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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설마 내가 아는 그 최재봉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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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신 듯 하군요..(==a).. 흠흠.. 익히 짐작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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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계에 동명이인이 있는 걸로 아는데 누구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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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누군지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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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이 혹시 야## 아니심까?
아님 말구요..
맞다면.. 정말..거두가.. 오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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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론 흥미를 끄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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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겁(風雲劫), 흑월강(黑月岡), 혈연겁(血緣劫), 십전겁(十全劫)등...
예전에 설하담이라는 이름을 썼던 분입니다.
무협1세대입니다.
새해부터 시작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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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설록 씨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그렇지만! 흑월강! 흑월강이라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무협 베스트 몇 안에 들어가는 수작입니다. 야설록 씨가 오시는 것보다 오히려 몇 배나 더 기쁘네요.

그런데 흑월강이... 사마달 일주향 공저로 나왔던가요? 검궁인이었나? 아무튼 일주향 이름이 들어갔던건 기억합니다. 재간본이 누구 이름이었는지는 잊어버렸군요. 설하담과 같은 분인줄은 모르고 있었는데요.
술마시는 여자 몽교와 법술을 부리는 흑상아가 나오는 그 작품이 맞겠지요?

아무튼 크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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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강은 재간되면서 그냥 최재봉으로 나왔습니다.
가장 실력파중 한 분인 것은 분명하지요.
오래된 노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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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강외에 혈연겁은 아버지가 살수인 단목성씨의 형제였던가요?..
십전겁은 소십전과 대십전의 대결 구도...
대충 이정도만 기억에 남는군요..^^.. 꽤나 흥미롭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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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라......
금강님은 자신이야 말로 고무림의 모든 작가들에게서 '악독선배 마왕'이라고 불리는 것을 아실까.........

(뚜벅뚜벅)

음?누구세요?
(퍼억!)
으윽! 요, 용문 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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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흑월강의 최재봉님이시구나. ! 아, 제 책꽂이에 최재봉이라는 이름으로 흑월강이 있으면서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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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인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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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꽂이에 있는 흑월강은 구판이다보니... -_-a

여하간, 정말 역대 무협 베스트를 꼽으면 몇 위 안에는 꼭 넣고 싶었던 작품이지요. 글도, 인물도 개성이 흘러넘치고... 여러모로 인상적인 작품이었지요. 정말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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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 저도 설하담님의 글을 꽤 읽었던거 같은데 왜 제목중에 읽어본게 읍는걸까?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걸까
최재봉이란 이름으로 된 딴 작품도 읽어본 듯 흑월강이 아닌데 ;;;
암튼 옛날에 글읽을때는 작가=>작품 일케 정리를 안해서 난감
예전분들은 본명안밝히시구 필명도 자주 바꾸시던 분들이 있었던 것도
헷갈리는 이유가 되는듯; 제가 어렸을때라 멀 알겠슴니까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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