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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습니다.
특히 제일 거슬리던 것은 거북할 정도의 지나친 외양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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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내기로 어쩔수없이 다 읽긴 했지만 정말 저에겐 재미가 없더군요. 덕분에 내기에서 이기긴 했지만 참 씁슬한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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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다른 메모라이즈가 있나 싶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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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묻길레 메모라이즈 라는 다른 소설이 있는줄...
작품도 추천이 많길레 억지로 본 정도였습니다.
이젠 그 작가 작품은 절대 제목조차 안 읽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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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한 한달간은 메모라이즈 볼려고 노블 결제 했었죠 나귀족도 마찬가지....
그때는.엄청 재밌었어여 ㅎㅎㅎ
전 2작품다 3분의1정도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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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라이즈 900편이 넘어가는 장편 소설인데 어떻게 심각하게 재미없는데 다 읽으셨는지...

메모라이즈는 주인공 환생이라는 코드와 낮선 세계로 이동한 지구인들의 생존경쟁, 능력과 아이템 등 게임같은 세계 등 여러 재밌는 소재들을 거의 처음 조합해 유행시킨 글입니다.

지금에야 상당히 흔해진 소재들이고 제작년 작년부터는 문피아에도 유행하던 소재지만 메모라이즈가 쓰인 2012년에는 상당히 신선했던 글이기에 그때 읽기 시작한 사람들과 아류작과 비슷한 소재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보기시작하는 사람들간에는 재미가 많이 차이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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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스마트폰 지금 만지면 구린거랑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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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높은 점수는 주진 못하겠지만 선작 46000을 넘긴 작품이니 장르문학 독자 다수에게 재미를 준 소설이라고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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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0화 정도부터 따라갔던 독자로서는
지금 익숙해진 맛과 달리 흔한 판타지, 게임, 무협에서 벗어난 엄청나게 신선한 충격의 재미였습니다.
위에분이 비슷한 비유를 해주셨네요. 스마트폰이 초창기에는 엄청 신기하고 수준낮은 어플게임도 재밌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는 것이요.
사실 저도 1000화 다 나온 지금 처음부터 다시 볼라하면 그때의 재미가 느켜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50화부터 2년동안 일반 판타지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재미를 충분히 느낄수 있었죠.
단. 조마굴의 특성인 눈 마주치는 대로 임신시킬 분위기는 변명을 못하겠네요. ㅋㅋㅋ
이건 조마굴 어느글이던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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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메모라이즈 신의 아바타 나는 귀족이다 항해 바람과 별무리 등등 조아라는 문피아와 달리 항상 비슷 비슷한 글의 반복이 아니라 조금 더 색다르고 개성있는 소설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익숙한 \"현대\" 레이드물 도 나는 귀족이다가 시초이자 유행을 끌었고요.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수준은 문피아가 높을지 몰라도.
기존의 틀을 깨서 레전드가 되는 소설을 보여주는 곳은 조아라가 더 한 수 위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문피아는 보수적이고 조아라는 진보적인 느낌?
메모라이즈 전 그 당시에 정말 처음 보는 신선한 재미의 향연이었고 그때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페스나가 뭔지 몰랐던 전 베꼈다는 걸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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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껀데 지금보면 클리세덩어리에 떡타지라고 하지만 그때당시엔 재밋었음 이면세계물의 효시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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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나 던전물 초창기물이라서 지금보면별로인거처럼 보이는거지 그당시에는 컬쳐쇼크수준이였으니까요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보단 정으로 읽었지만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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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라이즈는 처음부터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성격이나 성향 때문에 저는 별로였어요. 다만, 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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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다가 빠르게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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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편까지는 재미 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부턴 계속 이야기 진행이 같은 패턴이라 지루해졌지요. 전 700편정도까지 읽다가 하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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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00화 언저리에서 그만두었지만 초창기에는 정말 재밌게 봤었죠. 떡타지 같은걸 싫어하는데도 말이죠. 지금 보기에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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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모라이즈 때매 조아라를 결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젇도로 좋아했는데. 400화 정도에서 갑자기 취향 테크를 타더군요. 그래서 때려쳤는데 완결 났다는 소식에 보러 갔다 내상 크게 입었습니다. 에필로그 보는데 발암도 그런 극발암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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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2015년까지 여러글들을 읽어오셔서 그만큼 글보는눈이 익숙해지다보니 식상하고재미없어보이는거지 그당시에 메모라이즈는 신선한충격이었죠. 지금에야 비슷한글들이많으니 재미없네마네하시지만 그때는 찬양글이 수두룩했습니다. 지금 새롭다 재밌다싶은글들 몇년후에 다시보세요. 똑같이재미없습니다. 취향차이도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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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라고 딱히 수준이 더 높진 않은데요? 돈내고 읽을 가치 있는 소설이 몇개 있다는 거 빼고는.. 솔직히 플래티넘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 거 몇개 빼고 조마굴 수준이랑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아닌데. 오십보백보 아닌가? 조마굴은 완전히 로맨스 or 야설로 돌아서서 사실 장르가 다를뿐 읽어보면 글 수준 자체는 별 차이없어요. 여기 플래티넘 첫페이지에도 말도 안되는 수준의 글들이 넘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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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말로 요즘 플래티넘 상위권 글들 중에 억하고 죽더니 환생 회귀해서 하고싶은거 다하는 스토리 아닌게 몇개 있죠? Xx의신 시리즈 중에 연기의신 빼곤 전부 프롤로그 한편으로 결론 나던데. 그거나 눈마주치면 임신하는 조마굴이랑 차이 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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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오백화까진 50화 안넘어가게 노블 결제 했었는데...ㅋㅋ 그때 당시엔 진짜 재밌었고 전 요새도 초반부 재밋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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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치면 임신시킬 분위기 이건 사실 다른 하렘보다야... 대체 어느포인트에서 반하는 지 모르겠는 하렘보다(특히 평범남 주인공에 여러여자. 신데렐라도 1대1에 얼빠인데) 차라리 완전 잘난 주인공이 낫더라고요. 세계관 탓도 있는 거 같고 여캐들 존재감도 잘 뽑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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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김... 500편 넘어가는거 보고 기겁함..
긴건 괜찮은데 그걸 커버할정도의 재미는 아님..
여자가 너무많은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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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란 색히랑 울고불고 이상한짓 할때 하차. 도저히 못봐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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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반에 하차해서 뭐라고 해야 할진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재미도 없고 과거 이고깽 소설 읽는듯한 오마쥬가 느껴지며 유치해서 도저히 읽혀 지지가 않더라고요.하지만 그정도로 성공한건 그만큼 뭔가가 있어서 일테죠.그냥 그 소설의 인기를 보고 있으면,우리나라에서 장르 소설은 그 정도 느낌으로 써야 성공 하는구나 하는 뭔가 씁쓸한 기분이 들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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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신 보는맛에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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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재미없는데 40권에 이르는걸 다 봤다라...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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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봐서 흔해진 이야기라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은데 메모라이즈 50화도 연재 되기 전부터 옛날에 접했는데 그때에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때 제가 친구들에게 항상 물었죠. 이 재미없는걸 대체 왜 보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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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행하는 현대 레이드물 원조격이 나귀족하고 메모라이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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