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25 아까브
    작성일
    21.05.03 10:29
    No. 1

    배제하다는 무언가를 물리쳐 제외시키는 것입니다. 죽이다랑 비슷하게 쓰는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철수가 있는데 이 친구가 게으름 잘 피운다 말이죠. 그리고 조별과제를 해야하는데 철수랑 같은 조가 됐죠? 이럴 때 철수를 배제하지 않고서는 A+을 받기 힘들다 라고 쓰는 겁니다. 철수를 제외시키지 않고서는 A+을 받기 힘들다 랑 같은 의미죠.
    님이 물어본 고길동을 배제해 버리십쇼 는 무언가를 할 때 고길동이 방해되니 고길동을 빼달라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불타는참개
    작성일
    21.05.04 01:31
    No. 2

    아 그건 아는데 문맥상으로 아무리 봐도 죽여버린다고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루디사
    작성일
    21.05.03 10:32
    No. 3

    그때의 배제는 살아있는 사람의 그룹에서 소외해 버리겠다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불타는참개
    작성일
    21.05.04 01:32
    No. 4

    맞습니다. 근데 문맥적으로 죽인다나 세상에서 없애버린다 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왕왕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05.04 03:51
    No. 5

    그때는 은유적 표현의 줄임말입니다.
    배제하다=제외하다.
    세상에서 제외한다=곧 죽인다는 뜻이 되죠.
    즉 죽인다는 뜻의 배제하다로 사용될 땐 세상에서 제외한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보심 될듯합니다.
    가령 '죽에 전복'처럼요.
    원래라면 '죽에'가아니라 '죽의'가 맞는 말이죠.
    하지만 죽에도 틀린 건 아닙니다. 죽에 (있는) 전복.
    '있는'이 생략된 의미니까요.
    이처럼 문맥상 생략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8 불타는참개
    작성일
    21.05.05 01:03
    No. 6

    글쎄요 그런 식의 용법은 현실에선 본적 없습니다.
    배제하다를 죽이다 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뉴스 신문기사 등에서 본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일상 대화에서라도요.
    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배제하다에 죽이다 라는 뜻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용법에 동의 했다면
    사전에 추가가 되었겠죠.
    개인적으론 일본 대화체에서 죽인다는 뜻이 옮아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말에는 배제하다가 죽이다 라는 뜻이 있으니까요.

    문법적으로 정확한것도 아니고
    사용되지도 않는 용법이고
    고대시대엔 사용되었다 해도 이젠 사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21.05.09 23:10
    No. 7

    일본식 표현에서 넘어온 거라고 봅니다.
    '없애다'의 일본식 표현이 '배제하다' 정도가 되거든요.
    라노벨이나, 애니에 자주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일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불타는참개
    작성일
    21.05.10 16:11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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