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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sf에 굶주린 사람입니다. 판타지나 퓨전 글은 너무 많은데 재미난 sf 글은 적은 것 같아 매일 굶주렸지요;ㅁ;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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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쑤에프의 심오한세계는 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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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심오한 맛이 SF를 읽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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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같은 경우에 광대한 스토리,,,대부분
거기에 우후죽순 주연급인물들....
한명에 몰입하고 봐야 술술넘어가는데...
쪼금만 가면 다른 인물이 설치니...
그래서 제가 주인공이 둘이상인 소설은 잘안보는...
물론 좋은작품 많지만요...ㅎㅎ
그러나~슈는 강추...가림에 올인~
은영전은 라인하르트에 올인했구요...양씨 아저씨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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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 세븐님하고 비슷한 이유로 잘 못보는 성격입니다.
주인공 두셋이 나오면 처음 주인공에게 몰입하고 애정을 줬다가 다른 주역이 나와서 지면을 반이상 잡아먹으면 배신당하는 기분 .. 조금 틀릴수도있지만.. 절 잘 못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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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전을 좋아하신다면.....sf는 아닐지라도 havoc님의 머나먼하늘, 상월님의 난향 좋아하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하늘과땅의시대는 그야말로 초강추 작품이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조아라에서 거의 10일간에 걸쳐 크라우프 전부 읽었는데...므훗하구 붕가붕가한 장면이 넘 많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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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프 10일만에 가능 한거인가요?
2틀보다가 포기해버렸었다는.. ^^&
기다리던 SF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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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슈'는 sf분위기에 무협(뭐 나름대로... 서양보다는 동양틱한 집단이 주가되고, 무공틱한 것도...)과 메카닉(많은 소설에 등장했던 익숙한 인간형 기계와 여러 장비, 물런 작가님의 세계관이 잘 녹아있어 슈만의 독특한 것도 많구요.), 약간의 마법이 가미된 영토쟁탈소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sf에 비해 훨씬 다가가기 편한 소설, 익숙한(??)소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소설에 잘 녹아들어 지루한 설명조의 나열이 되지 않고 편안하게 빠져들 수 있는 +@가 있다는 점입니다. '슈'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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