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
    작성일
    05.11.21 04:00
    No. 1

    마지막 말씀...참말이네요
    이영도씨가 아무리 필력이 좋았더라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면 절대로 흥행을 못했을 소설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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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21 04:45
    No. 2

    말씀은 맞는데, 아랫분은 나름대로 취향을 정확히 밝히고 추천 부탁하는 글이던데요. 이러이러한 거 싫다 이거 말고 추천부탁한다.

    글구, 님글에도 공감은 갑니다. 다수가 좋아하는 글이란게 분명 있으니까요. 다만, 좀 질리는 소재, 스토리의 반복에 지친거죠. 변화를 좀 요구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이런 요구에 의해 또 아나요? 멋진 글이 또 만들어질지. 그냥 주는 대로 받는게 옳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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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투명드래곤
    작성일
    05.11.21 06:29
    No. 3

    네.. 확실히 식상한 스토리에 변화를 요구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긴수님 말씀에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저는 먼치킨은 싫드라구요" 라고 하는 글을 보면.. 어쩐지 그 밑바닥에는 "나는 무개념 초딩이나 볼법한 그런 찌질이 소설은 보지 않는 고상하신 분이야" 라는 선민의식(적절한 표현일까요? -_-)이 깔려있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거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고딩 이계진입 깽판물'과 같은 표현들을 보면 특히나 그렇죠.
    예전에 허생전 패러디(이것도 버전이 두세개 있더군요 ㅎㅎ)를 보면서 한참 웃고 난 다음에 근데 이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글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뒤로는 무개념소설 관련 글을 볼때마다 이런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내일까지 써야할 보고서가 너무 쓰기 싫은 상태에서 고무판에 n은 없고.. 마침 오랜만에 이런 글이 올라온걸 보고는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 (내일오후 4시반까진데 아직 1/3도 못썼다는 ㅠㅠ) 쓰다보니 그렇게 된거지 특별히 쿠아사르님을 씹을 의도가 있었던건 아니구요.. 퀘이사님께서는 혹시라도 기분나쁘셨다면 용서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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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11.21 07:23
    No. 4

    맞는 말씀 이네요. 그런 우월감에 빠져서 막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나는 이정도 소설은 안읽어.' 라는 생각이 박혀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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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21 08:03
    No. 5

    우월감보다는 기본적 문장이나 이러는 것들때문에 안보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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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5.11.21 08:03
    No. 6

    난 킹x레곤 이든 이계정x기든 50페이지만 넘기고 반납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다.(퍽)덤으로 그xx서x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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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死心
    작성일
    05.11.21 08:27
    No. 7

    흠...흑사자는 아직 개연성 없는 설정이다..라고 말할 단계가 아닐텐데요..
    아마 뒷부분에 가면 그것에 대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1,2 권이 수련부분이라서 재미 없어서 안팔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먼치킨이라고 모두 식상해서 재미 없는 것도 아니지요.
    그것들을 잘 조절하는 것이...그리고 그런것이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작가들의 능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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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은(河誾)
    작성일
    05.11.21 08:36
    No. 8

    먼치킨 재밌게 잘 봅니다. 워낙에 활자로 찍힌 것을 좋아하기에 온라인 연재는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먼치킨이라서 외면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이 감당이 안 되고(제 스스로), 오타가 자꾸(!) 밟히며,
    강간이 화간이 되어 여자가 맹목적으로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건다거나,
    나오는 여자마다 '현실적으로 저런 여자들만 사는 세상이 있을 수 있는 건가?'
    싶을 때(외모는 비범 이상이나 성격은 최하, 그 이하),
    나이 많고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는데 상황파악은커녕
    조금 조숙한 고학년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말과 행동을 할 때,
    순진하고 솔직한 것과, 멍청하고 무례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주인공일 때,
    뭐, 한마디로 취향 차이지요;;

    적어도 한 사람쯤 멋진 인물이 존재한다면 다른 거 무시하고 열심히 읽을 수 있지만, 그것이...어렵더군요; 소재 특이하고 멋진 인물도 나와서 열심히 읽다가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문장과 여전히 밟히는 여러 다른 조건들에 눈물을 머금고 발을 돌렸던 적이 많았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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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21 09:01
    No. 9
  • 작성자
    Lv.2 비오는거리
    작성일
    05.11.21 10:05
    No. 10

    양산형 소설도..
    어쩌다 한번씩 보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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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열혈코난
    작성일
    05.11.21 11:58
    No. 11

    순산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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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불타는물개
    작성일
    05.11.21 12:13
    No. 12

    열혈코난님에서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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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니힐니힐
    작성일
    05.11.21 13:35
    No. 13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1.21 14:14
    No. 14

    흑사자의 개연성은, "어떻게 강한가"가 아니라, "강해서 어떻게 되나"에 몰려있는 것으로 압니다.

    개연성이 독자를 설득시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면,
    별 이유를 들지 않더라도 독자를 잘 설득시킨 소설이, 이유로 잔뜩 도배했지만 설득 못시킨 소설보다 개연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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