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5

  • 작성자
    Lv.62 반주는약주
    작성일
    05.05.29 10:25
    No. 1

    판타지에도 밥은 있을 듯 하네요...[?]
    빵이 있다면, 밀이 있다는 거고...
    밀이 있는데 벼가 없는 것은 조금 이상한 거죠.
    그리고 "밥 먹으로 가자." 에서의 '밥' 은 그냥 식사의 의미로 쓰인다는 거죠.
    식사 때가 되어 "빵 먹으로 가자." 이렇게 말하면 한국에 사는 우리로써는 약간의 어색함을 느낄 수 있다는 거죠 (__)
    -내 멋대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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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삼매경
    작성일
    05.05.29 10:27
    No. 2

    무협 -> 조식(朝食)은 하셨는가?
    판타지 -> 모닝 푸드? 챱챱?
    로맨스 -> 밥 먹었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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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善
    작성일
    05.05.29 10:32
    No. 3

    훔... 보통 서양유럽에는 벼가 안자랄탠데요...

    벼가 열대작물이기때문에 여름에 일사량이 많지 않으면 안자랍니다..

    훔... 다시한번 생각해 보니깐 "밥먹으러 가자"는 좀 어색한 듯 하네요.

    "식사하러 가자" 정도가 알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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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얀기적
    작성일
    05.05.29 10:40
    No. 4

    판타지 중에서 특히 요즘 나오는 판타지는 배경을 중세유럽이라도 단정지어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말 그대로 판타지인데 밥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그리고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밥" 검색을 하면

    밥1[명사]
    1.쌀·보리 따위 곡식을 씻어서 솥 같은 데에 안치고 물을 부어 끓여 익힌 음식. 메1.
    ¶잡곡으로 지은 밥.
    2.끼니로 먹는 음식. 식사.
    ¶밥을 굶다.
    3.동물의 먹이.
    ¶물고기 밥.
    4.정해진 모가치.
    ¶제 밥도 못 찾아 먹다.
    5.남에게 눌려 지내거나 이용당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쟤는 내 밥이야./독재 정권의 밥이 되다.

    와 같이 나옵니다. 즉 "밥"이라는 말은 1번의 의미뿐만 아니라 2번의 의미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밥 먹으러 가자"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곡물로 밥을 먹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중식, 일식, 한식, 양식 등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는 모든 행위를 통털어서 사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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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희사가
    작성일
    05.05.29 10:52
    No. 5

    위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간단히 요약해 밥은 쌀밥만이 밥이 아니란 뜻입니다..^^;;
    식사 자체를 밥이라고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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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메롱이야
    작성일
    05.05.29 11:01
    No. 6

    으음.. 그건 동양에서 그렇지.. 서양에서는 딴 뜻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판타지는 서양중세유럽을 배경으로 한거 아니였습니까??
    반지의 제왕도 그렇고..
    그리고 반지의 제왕에서는 빵과 스프를 먹은걸로 기억하는데.. 으음..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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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맛난구름
    작성일
    05.05.29 11:17
    No. 7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은데
    왜 영화보면 번역할때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영어에서 없는 표현을 넣잖아요 그런 식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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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5.29 11:19
    No. 8

    밥 <-- food 으로 해석하셔야죠.
    밥먹자 ==> let's eat something
    우리가 보통 '밥먹고' 하자 라고 했을때 항상 밥만 먹었나요? ㅡㅡ? 아니죠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밥먹자 => 끼니를 해결하자 정도로 해석하심이 오를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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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얀기적
    작성일
    05.05.29 11:21
    No. 9

    메롱이야님, 제가 생각할 때 장르 소설이라는 것은 읽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씌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이 판타지라고 우리가 흔히 쓰지 않는 말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서양에서 어떤 말로 쓰여지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현재 어떤 말을 사용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잘못된 예일지는 모르겠지만 sf 소설의 경우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여러가지 설정들이 등장을 하지만 우리는 그 소설을 읽으므로 해서 그러한 기술의 개연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것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말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의 판타지의 틀을 확립한 작품으로 많은 소설들이 그 설정을 빌려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판타지 = 중세 유럽"의 공식이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소설 중에는 현대의 과학 기술을 뛰어넘는 마법적 기술 혹은 과학을 배경으로 한 작품도 있습니다.

    역시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fantasy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fantasy [fǽntsi, -zi] 【Gk 「환상」의 뜻에서】 n. (pl. sies)
    1 (터무니없는) 상상, 몽상, 공상, 환상, 환각( fancy
    ); 변덕(whim)
    live in a ~ world 상상의 세계에 살다
    2 공상 문학 작품; 【심리】 백일몽
    3 【음악】 환상곡(fantasia)
    4 기발한 착상[고안]
    vt., vi. (sied) 공상[상상]하다
    ☞ fantastic a.

    이렇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판타지라는 것은 2번 째 의미로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창조된 환상 소설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작가의 상상력을 굳이 "중세 시대"에 한정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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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5.29 11:25
    No. 10

    그놈에 네이버....풉..
    모두다 본문의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는건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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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얀기적
    작성일
    05.05.29 11:33
    No. 11

    낭만고냥이님, 지금 시비 거시는 건가요? 상당히 기분이 ㅡ.ㅡ 하군요.

    그리고 님께서 말하는 본문의 본질이 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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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5.29 11:40
    No. 12

    모르면 묻지 말고 직접 찬찬히 보시죠...
    왜 님이 하는 말이 저 분들께 설명되지 않으며
    저 분들이 하는 말이 님께 와닿지 않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사인화
    작성일
    05.05.29 11:51
    No. 13

    별걸다....쩝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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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얀기적
    작성일
    05.05.29 11:53
    No. 14

    낭만고냥이님, 우선 의견을 말하실 거면 기본적인 예의부터 지켜주시면 고맙겠네요.

