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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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마법이되어
- 05.10.14 16:5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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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얀
- 05.10.14 17:0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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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풍운아7
- 05.10.14 17:5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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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사자천건
- 05.10.14 19:3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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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約鮮
- 05.10.14 19: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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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황천
- 05.10.14 20:3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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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묵가
- 05.10.14 21:2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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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지구폭군
- 05.10.14 22:2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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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푸른이와
- 05.10.14 22:40
- No. 9
묵가님 아쉽군요. 하지만 이해 합니다.
저도 가벼운 글 보다 무거운 글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무협에서 배분이란 중요한 요소이지요.
하지만, 근래 몇 작품 중 10살도 안된 소동이 무당이니 화산이니 하는
대문파 전대 기인의 직전제자로 들어가 어버지뻘 되는 사람들을
막 대하고 짖굳게 골려주고 하는 류의 배분이 정말 올바른 배분일까요?
배분도 무시할수 없지만 나이도 무실할순 없는..서로 존중 하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남편의 사제라 하지만 자식 또래의 사제입니다.
또한 남편과 같이 무를 배운것도 아니고 남편은 예전 잠시 머문 수준이였으며 다만 남편 스스로 인연의 한줄을 마음속으로 걸어 두고 있을뿐.
물론 약관, 어쩌면 다 자란 성인 남자에게 처음부터 반말을 한다는 것은
예는 아니겠지만 그렇게 허물을 탓하기에는 놓치는 나머지 많은 부분들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
- Lv.1 유령난초
- 05.10.14 23:51
- No. 10
언제나 천애님 글이라면 강추지요.
읽는 독자들마다 글안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맛들이 있을 거예요.
너무 빨리 기대를 놓아버리지 마세요.
위에 어느 분도 말씀하셨지만 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있어 읽기를 중단하시기엔
공산만강이 가지고 있는 숨은 빛깔들이 결코 놓쳐버리면 많이 아쉬운 보석들이 아주 많아요.
어제는 43편을 다시 읽는데 주책맞게 울뻔 했다죠, 제가. 이런...
그리고 용량은요, 이해를 해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애초에 저 글은 천애님 기준으로 습작소설이었습니다.
'검의 연가'라고 좀 오래전에 정규연재란에서 연재된 글이 있었는데, 그 글 쓰시다가 중단하시고
검의 연가가 가진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새롭게 쓰기 시작하신 글이 공산만강이죠.
처음부터 저 글은 천애님께서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 생각나는, 혹은 느끼시는 것들을 보다 틀 없이 써내려가신 글이랍니다.
그리고 요즘은 우리의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글이 되도록 쓰고 계신 것 같죠.
정말 강력하게 추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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