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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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흰곰
- 05.04.23 06:5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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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드리기
- 05.04.23 08:34
- No. 2
저는 그래도 비교적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소봉의 호탕함이 너무 맘에 들었었거든요..
결말이 없는것도 아니죠..
처음에 위명을 떨치던 북교봉, 남모용 두사람의 명성이
사라져 버리긴 했지만..
나름대로의 결말이 있었죠.
그 결말에 만족하느냐 안하느냐는 독자들 마음속에 있는거~죠? ㅋㅋ
아무튼,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저도 다시 나온다면 새로 읽을 용의는 있지만,
지금 읽을 기회가 있으시다면 읽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만, 소봉의 무공은 요즘도 보기드문 먼치킨 수준입니다. ^^;;
20세에 소림절기를 대성하고, 내공도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더구나 취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싸울때는
소름이 끼칠 정도.. 별로 다치지도 않습니다. ㅡㅡ;;
가장 무서운 건 주량.. ㅡㅡ;;;;
술 진짜 잘마십니다. 그렇다고 내공으로 해소하는것도 아닌데
먼놈의 술을 그리 잘마시는지~ ㅋㅋㅋㅋ
참, 자꾸 길어지는데..
김용님의 소설을 처음 접하시려 한다면
원앙도 같은 단편이나,
비교적 권수가 짧은 연성결, 청향비, 설산비호, 비호외전 등을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청향비와 설산비호, 비호외전은 등장인물들이
중복되는 맛이 쏠쏠합니다~ ^^ -
- Lv.4 다크메지션
- 05.04.23 09:0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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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PAPER
- 05.04.23 09:00
- No. 4
천룡팔부 좋지요.^^
제 개인적으로 김용님의 작품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단예, 허죽, 교봉의 이야기..
그 사이사이 얽힌 수많은 군상들의 모습..
기기묘묘한 강호사들..
수많은 무협소설들이 그 안에 있는 기사들을 조금씩 참고하거나 예문으로 삼는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내용이 알차고..
가슴 두근두근한 전통무협소설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사부, 북명신공, 일양지..등등
영웅문은 영웅문 대로의 호쾌하고 신바람난 맛이 있고..
천룡팔부는 천룡팔부대로의 기기묘묘한 팔색조의 맛이 느껴집니다.^^
꼭 잘 구입하셔서 재미나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
- Lv.51 십팔반무예
- 05.04.23 11:5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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