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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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내맘대로함
- 05.10.23 10:4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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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5.10.23 10:4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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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비류연사부
- 05.10.23 10:4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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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조성구
- 05.10.23 10:4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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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5.10.23 10:4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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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10.23 10:4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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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수라
- 05.10.23 10:5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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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0.23 10:5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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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 05.10.23 10:5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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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쥔장아이디
- 05.10.23 10:5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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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seraphim
- 05.10.23 10:5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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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初心者
- 05.10.23 10:5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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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uin
- 05.10.23 10:5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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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보유부녀
- 05.10.23 10:5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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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다크세이버
- 05.10.23 10:5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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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Dr.소
- 05.10.23 11:0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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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록현자
- 05.10.23 11:0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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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astime
- 05.10.23 11:1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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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수
- 05.10.23 11:1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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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玄許
- 05.10.23 11:23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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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아기초밥
- 05.10.23 11:33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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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메마른하늘
- 05.10.23 11:4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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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 05.10.23 11:4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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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란츠푈커
- 05.10.23 11:42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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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별이s
- 05.10.23 11:4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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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風雲月
- 05.10.23 11:51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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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르데코
- 05.10.23 11:5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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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yt
- 05.10.23 11:56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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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야생의사고
- 05.10.23 12:06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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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10.23 12:07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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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10.23 12:0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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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동네노는형
- 05.10.23 12:1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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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강오환
- 05.10.23 12:23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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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루쿄
- 05.10.23 12:33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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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
- 05.10.23 12:3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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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갈드
- 05.10.23 12:40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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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비온뒤맑음
- 05.10.23 12:49
- No. 37
그냥 길에 떨어진 돈이라면 몰라도 탑까지 쌓아서 놓아 둔 돈이니 뭔가 의미가 있겠지요. 보통은 죽은 사람을 위해서인 경우가 많으니 불우이웃돕기에 내시는 게 제일 속편할듯 합니다. 저희 동네 약수터에도 돌탑들이 있는데 돈을 놓고 기원드리는 사람이 가끔 있는지 돈이 놓여 있을 때가 있습니다. 지나칠 때마다 사람인지라 물욕에 사로잡히기도 하지만 사연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적용되는지 좀 그렇지만 성황당 같은데서 뭘 함부로 가져가면 벌 받는다는 말도 있고 꾹 참고 지나칩니다. 수거(?)는 대부분 근처 절에서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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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카리엔
- 05.10.23 13:09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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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네드
- 05.10.23 13:11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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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카리엔
- 05.10.23 13:17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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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무명의낭인
- 05.10.23 14:02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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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강(二强)
- 05.10.23 14:04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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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魔狂風武
- 05.10.23 14:17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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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魔狂風武
- 05.10.23 14:19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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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05.10.23 14:41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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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박태양
- 05.10.23 14:48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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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Czar
- 05.10.23 14:49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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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울새
- 05.10.23 14:51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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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홀리데이
- 05.10.23 14:55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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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에고이스트
- 05.10.23 15:05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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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홀리데이
- 05.10.23 15:08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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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맑은별
- 05.10.23 15:30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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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수
- 05.10.23 15:59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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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투탄카멘
- 05.10.23 16:15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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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열정a
- 05.10.23 16:31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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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10.23 16:54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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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시조
- 05.10.23 22:39
- No. 57
무엇인가 기원하기 위해 탑을 쌓았을 텐데,
그 탑을 치움으로써 탑을 쌓은 사람의 정성을 허물고,
그 아래 놓인 돈까지 가지고 튀겠다! 라고 선언하시는군요.
그리고 웃으시는군요 ... 으음 ....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정말로 맛있는 거 사 드시길.
문득 생각났는데요,
혹시라도 그 탑이 아픈 사람을 낳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탑이라면?
혹시 그 탑이 아픈 사랑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탑이라면?
어차피 탑을 치우고 아래에 있는 돈을 얻었다니까 .... ..... 으음. ... 그 탑을 쌓은 정성은 이미 날아가 버린 건가요? -
- 금시조
- 05.10.23 22:44
- No. 58
마침 병원 옆이라니 ... 아픈 사람 낳는 기원이 가장 강하겠지요?
마지막 잎새 아십니까?
잎새가 지면 자신도 죽을 거라고 생각하는 여자를 위해서 그림으로 잎새 하나를 그려놓죠.
만약 그 탑을 쌓은 사람이 이 탑이 어느 시간동안 무너지지 않고, 안의 돈도 없어지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의 병이 나을 거란 믿음으로 그렇게 돈을 두었다면요?
너무 과장인가요?
세상에 어떤 미친사람이 있어서 괜히 거기에 돈을 버려놓았다는 것보다는 덜 과장이겠다 싶지 않나요?
전혀 의도하지 않고, 그저 자신에겐 사소한 이득이겠다 싶어서 행동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로 큰 의미가 될 지 모릅니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라면, 돈이 넘쳐서 버리고 싶은 사람이 아닌 이상 그곳에 돈을 뒀겠습니까? -
- Luseraphim
- 05.10.24 00:54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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