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5.08 10:18
    No. 1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기에 일어나는 논란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강렬하게 하는 만큼, 다른분의 의견도 강렬하다고 느껴 집니다.

    관건은 어떤 주장이던지 잘못된 부분은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비난도 이런 저런 합당한 이유가 느껴집니다.
    다만 감정이 과하게 실려서 거부감이 나오는 것인지... 냉정하게 살피고 공정하게 쓴 글인지에 따라서 , 일종의 편가르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독자로서 작가로서 이렇게 저렇게 더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비평이라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고 거부하고는 그분들의 판단입니다.
    단지 너무 강요하고 , 너무나도 감정이 섞인 글이 거부감에 .. 서로의 흠을 잡아서 비난하려 한다는 문제 이지요.

    언제나 비평이나 비난을 다 들어줄수 있는 너그러운 사람은 없다는 현실입니다..

    누구도 나를 함부로 평가 하고 , 재단할수는 없어 하는 부분이 .... 강렬한 주장에.. 의견 충돌로 번진다는 생각입니다.

    비평가도 잘 아는 사람이 .. 할때는 무척 도움이 됩니다.
    따끔한 일침도 .. 무척 공정하게 작성 됬을때 받아 들여 지는 것입니다...

    냉정하고 공정한 비평들이 가득하기만을 바라면서 댓글 올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뽀쟁
    작성일
    13.05.08 10:53
    No. 2

    공감이입니다 냉정하고 공정한비평은 작가에게도 힘이되고 이작품 짱재밌어요 짱짱맨하는추천글보다 훨씬 좋은추천글이됩니다. 비평이란것이 단점을 지적한다라는의미로사용되고있는데 제가생각하는 비평은 작품의 장단점을알수있는 비펑글입니다 장점은 칭찬하고 단점은 지적하는 좋은 비평글이 활성화되야한다고봅니다 (그건비평이 아니라 감상이라고한다면 감상으로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5.08 11:43
    No. 3

    말씀하신 건 감평에 가깝지만 비평이라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5.08 15:43
    No. 4

    다음 국어사전의 내용입니다.
    --------------
    비평 [批評]
    1) 어떤 대상에 대하여, 미추, 선악, 장단, 시비, 우열 등을 평가하여 논함 2) 미추, 선악, 장단, 시비, 우열 등을 평가하여 논하다
    --------------
    비평은 비난적인 평가, 비판적인 평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점과 단점을 공정히 평가하는 것이 비평입니다.
    안타깝게도 비평 자체의 의미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5.09 10:44
    No. 5

    음, 저 역시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비평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명시했는데... 제 댓글에 댓글을 다신 게 맞나요?
    아무튼, 장점을 칭찬하고 단점을 지적해주는 정도라면 비평보다는 감평에 가깝습니다. 비평은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분석이 뒤따라야 합니다. 비평의 의미를 잘못 생각하는 분들에서 전 빼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8 12:32
    No. 6

    비평이라도 좋으니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무관심이에요
    아무리 즐거워서 써도 저만 이해하고 남들은 이해못하는 건 아니니..까.
    이해하고 따라오는지 알고 싶어도..ㅜㅜ
    가끔 쓰다가 기분이 지수함수 적으로 감소할때도 있네요 물론 마이너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8 12:46
    No. 7

    자, 한 가지만 말해봅시다. 본문에 올리신 내용에 아래 엔띠님의 경우가 있으니 그걸로 말하겠습니다. 저는 엔띠님의 비평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 비평이 옳고 그르고를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 엔띠님의 글은 자신의 비평이 옳고 그 옳은 비평으로 작가가 감당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전해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과연 앤띠님의 비평이 정확하고 옳다는 걸 누가 인정합니까? 그라고 그걸 어떤 기준으로 옳고 그르다고 판단할까요? 엔띠님께는 죄송하지만 막말로 엔띠님의 그 비평이 비평을 가장한 비난이었다고 한다면 그리고 비평을 기대했던 작가가 그 비난을 듣고 자신의 청했다는 이유로 반론도 못하고 글을 접었디고 가정한다면 어떨까요? 지금 누구도 그 정확한 내용을 아십니까? 그러니 지금 본문에 올리신 글은 그 예시로 부적당하다고 봅니다.

