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1 하얀스
    작성일
    05.09.05 01:25
    No. 1

    참! 덧붙여야 할 것이 있군요. 일본의 경우, 우리보다 소설의 값이 싸며 책의 넓이가 작고 대신 두께가 두껍습니다. 한마디로 들고다니기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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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하얀스
    작성일
    05.09.05 01:27
    No. 2

    -- 생각보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능력부족으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저의 미숙함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문제점에 따른 또 다른 문제점, 잘못된 해결 방안 등 여러가지 생각나시는 대로 써보시는 것이 어떤가 합니다. 한번이라도 신경을 쓰면 훗날 직접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보다 더 활발하게 실천할 수 있지요.
    이를 우리는 TV를 보거나 겉보습을 보고 판단하는 이미지 효과라고 하더군요.. 엇? 나쁜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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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Harusari
    작성일
    05.09.05 01:39
    No. 3

    아는건 없지만 왠지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
    좋은건 보고 따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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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몽a
    작성일
    05.09.05 01:47
    No. 4

    신선하군요.. 하지만 .. 쓰는데 시간 많이드셨을것같습니다.
    쓰고나서 후회도 하실..[뭔소리냐!]

    신간을 먼저 대여점이 못취한다.. 현실적으로 문제가많을것같은데요..
    일단 광고효과가 적지요..
    유명작가라면 상관없지만 처녀작이라던가 비인기작가라면
    좀 문제가 될것이고.. 대여점이 책 개인으로 사서 대여점에
    박아노면 어떻게 그걸 일일히 단속하죠?
    그것도 힘든문제군요- _-) 법을뜯어고쳐야 하는상황이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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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5.09.05 01:49
    No. 5

    흐음... 책값을 줄여야 한다는 말은 자주 나왔습니다만...
    아무리 사람들이 뭐하면은 좋겠다... 뭐하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봤자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고
    그러다 보니 아무런 변화가 없게 되고... 그것이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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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09.05 01:54
    No. 6

    잠이 와서 그런지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국지와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은 전권을 사도 안 아깝지만..
    요즘 나오는 판타지와 무협은... 10작품 중에 1작품 정도?

    안 사는 독자들도 그렇지만... 작품이 너무 비슷비슷함.
    장르 문학이라면서.. 그냥 그 장르 안의 문학일 뿐..
    새로운 장르를 만들 생각을 안 함.

    뭐.. 그냥... 좀더 색다르고 특색있는 소설이 나온다면야 팔천원이 되었든 만원이 되었든 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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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세이밥
    작성일
    05.09.05 02:33
    No. 7

    음.... 사실 우리나라 책값이 거품이 엄청나져... 제가 대여점 쪽 아시는분이 있어서 물어봤는데 책 15% 일단 할인 받습니다. 예전엔 20%였는데.. 1년사이에 5%나 줄었다는.. 뭐 그런거고 일단 계속 말하자면 결국 책은 중간에서 먹는게 많다??(뭔가 이상하다 ㅡ; 나도 윗분처럼 잠오나?)
    글쓰신분 처럼 대기는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책이 비싼경우 별수 없이 대여점이 성행합니다. 일본에서 대여점이 없는 이유는 그처럼 책이 싸기 때문이져... (아 맞나 확실을 못하겠네;;; 예전에 들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이래나 저래나 출판사에서 책 꺼플 들이는 비용이랑 책의 고급종이?(일본책의 경우 종이가 대부분 좋은 질이 아닙니다;; 친구가 가서 많이 사왔긴했는데 보니 영.. 다른것도 있겠지만여,예가 가까운 일본밖에 없습니다 ㅜ) 이것만 줄이면 다들 사서보져 .... 저도 집에 책을 사긴하지만 한달에 10권 사면 많이사는겁니다. 취미생활로 하기엔 돈이 많이들어서여
    자다가 일어나서 읽다보니 글이 엉망이네;; 음 아무튼 우리나라는 조금 더 어떤식으로든 변화는 필요한게 확실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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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5.09.05 02:37
    No. 8

    대여점이 없다면 장르문학읽는사람이 아마 지금보다 몇배는줄어들겁니다 한마디로 대여점이 돈벌어다주는거죠 동네에 대여점 보통 두세곳있습니다 많으면 전국으로따지면 엄청난거죠...그곳에만한권씩돌려도
    평도 사서 보는사람보다 많지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위에글중 제가본부분에대해서만리플담..;;
    그아랜 너무길어서 못읽겠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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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백귀
    작성일
    05.09.05 03:23
    No. 9

