해하신다고 해도 이건 소설이라는거죠 좀더 이해심을 갖고 보심이 어떠할지요 꼭 증명해야할사실들만 적힌건아니잔아요 재미잇게읽으시고
너무 빠져들지 마시라는것 (저두 헤어나오질 못함 ㅎㅎ 스키마부터 시작해서 ^^) 주저리 주저리 이해못하셔두 이건 나만의 생각이라는것 딴지 걸지 마시라는것 하하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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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시아님/ 님이 리솔루션을 다 읽어보셨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 글은 개연성이나 구성, 글의 과학적 소재등 작가분이 치밀하게 연구해서 쓴 글입니다. 스토리상 그냥 간과해도 될 부분이 있고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소설이니 그냥 대충 읽으라는 말은 독자로써도 과히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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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業// 소설은 허구의 학문입니다. 반드시 증명되야하는것은 아닙니다. 즐기라는 말을 대충읽으라는말로 들을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메밀꼴 필무렵'이라는 글에서 주인공인 허생원은 동이라는 인물이 아들과 비슷하나이때에 자신과 같은 왼손잡이라는 것을 보고는 아들임을 알아챕니다.
왼손잡이는 유전적요인과 전혀 상관이 없으므로 그것을 가지고 아들을 찾는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만 그것이 이소설의 잘못된점이라고 말하기에는 심히 문제가 있을것입니다. 독자가 충분히 공감하고 흐름에 맞는다면 과학적이치에 맞지 않더라도 과감히 쓸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resolution이 치밀한 과학소설이라고는 생각지 않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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