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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시험기간이란 이유로 연중이나 다름없이 게시판 두 개가 지금 방치되고 있지만 글을 접지는 않았으니까요. 계속 쓰다보면 또 아이디어랑 열정이 살아나고 다음 글을 쓰고 뭐 그런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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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안 하면 됩니다. 접어야겠다는 마음이 들 땐, 접을 떈 접더라도 완결 내고 접다고 개깡을 부려야 합니다. 리메하고 싶은 욕구 역시 초고 완결 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참아내야 합니다. 저도 한 글을 2년 넘게 쭉 쓰고 있는데 아무리 써도 완결은 안 나지만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포기 안 합니다. 힘들지만 그렇게 못합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건 어렵지만 이겨내야 합니다. 아니면 계속 포기하고 뭔가 성취한 것 하나도 없이 세월을 흐지부지 보내게 된 게 될 겁니다. 여러 번 게시판을 접을 동안 버린 시간에 의미가 있었다고 증명하고 싶지 않습니까.
힘내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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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까…………… 끼악! 리플 달고 나서 작성자 성함을 보니 칼맛별님이셨음. 제가 뭐라고 할 분이 아니네요. ㅇㅅㅇ 잘 하실 거예요, 저보다 더 잘 아실 거 같기도 하고. 칼맛별님을 믿습니다, 스스로의 나태와 게으름을 이겨내실 수 있어요. 무턱대고 당신이니까 할 수 있다가 아닙니다. 힘들어도 그 시간을 참아낼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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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을 하든, 완결을 내든.
글을 생각하는 그 시간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지요.
조금씩이나마 실력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못 느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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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웨느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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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들이 좋은 말씀하셔서 더 할말은 없는데... 칼맛별님께 제 주제에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저같은 경우 전체적인 글의 흐름과 스토리라인을 다 만들어놓고 정말정말 쓰고 싶은 장면을 군데군데 집어넣었더니... 이번에 쓰는 글은 못 접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쓰다보면 슬럼프도 겪고 도저히 연재하기 힘든상황도 오겠지만 연중은 안할겁니다. 정말 쓰고 싶은 의욕이 꿈틀거리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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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글쓴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작가는 매일 꾸준히 글을 쓰는 버릇을 들여야합니다. 글 쓴다 행위 자체에서 재미를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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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완결을 하고 글을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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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재밌어서 하는 거면 도중에 포기하고 싶어질 리가 없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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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을 가지렴. - 괴력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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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도 작가로서 중요하지만 때로는 스스로에게 충실한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다른사람을 만족시키는것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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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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