    페이퍼 북이 발전한 나라들은 국민들의 독서량이 우리나라 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한 마디로 박리다매가 가능한 상황이란 거죠. 우리나라는 왠지 모르게 아마 조선시대의 영향탓인지? 책을 유난히 높이고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석제씨가 쓴 단편에 보면 책이 쌓이고 쌓여도 절대 버리지 않는 사람이 나오죠. 일반적인 우리나라 독자들의 모습입니다. 책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서 '배우고 보관하는 것' 정도로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듯 합니다. 즉, 즐기기 위한 책, 즉 장르소설의 경우에는 "그런 책을 왜 사?" 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명, 왠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책, 학술서나 고전같은 경우에는 더욱 더 견고한 하드 커버에 좋은 종이로 그야말로 "보관하기 좋은 양장본"이 일반본 처럼 성행하고 있습니다.
    기형적인 출판시장이 되어 버린 거죠. 그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수요의 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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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풍영소
    작성일
    05.09.05 04:23
    No. 10

    우리나라 책 가격 바싸지 않습니다. 종이의 질이라던가 책의 표지 등 가격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영국이라던가 미국 책 가격 우리 나라 책에 비하면 많이 비쌉니다. 그런데 그렇게 비싼 책이 왜 잘 팔리느냐! 마케팅이죠. 광고 고요. 장르 문학이라는 것이 제목만 보고 이거다 하고 골라서 읽어보고 싶어 지는 소설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우리들 같은 매니아 들이나 ****(<--제목)"어~ 이거 흥미 롭겠는걸?" 하며 읽게 되는 거지 일반인들이야 "뭐 저런 제목이 다 있담" 이런 반응도 얻을수 있다는 거죠. 해리포터 광고 마케팅 장난 아니죠. 톡특한 세계관? 우리 나라 장르 소설도 그에 못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나라 장르 소설을 주도하는 출판사들 광고를 한다 하지만 많은 돈을 투자 할수 없다고 봅니다. 일반 소설과 달리 장르 소설은 좋아하는 사람들만 읽는 거다란 선입관을 우리나라에서는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일반 소설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서 장르 소설(무협이나 판타지)을 담고 있고, 엄청난 작품성으로 우리 나라 모든 사람들을 그 책의 도가니에 빠트릴수 있는 작품이 나온다면 장르 소설에 대한 인식도 바뀔수 있을 거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한가지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다음으로 책의 규격이 들고 다니기에는 좀 불편하죠. 한손에 쏘옥 들어 온다면 저희 같은 메니아 들은 참 행복 할텐데..출판에 바꾸면 안되는 규격이 있는 건지...장르문한 출판사들 이것 한번 고려해 주셨으면 좋으련만...책이 작으면 지하철 사람 많은데서도 옆사람에 안걸리게 하면서 읽을수도 있구요...
    에구...쓰다보니 엄청 길어 졌네...
    뭐 주제가 간단히 이거다 저거다 할수 없는 주제다 보니..이렇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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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오리너부리
    작성일
    05.09.05 04:52
    No. 11

    일본의 책값이 싼 이유는 인쇄비가 낮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만화 쪽으로도 비슷한 실정입니다. 사실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죠 읽는 사람이야 싸게 일고 대여점의 편리함을 느낍니다. 저도 종종 이용하고 있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문제는 대여점이 있고 출판사는 잘 팔릴 책에 치중해 무분별하게 책을 찍어냅니다. 예전에 비해 질이 낮아진 소설류의 출판에 이의를 다실 분은 없겠지요. 사람들은 읽어봐야 좋은 책을 산다고 말하지만 일반 소설류를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보입니다. 일반소설은 뭘 보고 사십니까? 대여점이 생기고 책을 사는 사람들의 류가 변동이 없어지고 출판사는 한 권이라도 더 팔려 하죠. 그러다 보니 마구 찍어내고 질이 낮아집니다. 혹, 아십니까? 신간으로 대여점에 들어온 책이 잘 대여되지 않으면 며칠 내로 환불이 됩니다. 몇 명이 읽은 상태에서. 실상 출판사 욕을 하지만 출판사의 사정도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눈앞의 대여점에 의지하고 낮은 독서율에 절망하고 결국 책값에 운운하게 되는 건 씁쓸합니다. 그러나 사정이 매우 안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가뜩이나 낮은 독서율인데 책 사보는 사람마저 인터넷에 써진 글을 읽으러 가기도 하니까요. 제 생각으로는 출판사만 백번 비난하셔도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늘어가는 대여점에 골치를 썩는데 이미 뿌리내린 대여점 문화를 어찌할 수 있을까요? 저도 늘 출판사에 분노하는 입장이지만 상황을 어떻게 해야 타개될지는 고민이 됩니다. 사실 글을 쓰는 이와 출판하는 이는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참 슬픕니다. 음..조만간 다른 나라의 사정도 찾아봐야겠습니다. 고등학생이신데 재밌는 토론을 하셨네요. 전 그때 공부하느라(노느라;)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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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킬번
    작성일
    05.09.05 07:41
    No. 12

