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9 11:17
    No. 1

    코믹무협이 쓰기 어렵다는 것 ... 인정합니다. ^^;;

    다만 세태를 이야기 하다 보니 싸잡히게 되는 경우가 많죠. 예전에 묘한님께서도 "울분을 토로(?)"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점소이 작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묘한님의 글의 치밀한 구성에 대해 감탄합니다. 그 비슷한 내용으로 진심을 이야기 했죠. 다행히 오해는 풀렸습니다.)

    사실 독보강호와 같은 글이 다소 권위적이고 마쵸적인 분위기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만선문의 후예나 걸인각성같은 글도 수작이었죠.

    그런데 ... 언제 부터인가 소위 "대작"체제가 등장하면서, 이것이 대여점의 논리와 맞물리다 보니 인기에 영합해 이야기를 질질 끄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뢰도 같은 글은 초반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글인데 ... 나중에 포기 하게 되었죠.)

    * 조금 아쉬울 만할 때 깨끗하게 결말을 지어주는 글들이 많이 나오길 빕니다.

    * 보러 가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5.07.09 12:19
    No. 2

    두달수님이 글 하나하나 비평을 남겨주실지 정말 몰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은 무협소설에 많이 서투릅니다.
    두달수님의 비평을 보면서 이제서야 많은 것을 생각하고
    써야함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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