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9 19:06
    No. 1

    냉혈마녀 준비중이라고 하셧음둥
    무협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09 19:09
    No. 2

    사랑스러운 주령령의 시각에서 보는.. 후훗~~!!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박도령
    작성일
    05.11.09 19:09
    No. 3

    점소이작삼 다음으로 나올 작품 기대하고있어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광벽
    작성일
    05.11.09 19:23
    No. 4

    사랑스럽다라....저는 싫던데 ㅎㅎ
    소화 고게 이쁘던데
    그치만 냉혈 마녀 기다려 집니다.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들 빨리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05.11.09 19:48
    No. 5

    작삼이 터지는 입장에서 수동적으로 그려졌고, 나름대로 짜잘한 고민 투성이고, 확고한 목표가 없이 끌려다니다가 막판에나 목표가 생겼다면......

    그 다음으로 쓸 예정에 있는 냉혈마녀는 때리는 입장에서 주동적으로 그릴 예정입니다. 문체를 최대한 여성틱하게...간결하게, 써보도록 하려구요. 작삼과 달리 초반부터 뚜렷한 목표를 가졌고, 그것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형입니다.

    작삼과 동시대, 같은 배경의 이야기지만, (그러나, 겹치는 내용은 1/4 이하, 정도로 국한하고, 그것도 작삼과 령령의 사고가 극렬하게 대치하거나 상반되는 내용에만 그릴 거구요. 작삼 내용 자체는 거의 다뤄지지 않을 겁니다.) 상당히 예상 밖의 얘기도 다뤄질 거구, 조금 잔인하거나, 야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고....사생활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할 겁니다. 즉, 령령이라는 인물이 훔쳐보기를 아주 일상생활처럼 했다는 얘기도 됩니다. 일단 은신이나 무공으로 인해 행동 반경이 무지 넓습니다. 작삼을 안 봤어도 전혀 상관없는 깔끔한 진행으로 갈 겁니다.

    그러나, 작삼을 보고나서 보는 분들이 느끼는 재미는.... 다른 독자분들의 2. 5 배 이상 보장해 드립니다.

    처음의 취지가 삼우인기담을 보고나서 받은 그 여운과 감동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시점이 교차되는 그 순간의 재미가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었거든요. (장상수님이 쓰신 무협소설입니다.) 그러니까, 원래 작삼과 냉혈마녀가 서로 상부상조하며 글을 입체적으로 만드는...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서술자가 다름에 따라 글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도 보여드릴겁니다.

    처음에는 시험작이었습니다. 그게 우연히 컨텍이 되어 멋 모르고 처녀 출판했다가 쓴물도 봤고, 출판사의 생리도 이제 겨우 알게 되고, 독자의 생리 또한 약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냉혈마녀는 그 쓴 경험과 작삼을 통해 얻은 나름대로의 필력에 대한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들 예정입니다.

    문제는 제가 여자를 모른다는 점입니다. 여친이 있으면 여친을 통해서 여자의 심리에 대해 좀 알아볼텐데, 전 뭐 솔로 백수라...... ㅡ_ ㅡ

    재미없으면 선작 취소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 조건을 내걸까 하다가..... 걸맞는 게 없더군요. 날 때려도 상관이..없....상관이 있..... 돈을 걸어도.....제가 거지라서....... 여자를 소개시켜주..... 아는 여자가 없고....남자를 소개시켜주..... 좀 이상해서..... 방화를 해도 상관이 없.... 난 상관이 없는데, 하는 당사자와 경찰 쪽에는 상관이 있겠더군요. 해서 가장 무난한 선작 취소를 조건으로....ㅡ_ ㅡ )



    게임 무협은 차후 냉혈마녀가 끝나고 현령이야기도 끝나고.... 나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기연 연발과 주인공의 강력함, 먼치킨 성향을 어느 정도 담아내려 합니다. 독자의 생리를 고려해서요.

    글이 개성적으로 매니아틱하게 쓰는 것이 무명인에게 얼마나 위험한가를 잘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입맛에 맛게 식상하게라 해도 그 편이 오히려 출판하는데는 무난하니까요.

    비록 감동 같은 것, 기억 같은 것 남지않을지라도...... 제가 굶고 있는 상황에서는...그 훗날 조차 기약할 수 없으니까요.

    ㅡ_ ㅡ ...개성은 이름이 생기고, 고정팬이 생긴 이후부터나 살리는 거라 봅니다.

    그거 물론 뻔하지 않느냐고 하시겠지요?

    전 직접 도전해보고, 박살나보고 나서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단아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평균치를 원합니다.

    차이가 생기면 배격당합니다.

    적어도 힘없는 초보 인생에게는 그렇습니다.

    개성이니 뭐니 하는 것은....일단 힘이 생기고, 나서나 가능한 것입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지요?

    제가 그 뱁새였습니다.

    앞으로는.... 고정팬이 형성되고, 이름이 생기기 이전까지는 평균치로만 갈겁니다. ㅡ_ ㅡ ...뭐, 글을 쓰다가 보면 으으으으윽! 까아아아! 하면서 제 성향대로 가려는 부분이 없잖아 있겠지만, 노력할 겁니다.

    일단 배가 고프지 않아야 훗날을 기약할 수 있으니까요.

    흠,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썼지...ㅡ_ ㅡ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수28호
    작성일
    05.11.09 19:53
    No. 6

    묘한님 제발 리플고만달고 다음편쓰러 가세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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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09 20:01
    No. 7

    흠.. 이해합니다.

    아마 이영도 작가님이 드래곤라자로 성공하지 않았다면 폴라리스랩소디나 피마새 눈마새를 시도할 여력 자체가 않되었을테지요.

    뱀다리: 왜 다들 주령령을 미워하는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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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광벽
    작성일
    05.11.09 20:16
    No. 8

    묘한님 댓글 왠지 씁쓸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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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가을흔적
    작성일
    05.11.09 21:55
    No. 9

    작삼 다음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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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깨스깨득
    작성일
    05.11.09 22:51
    No. 10

    점소이작삼을 게임으로 만들면... 맞을때마다 쭉쭉 떨어져가는
    엄청난 크기의 피통과 그에 비례해 늘어나는 내공을 느끼는
    신선한고도 유쾌한 M스러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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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10 01:18
    No. 11
  • 작성자
    Lv.1 환웅
    작성일
    05.11.10 20:17
    No. 12

    음...묘한님 출판 계약 파기 당하신후 상심이 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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