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R모君
    작성일
    05.11.18 18:15
    No. 1

    '기를 쌓는다'는 것은 아마도 '명상으로 정신을 단련하여 명경지수의 마음을 가진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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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11.18 18:17
    No. 2

    기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지요.--;
    큼큼..

    아...그리고 단전호흡...그건 그냥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 갑다...하는 겁니다.

    저 초등학교 때 땡땡이 치려고... 엄청 건강했는데 열나는 것 같다... 한 시간 동안 집중하니까... 열 펄펄 나서... 조퇴한 적 있습니다.
    그건 기라기 보다는 생각이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기... 없습니다.--;
    있다면... 무림이 아직도 존재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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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nevermin..
    작성일
    05.11.18 18:20
    No. 3

    일반에 공개된 무술엔 그런게 있을리가없죠...
    그런데 그런와중에도 깊게 들어가다 보면 간간이 배우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기공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지금은 그저 자세나 형 정도가 남아있는거 같더군요....
    저도 배움이 짧은지라 잘은 모르겠구요....
    예전엔 그렇지 않았겠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무술이란게 변화하고 개량되며 형만 가르치는듯 해요...
    그런데 요즘 기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곳들이 많죠....
    물론 기와 정신수련이 목표지만...
    암튼 그런곳에서 꾸준히 수련하다보면 기를 확실히 믿고 체험하는
    단계는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뛰어넘어 있을겁니다....
    그러고 보니 이런내용이 전에 토론글에 올랐던거 같네요....
    적절한 대답이 되셨는지요...
    그리고 기란 흥미나 공상적의미로 받아들이기 보단...
    정신수양의 마음가짐으로 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궁금하시면 아무 기수련센터에 전화해보세요...
    참고로 본인은 단XX원 평생회원이랍니다....
    바쁘단 핑계로 안간지 꽤 됐지만서도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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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5.11.18 18:22
    No. 4

    주화입마에 걸리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데 내공심법이 없을리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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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서해성
    작성일
    05.11.18 18:22
    No. 5

    12345님의 말씀과 비슷한 사례가 있는걸 제가 들었습니다.
    실제로 있었다는 일이라던데, 원양어선? 그런걸 타던 어떤 사람이 냉장고, 잡은 고기를 얼리는 곳에 갇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콘센트가 뽑혀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사람은 춥다고 계속해서 생각했고, 구조된지 얼마되지 않아 죽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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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신단팔이
    작성일
    05.11.18 18:29
    No. 6

    ...저는 가끔 관절부분이나 그런 부분이 시원해지곤 합니다만.
    기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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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anijoa
    작성일
    05.11.18 18:36
    No. 7

    12345님과 비슷한 경험이 몇번있지요....
    중학교때....수틀리면 주먹질에 발길질을 하던 수학선생(선생이라 쓰고 XX놈이라 읽습니다-_-;)이 숙제를 내줬는데.....노트를 잘 못가져와서 디지게 맞을뻔했는데.....너무나 걱정이 된 나머지....열이라도 나서 조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심호흡을 깊게 5분간 했드만....진짜로 열이 펄펄 끓어오르더군요--;
    조퇴처리는 않하고 양호실에 가서 위험을 피한적도 있고...
    군대에서 이등병때 큰 건수를 쳤는데-_-
    일과시간 끝나고 끌려가서 디질거 같은 두려움에.....확 쓰러졌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더니.....열이 펄펄 끓어오르면서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_-;;; 의무대로 바로 실려가면서 위기를 모면했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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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寂滅과自然
    작성일
    05.11.18 18:44
    No. 8

    修丹之道, 至簡至易, 而今其爲書 汗牛馬充棟宇, 且其言語太涉 恍惚業了. 故古今學者 不知下手之方, 欲得長生, 反致夭折者多矣.
    至於參同契-篇, 實丹學之鼻祖, 顧亦參天地, 比卦爻, 有非初學之所能, 測, 今述其切於, 入門而易知者若干章.
    若能了悟則一言足矣.

    라는 <용호비결>의 첫마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학을 수련하는 비법은 있습니다. 아울러 북창선생은 단의 수련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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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파일주인
    작성일
    05.11.18 19:25
    No. 9

    서점에 가면 기공수련하는 책 많이 있습니다.
    그런책을 쓴 사람은 기공이 있으니 책을 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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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
    작성일
    05.11.18 19:27
    No. 10

    실제로 할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북창선생의 '용호비결'이란건 분명히 남아있습니다. 실제로 (큰?)서점에가면 생각보다 훨씬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마제님의 택견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책의 제목도 '정신 수련'이 붙은 것들도 꽤 많습니다.

    제가 읽었던 (제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민족의 정신 수련법' 이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 며칠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심법 이란 이름으로 용호비결을 포함해서 안법, 축지술등의 구결이 나와는 있습니다....만 익힐수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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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
    작성일
    05.11.18 19:52
    No. 11

    전 국선도를 수련했었습니다. (안한지 한 3년 됬으니 이미 도루묵이겠죠)
    기가 없다고 하시지만 감각적으로는 느꼈으니 저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호흡중에 단전 바로 윗부분으로 원장님께서 기를 넣어주셔서 일주천 시켜준 기억이 있거든요. 그 감각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자신의 착각이라면 외부의 원장님의 말씀대로 3번 주천(그것도 호흡이 다 끝나고 말했죠. 미리 암시같은게 아닙니다.) 하고 끝났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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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초심(初心)
    작성일
    05.11.18 20:48
    No. 12

    저도 국선도 잠깐 했었습니다.
    음...저도 일주천하는 걸 느낀 적도 있구요.
    주화입마의 일종인 상기병도 걸린 적이 있습니다.
    상기병이란 기가 상단전 쪽으로 역류하는 것을 말하며
    병원가봤자 소용없습니다 ㅠㅁㅠ
    결국은 기를 끌어내려야 하는데
    심한 경우는 미치기도 한답니다.[그 애기 듣고 덜덜덜;]
    그리고 자신의 의지대로 뜨거운 뭔가가 꿈틀거리면서 기어댕기긴 합니다. 그리고 위의 님들이 말한 정신적으로 집중하다보니 열났다.
    이것도 기의 작용입니다.
    기라는 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세상 전체에 흐르는 거대한 흐름을 가리키는 말이니까요. 바람도 기의 흐름중 하나가 된다는 소리입니다.
    사실상 기는 어디에나 있는 거죠. 우리가 괜히 그 기라는 걸 형상화 시키고 스스로의 아집속에 가두려하니 이런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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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18 21:02
    No. 13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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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비공
    작성일
    05.11.18 21:06
    No. 14

    단전호흡을 배우든 기공을 배우든 명상을 배우든 '건강' 이상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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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부산마제
    작성일
    05.11.19 09:09
    No. 15

    음..존재를 하는 쪽으로 믿고 싶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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