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68 즐겨보기
    작성일
    15.12.30 18:50
    No. 1

    전요즘 원굉전?보구있어요
    술술읽어지더라구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브러븐아이
    작성일
    15.12.30 18:57
    No. 2

    음 삼국지에 대해 많이 알고있는사람이라면 기존의세상을 얼마나 리얼하고도 색다르게 꾸몄는지가 몰입에 큰 영향을 주더군요 잘 몰랐을땐 초반엔 주인공의케릭터가 가장 큰 영향을 주죠 다음은 세계관이겠지만요 그리고 이들보다 중요한건 삼국지만의 장점인 전쟁과 책사들의 두뇌싸움 이부분입니다 이게 약하면 그냥 킬링타임용이죠. 중간에 그만본 책들의 단점은 저는 삼국지케릭터들이 정사의 내용과 많이 동떨어지면 도저히 못읽겠더군요. 장수의 등장년도가 달라도 몰입안되구요 예를들면 200년에 학소가 등장한다던가.. 그리고 전쟁 심리싸움등이 주된소재이기에 주인공이나 주요등장인물이 여성이거나 너무 가벼워도 몰입감이 확 떨어지구요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인재를 쉽게 얻고 주요 인물을 중후반전에 다수 영입하면 그때부턴 무조건 안봅니다 그땐 그 누구라도 천통이 가능하니깐요 그런면에서 같은꿈을꾸다가 지금 보면 조금 투박하게 느껴져도 정말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브러븐아이
    작성일
    15.12.30 19:06
    No. 3

    조아라의 삼국지-새로운시작 하고 삼국시-천하 재미있게 봤구요 둘다 갈수록 힘이 떨어지긴하지만.. 삼국지여포전은 호평들과는 다르게 저랑은 너무 안맞더라구요 여포와 등장장수가 성격이 가볍고 정사와 반대에 뜬금없이 어린애가 장수로 나오는등 전쟁과 책략은 누구나 생각가능하고.. 아마 삼국지에대해 모르는사람이 읽으면 재미있을듯한책이었네요 강유전도 읽었는데 재미있긴하나 계속된 시련때문에 긴장감이 너무 오래유지되어서 이걸 계속 극복한다는게 더 말이안된다 하고 못읽겠더라구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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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SeAlv
    작성일
    15.12.30 19:00
    No. 4

    삼국지물은 고정된 캐릭터를 살리는게 너무 힘든것 같아요
    독자입장에서 주인공은 회귀나 오리지널 캐릭터를 써서 입체감을 준다고해도 다른 캐릭터들이 평면적이거든요
    만약 억지로 입체감을 줘도 독자가 재미보다 이질감을 더 크게 느껴도 실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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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정윤情掄
    작성일
    15.12.30 19:19
    No. 5

    호불호가 많이 갈린달까요? 안 읽은 사람, 읽은 사람으로도 갈리고 각색과 비각색으로도 갈리고 기존 캐릭터, 변화된 캐릭터로도 호불호가 갈리니 독자층이 애매한 듯 싶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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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자전(紫電)
    작성일
    15.12.30 19:28
    No. 6

    즐겨보기/ 브러븐아이 / SeAlv / 발렌e :

    4분 모두 의견 감사합니다. 모두 도움이 되는 글이라 충만해지는 느낌이네여.

    그런데 혹시 3번의 경우, 그러니까 삼국지에 관심없는, 혹은 모르는 사람도 끌만한 삼국지 주제는 뭐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브러븐아이
    작성일
    15.12.30 19:41
    No. 7

    삼국지는 특성상 초반엔 약하죠.. 여포 관우같은 매력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하던가 이순신 항우같은 매력적인 인물의 삼국시대로의 이동같은게 초반약점을 그나마 잡아주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보게 만들수 있을거같네요 제가 처음접한게 같은꿈을꾸다인데 회귀물이네 한번 봐볼까하고 보다가 제 생각을 벗어나는 심계들에 반했었죠 작가분이 정사위주로 적으셔서 정사도 대충 읽어봤을정도였는데.. 역시 역사대체물은 전쟁과 심리싸움이 가장 큰 매력인거같아요 그 부분만 뛰어나면 대부분의 독자들이 흥미진진하게 볼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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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카르세이진
    작성일
    15.12.30 20:27
    No. 8

    전 개인적으로 장르물은 좀가볍게 읽고싶은데삼국지물 같은경우는 대체적으로 설명 부분이 너무많아핸폰으로볼때는 잘않읽혀지더라고요그리고 주인공이 너무올바른 캐릭터면 더지루해지는것같고요난세에서는 주인공 캐릭이 좀 이기적일필요가 있는거같습니다
    아~~그리고 삼국지 주인공캐릭은아무래도
    무장보다는 지략이 뛰어난 지장이 더좋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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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밤에취하다
    작성일
    15.12.30 20:32
    No. 9

    삼국지 물은 초중반은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이 장수들과 인연을 가지고 혹은 활약을 하든 그건 삼국지 내에서의 이야기여서 흥미를 주거든요. 그러나 주인공이 활약을 하면서 삼국지의 이야기가 비틀어지고 이제부터 작가의 구성능력이 중요해지는 부분부터 재미가 급감합니다.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설득력이 없어지고 심계와 전쟁묘사가 어처구니없어지면서 대부분 하차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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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마스터후
    작성일
    15.12.30 21:41
    No. 10

    뒤로갈수록 뻔한 계략, 전투, 전략. 매번 반복되는 같은 전술에 당하는 적. 그리고 역사인물의 과도한 재해석도 좀 별로였습니다. 사람을 아주 딴판을 만들어 놓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것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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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12.31 10:35
    No. 11

    삼국지소설과 게임의 최대 단점은 초반 세력다지기가 끝나면 그게 그거 같아서 몰입도가 떨어지는거죠. 역사를 따라가지않고 아예 새로운 가상인물과 스토리를 맛깔나게 버무리지 않는 이상 그게 그거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12.31 10:40
    No. 12

    또한 매번 후한말부터 시작하는 시나리오보단 적벽대전, 관도대전, 삼고초려, 삼국정립 등과 같이 중간에서 시작하거나 삼도같은 커뮤니티에서 주로 등장하는 이프시나리오를 주로 잡고 진행하는게 좀 더 재밌을거같긴 합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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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단휘천
    작성일
    15.12.31 12:00
    No. 13

    삼국지물 잘 읽는편인데 재창조에 가까운 재해석은 피하는 편입니다. 환생물이든 뭐든 당연히 고증을 바탕으로 재해석하는 걸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남의 인물 빼오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럴 경우 어그러지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다 하차하는 경우도.
    나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은 기분으로 읽게 됩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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