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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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아
- 06.01.18 00:3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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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첫째별
- 06.01.18 00:3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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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6.01.18 00:3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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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프리먼
- 06.01.18 00:43
- No. 4
장면전환이 잦지않다...랄까요?
그녀는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았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왔다.
세장면이죠.
그녀는 학교에 갔다. 가면서 이것 저것을 보고, 이런일을 겪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이러한 생각을 했고, 결국은 그것까지 생각을 했다. 그런생각에 빠져 누구와 부딛히고. 그는 누구였다.
이런식으로 한장면이죠. 음..영화로 치자면 한세트장에서 여러씬을 찍는다고 비유할수 있겠는데요. 호흡이 길면서 진도가 빠를수도 있습니다.
뭔가 대단히 추상적인 개념이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든데요..그냥 한 세트장에서 여러 씬을 찍듯이 장면전환(그러니까 배경정도..?)이 잦지 않은정도로만 이해를 하시면 될겁니다.
아니면 장면전환이 느리게, 혹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바뀌거나요.
이럴경우 장면과 장면사이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기 힘들기때문에 한호흡으로 간주하게되어 호흡이 길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뭐...이정도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Lv.99 一生懸命
- 06.01.18 00:4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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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6.01.18 01:0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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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火靈
- 06.01.18 01:15
- No. 7
이 소설은 호흡이 긴 소설이다 머 그런 말은 하는것은
글의 진도가 느리거나 문장이 긴 소설을 의미한다고 보긴 어려울것 같네요! 꼭 아니라고도 말 못하겠지만...-_-;;
이글이 재미있다 없다도 개인적인 취양에 의한것이겠지만
호흡이 길다 짧다 느끼는 부분도 어느정도 개인취양에 기인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나오는 장르소설을 보다보면
대여점 중심체제에 맞추다보니 초기의 반짝이는 소재로 관심을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흐지부지 마무리 되는소설들이 많죠!
그러다 보니 어떤 글자체의 묘사보다는 상황이나 파격적인 설정등으로
전체적인 글의 균형보다는
순간순간의 재미만 주려는 시도가 많고...
그러다 보니 개연성도 떨어지고 결국 가벼운 글이 되는거죠!
물론 이런글들도 읽는 그순간에는 아무생각없이 재밌게 읽겠죠!
하지만 너무 그런 글들에 익숙해지다 보니 소위 작품성있다고 평가되는 작품들은 그런 글들에 익숙해진 시각으로 보면 지루하고 그런거죠!
감상란이나 그런데서 그런 작품성있게 평가된 소설을 보고 지루해서 1권만 보다 집어던졌다..
머 이런 표현을 자주보게 되는데...물론 정말 자신의 취양에 맞지 않았을수도 있겠지만 소수는 싸우는 사건이나 주인공이 얼마나 강해지는가? 머 그런부분에만 초점을 맞춰보다보니 그 글의 문장이나 묘사가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감동을 주는지 느끼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호흡이 긴 소설이란 표현은 개인취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소설을 음미? 하면 할수록 더욱 좋은글로 다가오는 그런소설을 두고 하는 말일겁니다..글 전체적인 흐름을 통해서 더욱 완벽해지는 그런 글들 말입니다.
그러니까 호흡을 길게 가지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맛을 보라는거죠^^
여기서 호흡이 긴소설이란 말이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먼가 머릿속에 든것을 글로 쓸려니까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지만...
대충 이런 의미로 생각하시면 틀리지는 않을듯...^^;; -
- Lv.75 동자치
- 06.01.18 01:3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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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파령
- 06.01.18 02:0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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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영신
- 06.01.18 02:3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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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동심童心
- 06.01.18 08:1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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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동심童心
- 06.01.18 08:1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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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강오환
- 06.01.18 08:2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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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란
- 06.01.18 13:0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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