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AERO
    작성일
    06.07.10 01:19
    No. 1

    협과 의.
    좋죠.
    그런데 전 그 가치가 사라진건 아니라고 봅니다.
    모험심, 포부, 혹은 광기라던가 절망까지.
    다양한 주제가 나와서 더 풍부해졌다고 보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실것은...
    너무 주제가 많아지다 보니까 예전의 협과 의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 사실 찾아보면 아직 많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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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량(無量)
    작성일
    06.07.10 01:23
    No. 2

    제말은 예전처럼 그 협과 의를 중시하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는거죠...주제가 다행해진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좀 아쉽네요..
    예전의 느낌이 없어지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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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piENarA
    작성일
    06.07.10 01:24
    No. 3

    저도 고무림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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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7.10 01:25
    No. 4

    A에로님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다양한 주제는 인터넷 소설에서만 나오지 출판은 왔더퍽킹양산헬이 대세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양산을 브라보콘 하나 사먹을 돈 아껴서 빌려보는 제가 판타짓이겠군요. 껄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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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JJunii
    작성일
    06.07.10 01:35
    No. 5

    취향과 대세가 바뀐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예전보다 독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이유도 있는듯 하고..
    솔직히 전 아예 예전의 하이텔 나우누리 시절이 그립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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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6.07.10 01:42
    No. 6

    장르를 안가리니 잘 못느꼈지만 제 선호작에도 대부분이 판타지네요. 이제까지는 문피아에서는 무협작품을, 조아라에서는 판타지를 주로 본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말이죠. 예전이 좋았다는 아니지만 요즘에는 진짜 대박이다 싶은 무협소설을 읽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읽은 작품들도 있지만 이상하게 권수가 진행될 수록 뭔가 아니다싶어서 불만을 품게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옛날에는 몇번을 읽어도 푹 빠져들었던 작품들도 꽤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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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nyway
    작성일
    06.07.10 01:48
    No. 7

    중경삼림님 말이 심하시네요 명포수라공이나 당신이 말한 색사괴사나 작품일 뿐입니다. 뭐 이작품은 맘에 들고 저작품은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거지 그렇게 막말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신이 싫어하는 그 작품의 작가는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작품에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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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허빵
    작성일
    06.07.10 02:07
    No. 8

    무협좋아님 술 안드셨다면 정말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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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7.10 04:02
    No. 9

    무협과 판타지를 처음 섞어 나온 작품들이 히트한 것은 새로운 발상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같은 류로 흐르는 것은 확실히 우려할 만합니다.
    마치 패션 유행처럼 돌고 돌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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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로드뱀피
    작성일
    06.07.10 05:44
    No. 10

    개성을 추구해서 생각을 가지고 앞서나가는 작품은 분명히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그에 대한 이해 없이, 유행처럼, 흐름따라 우후죽순 생겨나는 공장형태의 글들에는 다분히 문제가 있죠.

    차원이동물의 거의 시초정도로 보이는 묵향의 경우에 사람들이 얼마나 신선한 감각으로 봤었습니까?
    굉장히 파격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비류연의 등장에 수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워 했었지요?

    근데, 요즘은 차원이동 깽판물이니 하는 비난의 말들이나 주인공의 설정(무개념 먼치킨 시리즈)을 가지고 트집잡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아류작(원본의 성정에 부합하는)까지는 괜찮죠. 그를 벗어난 공장글들이 원본이 되는 작품들의 개념까지 복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념 빠진 공장글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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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10억조회수
    작성일
    06.07.10 05:55
    No. 11

    참 그러고 보니 무협도 많은 발전이 있었군요. 판타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많이 배웁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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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위스키조아
    작성일
    06.07.10 09:55
    No. 12

    전 중경삼림님의 리플에 공감입니다 요즘 문피아보면 조아라의 전철을 맓는거 같아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몇년전 아니 2년여 전만해도 조아라가 어땠나요? 좋은 글도 많았고 그런글이 선작에서도 수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게 조금씩 조금씩 성향이 바뀌면서 현재는... 물론 아직 좋은 작품들 많지만 타 사이트 연재를 병행하는 글들 빼고는 정말 발굴 수준까지 가버렸죠

    그리고 anyway님... 명포나 그 작품이나 어차피 다 같은 작품일 뿐이라고 하셨지만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분명 작품마다 수준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취향의 차이라고 단순히 치부할 건 아니지요 그 수준이라는 건 문학적 기교가 될수도 있고, 사상적 차이도 있고, 개연성이나 세계관의 치밀함(판타지나 무협의 경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귀여니의 소설(예는 안들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다 그게 그거라) 은 둘다 한 작가가 시간을 들여 쓴 작품임에는 틀림없지만 같은 수준이라고 볼 수는 절대 없습니다 문제의 그 작품은 트렌드에 충실했다는 점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면도 명포수라공에 비교할만한게 없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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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고검무정
    작성일
    06.07.10 11:45
    No. 13

    명포수라공에 비교하시면 ;;;; 수라공이 자살할것같은데요 ㅡㅡ;;;
    오랜만에 읽는 정통무협의진수를 와룡노사의 달필색정무협을 2단업글한듯한글에 비교하시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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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리마오™
    작성일
    06.07.10 13:30
    No. 14

    주제의다양성과는 무관하게 가벼운게 요즘글이죠(거의 대부분이란 의미..) 무협지란 말을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무슨 쓰레기 종이쪼가리같은 뉘앙스가 풍겨서..무협소설이라고 꼬박꼬박 정정해주는데...무협이란 소재를 통해서 감동과 생각할거리를 많이 발견했었습니다..하지만...
    요즘은 어째 읽으면 읽을수록 허탈한 웃음만 나오는 글들이 많은지...
    AERO님...첫번째 댓글에서 말씀하신...주제의다양성...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면..포장은 그렇게 보이나 실상은 아무것도 없는 껍데기 투성글들이 요즘 대부분이란걸 느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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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nyway
    작성일
    06.07.10 21:12
    No. 15

    다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편협한 의견들을 가지고 계시는걸까요 중경삼림님에게 화가난건 이작품은 좋다. 이작품은 별로다 이렇게 쓰는건 괜찮은데 자신의 의견이 100프로 맞는것처럼 안 좋은 작품에 대해서 아주원론적인 비판(지금은 지워버려서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을 하면 자신에게 별로인 작품을 보는 독자들을 무시하는것 밖에 되는것이죠. 그리고 중경삼림님 어떤 작품이든 아류를 만들어 낼수 있답니다. 아류를 만드는건 인기가 있다는 거니까요. 색사괴사가 인기있는건 요즘에 신선하게 다가와서 인기가 있는겁니다. 만약 색사괴사의 아류작이 많아지고 코란혼님 말처럼 문피아가 조아라같은 전철을 밝게 된다면 그건 우리독자의 잘못이지 작가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색사괴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전 색사괴사 요즘 옛추억을 느끼면서 보고 있답니다.) 물론 문피아는 글 잘쓰시는 작가님들과 충분히 비판하면서 받아들일수 있는 독자들이 많기 때문에 전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수 있다고 보는데요
    아. 글을 정말 못쓰네요 쓴 제가 읽어봐도 횡설수설이네요 저의 의견은 여기까지랍니다. 저의 부족한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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