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80 수협(手俠)
    작성일
    11.09.02 13:43
    No. 1

    저도 초보지만.. 개인적으로 습작을 쓰고있습니다.
    일단 제겐 판타지,무협 이 두가지를 공상하는 것 자체로 기쁨니다.
    제가 글을 쓸때 처음 뼈대잡고 라인잡고 캐릭터잡고 글을 쓰기시작합니다.
    그러곤 어느정도 분량이 됐다 싶으면 그때 다시 처음부터 수정작업을 합니다.
    한번 수정후 다 시 진행. 또 어느정도 분량이 쌓이면 다시 수정작업을 합니다.
    전 이런식으로 수정작업을 계속합니다
    다른분들은 어쩌실지 잘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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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재개발구역
    작성일
    11.09.02 13:46
    No. 2

    수협// 조언 감사합니다.

    그치만 여러번 봐도 문장을 매끄럽게 할만한 연결단어&문장이 도통 떠오르지가 않아서 문제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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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소설기업가
    작성일
    11.09.02 13:54
    No. 3

    그건 판타지가 어려운 글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팬픽은 자신이 잘 아는 모티브가 있잖습니까?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냥 자신이 알고 있는 이미지를 적당히 쓰면 됩니다.
    하지만 중세 역사는 따로 여기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알기가 어렵습니다. 아니 공부했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현대와 비교해서는 세계관 자체가 완전히 다르게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대물이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현대물도 깊이들어가면 잘 모르는 분야의 경우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그래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기존에 알고 있는 상식이 있기에 그나마 쓰기가 쉽죠.
    판타지가 쓰기 어려운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1.09.02 14:06
    No. 4

    수협// 조언 감사합니다.
    이렇게 쓰지 않습니다.
    문피아는 수협님이라고 써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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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09.02 14:24
    No. 5

    음...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것을 표현할때 일단 큰그림부터 표현한 뒤 조금씩 세부적으로 들어가거나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큰 산을 말하고 어떤 어떤 나무가 있고 그 나무들 사이에 뭐가 있고 뭐 이런식이랄까요? 이거 설명했다 저거 설명했다 이러면 좀 어수선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문장을 맺는 마침표를 찍고난 뒤 되도록이면 접속사는 잘 안쓰려 노력합니다.

    물론 필요할때는 써야하겠지만 문장이 끝날때마다 하지만, 그러나,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등등의 말을 쓰면 문장이 매끄럽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다음문장으로 넘어가더라고 어색하지 않게 쓰려면 물론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만 어쨌든 그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문장을 쓸때하는 방법은 한문장은 길어도 3줄을 넘기지 않으려 애씁니다. 너무 길게 늘여쓰면 이게 지금 뭘 말하는 상황인지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구요.

    의성어같은 것들은 많이는 쓰지 않겠지만 필요하다면 조금씩 사용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자주쓰면 뭐든 안좋은 것이지만요.

    저도 글을 잘 못 쓰는데 이런말씀 드리기가 참 그렇지만 제가 글을 쓸때 하는 방법이니 그냥 듣고 흘리셔도 무방합니다.

    이래저래 다들 자기만의 방식이 있겠지만 댓글로 달려고하니 생각나는게 별로 없군요. 여튼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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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追惺
    작성일
    11.09.02 14:30
    No. 6

    본분에 적은 것처럼 '팬픽과 자작글(판타지)은 달라야 한다'라는 기본 생각을 가지고 글을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체유심조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인데 글을 쓰는 것도 그렇다고 합니다. 쉽고 재밌게 쓰면 술술 써지고, 어렵게 써야지 하면 글의 진도가 더디다고 합니다.
    잘팔리는 글(?)은 작가가 쉽고 재밌게 술술 집필한 글이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내 작품을 내가 팬픽쓰듯 써보자 하면 어떨까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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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9.02 14:30
    No. 7

    오홋! 창조적변화님이시다! 하고 천유운 올라왔나 싶어 가봤더니 시무룩... 없군요.. -_-;; 저는 글 잘 못쓰므로 조언 드리기 어렵습니다. 나쁜 버릇이란 버릇은 모두 가지고 있는지라... -_-;; 좋은 방법을 하나 말씀드리면.. 저도 조금 해보다가 말은 방법이기는 합니다만... 잘 쓴 다른 사람의 글을 필사해보는 겁니다. 조정례 작가님이나 이문열 작가님의 글을 특히나 추천합니다. 조금 라이트한 감을 두려면 고 박완서 님의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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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11.09.02 14:38
    No. 8

    팬픽은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 등을 새로 만들 필요 없이 기존에 이미 구축되어있어 다른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안에서 만들기 때문에 독자를 납득시키기 조금 더 수월합니다.
    반면 오리지널글은 팬픽에서는 이미 확정되어있었을 것들을 스스로 만들어서 독자에게 맨바닥에서 납득을 시켜야하죠. 이 차이는 상당합니다.

    스스로 세계를 만들고 그 안에 캐릭터를 넣고 그 캐릭터들이 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것을 즐기실 수 있다면 오리지널글을 쓰시는 데 도움이 될겁니다.
    팬픽에서는 '기존의 세계관, 기존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상상하셨다면 오리지널글에서는 '내가 만든 세계관, 내가 만든 캐릭터'를 활용하셔야 한달까요.

    사전작업만 잘 해두시면 기존에 팬픽도 잘 쓰셨다니 오리지널글도 충분히 잘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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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美公
    작성일
    11.09.02 15:02
    No. 9

    매끄럽다고 생각되시는 소설책이나 좋아하시는 작가분들의 책을 보며 따라 쓰십시오 쉽게 말해서 받아쓰기 입니다. 손으로 쓰는것도 좋지만 타자도 괜찮습니다. 받아서 쓰다보면 어느샌가 문장력이 늘어나 있다는 걸 알게 될겁니다. 물론 이건 문장에만 국한 된거지만 따라 쓰다보면 그 안에 담긴 다른것도 알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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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재개발구역
    작성일
    11.09.02 16:43
    No. 10

    제 고민을 들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달리 생각할 수 있었네요.
    이 충고들을 발판삼아, 더욱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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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WAR神
    작성일
    11.09.02 22:24
    No. 11

    위에분이 말씀하셧듯 필사도 괜찮은듯 ㅋ
    아님 필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글을 볼때,
    '이부분은 이렇게 했구나', '아, 여기는 요렇게 처리했구나'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분석해나가며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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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9.03 02:00
    No. 12

    스승님을 한 분 모시는 게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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