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판타지,무협을 본지 어느덧 4년 가까이 읽었네요.
겨우 4년은 뭐냐?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 4년이 하루에 책5권 빌려가서 하루만에 다 돌려주고 또 하루에 5권 빌려가고 또 하루에 다 돌려주는 개폐인짓이라면 결코 적지 않죠.
초반 이드때를 시작으로 무한섭렵.
전성기때에는 정말 아무거나 봐도 재밌었는데....
요즘은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재밌는 게 거의 없어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해보니까 판타지에서의 많은 단어들이 영어로 대체되는 것을 느꼈네요.
예:백룡기사단<블러드나이츠, 장군<제너럴, 검기<오러.....
참 많이 변했네요.
점점 한글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어차피 저것도 한잔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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