    그리고 누가 제가 한 말이 설명이 안된다고 하던가요? 다들 잘 이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설혹 의미 전달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대화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본적으로 어떤게 정통 판타지이고 어떤게 퓨전 판타지인지가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데, 정통 판타지에서만은 쓰지 말아야 하는 말이 있을까요?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본문의 본질을 말씀해보라니까 왜 다른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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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듀크옹
    작성일
    05.05.29 11:58
    No. 15

    아침=> 모닝푸드?? = 삐익(X), 블랙 퍼스트(O)
    점심=> 런치.
    저녁=>디너.
    물론 디너의 원뜻은 정찬에 가깝겠죠.
    즉, 7가지 코스가 기본인 요리를 뜻하니까요.
    아무쪼록 장르문학에서 쓰이는 단어자체에 대해선
    무엇보다 독자와 작가간에 쉽게 공유될 수 있는 단어가
    최우선적으로 좋다는 게 이 우매한 필자의 의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기적
    작성일
    05.05.29 12:02
    No. 16

    으, 휴일에 조용히 소설이나 보면서 쉬려고 했더니... 괜히 리플 달아서 기분만 안 좋아졌네요.

    이후에 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신 분은 게시판에 글 남기지 마시고 쪽지 보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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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5.29 12:04
    No. 17

    제목에 엄청난 오류가...

    '모든' 이라는 것은 지우시는 게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5.29 12:05
    No. 18

    p.s

    낭만고양이님. 기본적인 예절은 지켜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의도적으로 그렇게 쓴 글이라면야 할 말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5.29 12:12
    No. 19

    의도적으로 쓴것 맞습니다...
    혹시 저랑 말이 통할까 싶어 살짝 떠 봤는데 역시나 공격적인 성향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기타 설명이니 뭐니 다 무시하고 정연란에 블링크나 보러 가렵니다...
    대화는 얼어죽을 무슨 대화.....
    그나마 예님께서 제대로 보고 계시는군요...
    일부를 논하고자 하는데 전체를 들먹거리질 않나..
    꼬투리에 꼬투리를 물지 않나...
    법정 같았으면 모조리 다 상대편의
    "이의있습니다 재판장님. 상대측은 본 사건과 전혀 상관 없는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에 다들 조용하게 지내겠구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희사가
    작성일
    05.05.29 13:41
    No. 20

    아무래도 조금 자세히 정리하겠습니다용..-ㅅ-;
    밥이란 단어는 쌀밥이 아닌 모든 식사를 통칭하는 은어로 사용됩니다.
    즉 위의 분처럼 쌀밥만이 밥이 아니란 소리입니다.(당연한 사실을 왜!!)
    외국에서는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등으로 자세히 구분하지만..
    우리 한국 사람은 그 모든 식사를 밥이란 한글자로 표현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국말의 훌륭함을 볼 수 있습니다.(논점빗나갔음--;)
    그리고 환타지가 중세시대 배경이라구요...-_-???
    외국 환타지라면 모를까 유럽 중세 배경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새로운 대륙과 세계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요즘 환타지입니다.
    유럽에 쌀 안난다고 환타지 세계에 쌀 어디있겠어??
    (없긴 외없어!! 뚫훓뚫훓~~! 만사마 등장이십니다. ... 삭막..죄송...ㅠ_ㅠ)
    문화만 외국 문화고 우리 나라랑 기후 똑같은 곳이 있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그런면들을 생각하시면...충분히 이해가 가리라 생각합니다만..-ㅅ-..

    대체 여기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티격태격 하시는 겁니까..-_-;;;;;;
    고냥이님도 논점 빗나가서 물고 늘어지긴 마찬가지예요..-_-;
    서로 화해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29 18:17
    No. 21

    흠 블링크 얘기가 나왔네요 .... 원로원에서 .... 이런 말 하죠.

    염소 풀 뜯어먹는 소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풍검환
    작성일
    05.05.29 19:14
    No. 22

    판타지 작가가 쓰고 싶으면 쓰는 겁니다.
    독자들은 읽고 싶으면 읽는 거고요.
    작가님이 밥이라고 쓰던 조식이라고 쓰던 블랙퍼스트라고 쓰던
    작가님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5.29 20:30
    No. 23

    음... 지나가는 길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예를 하나 들어보죠.
    "어이 카이군~ 밥먹으러 가자~"
    "어이 카이군~ 빵먹으러 가자~"
    ...
    위에게 확실히 낫죠?^^ㅋ
    한국 장르문학이니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말을 써야 한다는게 제 좁은 소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5.30 05:26
    No. 24

    23번 ... 댓글이 무서우면 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이 카이군, 식사하러 가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기적
    작성일
    05.06.02 23:03
    No. 25

    며칠 바빠서 들어와 보지를 못했네요.

    낭만고냥이님, 먼저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시면 당연히 공격적으로 안나갑니다. 잘못된 것을 지적해주시면 받아들 일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시작부터 그런 식으로 나오시고서 마치 제가 잘못해서 대화가 안된다는 듯한 글을 남기시면 저도 좋은 쪽으로 해석이 안됩니다. 그건 님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리고 의도적으로 그런 것이 더 안 좋아보이네요.

    어찌되었든 본의 아니게 문제를 일으킨 것 같아서 다른 분들께는 죄송하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조용히 글이나 읽다가 가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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