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1.15 17:04
    No. 1

    흠, 저도 한 번 읽어보러 가야겠군요. 비축분도 비축분이지만, 역시 천고마비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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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15 17:10
    No. 2

    저기요 백호님 천고마비가 이제는 틀린게요

    천고마비(天高馬肥)라면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좋은 계절이니 책이 라도 한 자 읽으라는 뜻으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오역이 또 가당치도 않다. 이 말은 본시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때가 되었으니 반드시 오랑캐들도 지금쯤은 우리를 쳐들어 올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즉 국방에 더욱 마음을 쓰자(匈奴到秋高馬肥 變必起矣 宜豫爲備)’는 뜻이었다. 오랑캐들의 침입이 말이 살찌는 가을에 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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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15 17:10
    No. 3

    출처 : 오역(誤譯)의 역사 - 신복룡(건국대 교수·정치외교사)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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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1.15 17:11
    No. 4

    죄송합니다 ㅠ_ㅠ [고등학교 지식으로는 분명히!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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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15 17:12
    No. 5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기후가 매우 좋은 계절임을 형용하여 이르거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이르는 말.

    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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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1.15 17:13
    No. 6

    아,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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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5.11.15 17:14
    No. 7

    천고마비에 대해서는 노란병아리님이 설명하신 것이 맞고요.
    그 천고마비의 계절이 가을인 것도 맞습니다.
    단지 천고마비의 계절이니 책을 읽자는 것이 조금 어색할 따름이지요.
    천고마비의 계절=가을=독서의 계절이라는 연상이 가능하기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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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카
    작성일
    05.11.15 17:25
    No. 8

    간만에 추천글이었는데 리플은 온통 천고마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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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르데코
    작성일
    05.11.15 17:27
    No. 9

    요즘은 천고마비가 아니라 천고인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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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때굴때굴
    작성일
    05.11.15 17:41
    No. 10

    근데 정작 중요한건 말입니다 가을 끝났습니다

    눈 내리는데 무슨 천고마비를 운운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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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5.11.15 17:48
    No. 11

    스카님의 멋진 추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__)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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