    책값을 8천원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가장 크게 구입이 꺼려지는 이유입니다. 전공서적이라면 5만원 하더라도 살 수 밖에 없지만

    무협이나, 판타지 책들. 요즘엔 보통 몇권씩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묵향사다가 15권에서 멈췄습니다. 끝이 보이질 않더군요.

    묵향 살 때만해도 전 10권 완결예상이라는 문구보고 산건데
    사다보니 계속 늘어나더군요.

    꼭 전공이 아니더라도 교양으로 읽을 수 있는
    로마인 이야기 같은 경우는 몇 권이 완결이라도 사모으긴 합니다만,

    읽어서 교양에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니고, 소위 킬링타임용으로
    근 10만원에 가까운 돈을 허비하기엔 아깝더군요.

    책이 3~4권에서 끝날 수 있다면 사모으는 독자가 한 명은 늘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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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05.09.05 08:27
    No. 13

    예전에 책을 갱지로 출판할려고한 출판사가 있었는데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책을 높이 보는것 때문에 질낮은 종이로 책을 출판하면 판매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nt소설조차 종이지질이 갱지가 아닌 코팅지를 쓸정도입니다.
    외국의 출판된 책을 들을 보면 대부분 종이가 갱지로 되어 있고 양장본정도 되어야 코딩지를 사용하는데 비하여 우니라라 출판본 책들은 다들 코팅지.. 이것이 책을 값을 올리는 한 요인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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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5.09.05 09:10
    No. 14

    대여점용 책은 비싼 버전을 만들고, 판매용 버전은 싼 버전으로 만들자니깐요. 전에 금강님이하 이야기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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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09.05 09:20
    No. 15

    rjwlrkxdms tlsanswl wowlff

    거지같은 신문지 재질로 나와도 좋으니까

    싸게 판매하면 너도나도 사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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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마법이되어
    작성일
    05.09.05 10:05
    No. 16

    흠.. 인터넷이 단점도있지만..

    솔직히 인터넷이없었다면 판타지소설이 이렇게나

    발전할수있었을까요?

    제가 지금 21 살인데 16살때만해도 판타지소설보는사람이

    참 적었죠... 소설의 수도 적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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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9.05 10:15
    No. 17

    대여점을 의식해서인지는 몰라도 요즘 나오는 장르 문학은 작품 당 권 수가 너무 많습니다.

    보통 7-8권 정도는 기본이고, 1부, 2부, 3부 이런식으로 20권 넘어가는 책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책들은 정말 내용이 좋은 경우라도 구매하기에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공동구매의 경우에도 50%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전질 구매라는 것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다른 걸 다 떠나서 구매하기에는 책의 권 수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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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머키
    작성일
    05.09.05 10:44
    No. 18

    책의 권수야 글자수 늘리고 질질끄는게 아닌이상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입니다. 10권이 넘어가는 앙강만 해도 질질끌지 않고도 그만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문제는 그 권수를 늘리기 위한 출판사의 수작(?) 입니다. 뭐, 솔직히 권수가 많으면 작가님들에게도 나쁜건 아니지요. 하지만 요즘 장르문학 소설 읽다보면 챕터가 바뀔때 챕터 제목이 한페이지를 다 잡아 먹고 그 앞으로 공페이지가 있지요 게다가 줄과 줄의 간격이 꽤 크기도 하고 심지어 가끔은 위아래 여백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개인적인 착각일 수 도 있습니다.) 여튼 그래서 더욱 책을 안 사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농락당한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_-; 뭐, 이래저래 구조상의 문제와 풍토의 문제등등이 겹쳐 있다 치더라도 장르문학의 경우에 한해서라도 조금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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