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06 18:51
    No. 1

    소재라면 겹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소재를 어떻게 활용 하느냐 정도의 차이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06 19:25
    No. 2

    지금까지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의 책이 몇권이나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참신한 클리셰가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5.04.06 19:40
    No. 3

    클리셰라고 불리는 순간부터 참신한 것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6 19:41
    No. 4

    클리셰 - 상투적이고 진부한 문구.
    '참신한 클리셰'는 그 자체로 모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06 19:46
    No. 5

    그렇군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유령타자
    작성일
    15.04.06 19:45
    No. 6

    클리셰는 일종의 공식이죠~ 영화에서도 많이 쓰이고....
    아마도 '검증된' 흥미 유발 소재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결국 중요한 건 밸런스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6 19:45
    No. 7

    소재가 문제가 아니라, 전개가 다 똑같아요.
    주인공이 회귀해서 하는 짓, 귀환해서 하는 짓, 레이드 뛰면서 하는 짓...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5.04.06 19:45
    No. 8

    영화나 만화같은 것과는 달라서 글은 뭔가를 계속 상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읽는 사람들이 장면을 영화처럼 이해하고 따라옵니다.
    독자가 글 줄거리를 따라오면서 장면을 상상하는 두가지일을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글이 쉽지 않게 써졌다면 상당히 읽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단어도, 문장도 가장 쉽고 보편적인 걸 써야 하죠. 딱 한줄만 쓰면 독자들이 아, 그거! 하고 떠올리게 되는 그런걸 골라야 하죠.
    장면마다 영화처럼 상상하게 만드는 글은 몇가지 기본을 굉장히 충실하게 잘 따른 글입니다.
    어지간한 히트작가들도 그걸 잘 하는 분들이 드물어요.
    그만큼 글도 어려운 설명 어려운 단어 자체를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쉽게 이해해야 그것이 좋은 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걸 쓰고도 참신한 장면 참신한 문단 같은걸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은 일입니다만, 사실 스스로의 필력보다 조금 낮춰 잡은, 심지어는 캐릭의 성격도 좀 유치해 뵈는 글을 구사해야만 글을 끝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현실입니다.
    참 버겁죠.
    지금 클리셰를 걱정하기 보다는 나는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말투, 그런 문체를 가지고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선한건 그 다음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06 19:47
    No. 9

    너무 참신한 소설의 경우에는
    읽다가 이게 뭔소린가 싶어서 하차하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유령타자
    작성일
    15.04.06 19:50
    No. 10

    하나 배우고 갑니다.
    좋은 말씀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사평
    작성일
    15.04.06 20:02
    No. 11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만,

    악당이 승리에 취해 있는데 알고 보니 거기까지도 주인공이 파놓은 함정이었다.
    흔한 클리세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독자들이 이 마지막 장면을 보고 열광하게 끔 앞에 판을 짜놓으면 클리세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사평
    작성일
    15.04.06 20:03
    No. 12

    정리하면 뻔한 이야기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개를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5.04.06 21:14
    No. 13

    근데 이젠 클리셰를 비튼 클리셰들도 넘쳐나는게 현실이라서....클리셰에서 벗어나는건 거의 불가능한거 같아요. 전형적인 클리셰vs전형적인 클리셰를 뒤집은 클리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6 21:40
    No. 14

    음... 클리세를 벗어나는 건(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최소 반절 이상)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 참신한 소재로만 들어찬 세계관을 구상해봤었던 적은 있는데요. 문제는 너무 참시하고 방대한 이유로 폐기되었던... 암튼 작가가 지식이 많다면 클리셰를 벗어나는 것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5.04.06 21:47
    No. 15

    뭐 가능은 한데, 그런식으로 '클리셰를 일부러 벗어나 버린 작품'들도 이젠 어느정도 수가 되는거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홍작가
    작성일
    15.04.06 21:03
    No. 16

    대중성 vs 독창성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