    엔띠님의 경우,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은 간단합니다. 어떤 분이 엔띠님께 비평을 청했다는 것과 엔띠님의 비평을 접하고 그분이 글을 접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그저 그 두가지 사실만 압니다.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의학을 공부한 적도 없고 그런 경험도 없습니다. 그저 제가 넘어져 다치면 빨간약을 바른 것과 간단한 응급치료가 전부일 겁니다. 그러니 제가 의사를 자청하면 돌팔이 의사일 겁니다. 면허도 없고 누굴 치료해본 경험도 전무하니까요. 그런데 어느날 의사가 하는 걸 보니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무료로 병을 진단해 준다고 공론에 알렸습니다. 누군가 저의 실력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진단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진단을 받도 큰 충격을 느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진짜 실력있는 의사가 있습니다. 어떤 분이 와서 진단을 받고 그 진단이 마음에 안 든다고 돌아갔습니다.

    둘의 경우가 같을 까요?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자 그럼 전자의 돌파이 의사인 저와 저를 믿고 찾아온 환자 가운데 저는 제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진짜 실력있는 의사라면 자신의 진단을 믿지 못하고 돌아간 환자에게 비난보다는 연민의 정을 더 느낄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짜 다른 목적이 아닌 환자를 돕기 위한 생각으로 진단한 의사라면 말입니다.

    누가 누굴 비난할 수 있을까요? 먼저 지금 맘약한 분들 가지고 비평하지 마시고 책으로 된 출판된 글들이 가지고 다른 자들의 안목을 돕기 위해 좋은 비평문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책으로 나왔으니 그 책은 어떤 비평도 가능합니다. 그걸로 먼저 비평글을 올려주십시오. 한편이 아니라 다양한 글을 다양한 면에서 옳게 비평하는 글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비평을 먼저 비평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공론으로 인정받는 정도가 된 다움에 지금 글을 비평해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 올라온 비난과 불평이 아닌 진짜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 글을 읽고 전혀 이해 못하시는 분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저와 다른 견해를 가졌고 다른 생각을 지닌 분이니 말입니다. 그와 마찬가지고 올바른 비평이라도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왜 작가는 틀릴 수 있고 비평가는 틀리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지니십니까? 비평도 하나의 견해일 뿐이지 그것이 절대진리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5.08 13:14
    No. 8

    저는 항시 말했습니다.
    제 비평으로 인해 기분이 나쁘다면 전문을 공개해도 상관 없다고.
    비난이라면 그렇게 하셔서 절 죽일 놈 만들면 되는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8 13:21
    No. 9

    엔띠님께는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엔띠님 개인을 지명하여 말하는 글이 아닙니다. 본문에 네임드있는 비평가가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엔띠님의 한담글을 올렸기에 그 대화의 소재로 삼은 겁니다. 저는 엔띠님 개인의 열정을 지지합니다. 그러기에 엔띠님의 글에 어떤 평도 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엔띠님의 뜨거운 열정을 지지합니다.

    제 글은 모든 올바른 비평이 줄어드는 이유가 작가 개인의 탓이라는 의도를 전해주는 본문에 대한 반문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엔띠님께는 죄송함을 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5.08 13:26
    No. 10

    전 상관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자꾸 돌아다니면 안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5.08 15:04
    No. 11

    비평해서 욕을 먹고 그러면 않하는게 좋지요. 뭐더러 욕먹을 짓을 하나요 제가 쫌 됬지만 얼마전쯤에 비평글을 올렸는데 그 글을보고 그 작가님이 감사하다고하고 긍정적이게 쪽지를 주셨더군요

    결국 고마워하는 사람은 고마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는거고 하지만 자신이 해달라고 해놓고서 연재를 접으면 그건 자신이 책임질것을 다른사람한테 넘겨버리는것이니 그런 행동은 보기 좋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8 21:33
    No. 12

    비평을 받아야 작가가 성장하죠.다만 비평제대로 해도 떠난다면 작가가 될 소양이 없는겁니

    다. 엔띠님처럼 떳떳하게 전문공개하라고 하는데 공개도안하고 떠난다? 이건 그 작가문제인겁

    니다. 그런 작가가 많다면 비평을 아무도 안하게 되겠죠.

    문피아는 피드백을 위해서 있는데 그 피드백의 핵이 비평인 겁니다. "그냥 잘보고 갑니다"만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달아드리겠지만 정말 그것만 원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8 21:55
    No. 13

    좋은 말씀입니다. 쓴 아픔이라도 도움이 되는 피드백이 얼마나 좋은 데! 좋은 피드백으로 독자와 작자가 함께 좋은 글을 만들어가는 문피아를 기대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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