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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질문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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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신비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어디서 감히 수학공식 따윌!!(버럭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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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저도 어따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대략...그거 써 놓으면 독자들 머리 아프다고 안 볼테고...마법 수식 다 계산하고, 하려면....수학을 왠만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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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려서 질문을 해보고 싶다는...
책 한권 내내 수식이 나오면 그걸 다 읽고 정말로 공식을 내보실 자신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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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언뜻 본 적이 있는 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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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진짜 수학공식을 이용해서 마법을 해야된다는게 아니라
마법을쓸떄 수식을을 계산하는 듯한 모습이 하나도 없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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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를 배열 하는데 계산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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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보자면, 공간 좌표에 물질을 원하는대로 배열하는 루틴이랄까요;; 구(球) 형태의 불을 만드려면 어떤 좌표점에 에너지를 쏟아넣고 그 점을 중심으로 구의 방정식을 통해 불을 팽창시키면 파이어 볼이 되네요? 하지만 마법에 수식이 어쩌니 하는 것은 정말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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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거죠. ㅋㅋ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마법진 그릴 때 도형을 그립니다. 거기에 수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소설들에는 마법을 사용할때 미적분을 중요하게 다루더군요. 그래서 현실에서 판타지로 간 A군이(분명 "군" 입니다. 늙은 아저씨들이 아니었단 말이죠. 물리학, 수학 박사님이 넘어 가셨다면 이론적으로 훨씬 대단한 마법사가 되셨을 텐데 말이죠..ㅋ) 미적분 공식을 이용해서 마법수식을 간단하게 만든다 라는식의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2.마나를 얼만큼 이용해야 하는지를 공식화하여 계산해 냅니다.(이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군요.. 어떤 소설들에는 마나를 무한정 많이 주입하면, 헬파이어 수준의 파이어볼이 날아가기도 하니까요..^^)

3.현재 지형과 마법을 사용할 공간등에 따라서, 거리를 계산해 냅니다.
대포 쏠때 각을 재고 하는것처럼 말이죠.

4.마나의 분포도에 따라서 그때그때 다른양을 계산해 내어 마법을 합니다. 마나의 분포도가 어느 지역에는 많고 어느지역에는 적고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아침에는 많고 저녁에는 적을수도 있고요. 머 그런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럼 분포양에 맞는 적당량의 마나만 이용하여 마법을 사용해야 겠죠^^

5.마법을 이용한 구체(파이어볼등등.. 꼭 구체가 아니더라도 마법은 전부 유형화 되어 나가더군요.)를 만드는데, 특정한 구조 분자구조 처럼 말이죠. 그런 구조를 계산해 내는겁니다.

독자로서 그냥 제가 소설읽으며 상상해봤던 내용들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 위의 것들 전부 "감" 이라는 것으로 "계산 필요없어"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수학 문제 푸는것도 결국 숫자중에 답이 있을거니까 그걸 찍으면 되는거죠. 감으로 말입니다. 머, 그런식으로 늘어지면 끝이 없으니까... 그냥 각자 상상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군요.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직접 말해준다면 모르겠지만요.. ㅎㅎ

ps)글마다 마법사용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소설은 그냥 주문만 외우면 되기도 하고, 어떤소설은 의지의 발현이다 라고 해서, 특정주문이 아니더라도 마법이 나가기도 하고 말이죠.. 대부분 마법하면, 마나를 느껴야 하고, 수학적 교양이 있어야 하고. 그런식의 설정이긴 한데, 아닌 것도 꽤 많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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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수식. 뭐 설정은 하기 나름이지만, 개연성을 생각하지 않은 설정은 쓰레기와 다를바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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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밑에 댓글 보면서 저도 생각의 방향이 틀려버린거 같네요.

마법 사용할때, 수식계산하는경우는 거의 없군요. 그냥 파이어볼 이러고 끝내버리니까 말이죠. 안보이는 곳에서 엄청 숙련시켜서 순식간에 계산해 내나보죠. ㅎㅎ 제가 중학생때는 그놈의 인수분해가 무쟈게 힘들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인수분해라는걸 계속 하다 보니, 중학교때 다뤘던건 암산으로 되더군요. 머, 그런식 아닐까요?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엄청나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ㅋㅋ 지금 우리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주인공, 조연들.. 기타 엑스트라 그분들도 전부 연습중인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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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수식이 들어가는 건 아마 고대 그리스 철학의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되네요. 모든 세상은 수로 이루어져 있고 수학적인 완벽한 조화에 의해서 움직인다라고 하는 생각 말이죠..

그 조화를 변화시켜서 어떤 힘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수학이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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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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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즉 magic(마법의, 이상한, 미지의), 魔法 라는 것에 공식이 들어간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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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은 보통 좌표계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그냥 설정에 불가하지만
어쨋던 아무리 강한 마법도 안맞음 소용엇자나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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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수식이라는것 을 배울때는
2*6 요거는 2+2+2+2+2+2=12 이게 수식이 아닐까요?
좀 경험만 충분해지면 2*6은 그냥 12가 나오죠
그리고 수식이라는게 좀 어이없다라고하면
실제로 마법에 간격 즉 발현시간이 필요 하다라는 설정자체도
무의미한것이 되버리죠
그걸 보완하고자 나온 계념이 메모라이즈 (미리 쓸 마법을
저장해둔다) 같은 것들이죠
쓸모 없다고 단편적으로 생각을 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없으면 그것또한 문제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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