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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는 추천이나 홍보 등을 봅니다. 그리고 일단 선작해놓고 나중에 읽습니다. 재밌으면 쭉 읽는거고 제 취향이 아니면 선삭을 하는거죠. 가끔은 안 읽은 것도 삭제를 합니다. 그 이유는 딱 하나, 연재주기. 말도없이 2달이상 연재를 안하시는 분의 글은 선작에서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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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택들 때문에 작가는 매일 시험에 빠집니다.
그냥 어느 정도, 그러니까 좀 많이... 읽어보시고 선작을 해주시면 좋은데
글을 읽는 도중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그냥 흔적 없이 빠져나가시는 거구요.
한데 독자분들 그러시지 않습니다.
일단 선작을 해놓고, 조금 읽어보고 빠지십니다.
선작 또한 등장과 동시에 사라지죠...
그럼 작가는 흔들립니다.
뭐, 제 경우는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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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글이 잘 안 써지죠...ㅎㅎ
정말 바보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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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 같은 경우는 2가지 입니다.

1. 글이 아무 이유도 없이 연재되지 않을때
( 2달 이상 연재 되지 않으면 이거 작가가 활동하는건가
아니면 출간이 된건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삭제를 합니다.)

2. 이건 개인적으로 다 틀리겠지만 제 스타일이 아닐경우....
역시 무개념 주인공과 주위 사람들.....
천재라는 설정이 아니면 거쳐야되는 각성또는 발전의 내용들이
있지만 그게 너무 무개념없거나 너무 답답하게 행동할 경우...
어느 정도 보다가 선작을 삭제해버립니다.
( 이 경우는 작가님들의 필력 문제가 있는것도 있고
스토리 자체가 그런 스토리 인거죠.....
어디까지나 나 자신을 즐겁게 하는거니까요.
골베 1위라도 제가 싫은걸 볼 필요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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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재 주기가 많은 이유가 되는군요.
그러고 보니 문득... 몇달째 N이 안뜨는 제 선작목록들의 N자가 더욱 보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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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이나 홍보글 위주로 선작합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도 주저 없이 선작. ^^

그리고 한 달 이상 연재를 하지 않았거나 인물이 마음에 안 들면 삭제하죠. 먼치킨은 나름대로 즐겁게 읽는 편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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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은 대중 없는대
삭제의 경우는 연재 주기가 갑자기
들쑥날쑥 해져서 글 읽는 흐름이 깨지거나
이유없는 인물 사건들의 변화가 있을시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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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선작하는 것 자체가 연재주기를 보고 결정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어서... 연재주기때문에 선삭하진 않아요. 선작은 일단 10편정도 읽었다가 재밌으면 하구요. 선삭하는 경우는 두 경우에요. 첫째, 주인공에게 공감이 가지 않을 때. 둘째, 글에 개연성이 없을 때. 애초에 선작할 때 까다롭게 보기 때문에 재밌다가 중간에 재미가 떨어졌다, 이런 경우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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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홍보, 작가연재, 정연란 순으로 찾아서 1-5편 정도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선작합니다. 그리고
1. 읽다가 글자가 많이 틀리고 그것이 고쳐지지 않거나,
2. 글이 지나친 억지 오해로 인해 비비 꼬이거나,
3. ㅋㅋ과 같은 것들이 자주 나오거나,
4. 퓨전에서 현실에서는 별볼일 없이 살던 놈이 차원이동 후 아무나보고 반말하고 그것을 정당화 하려 할 때,
5. 두달이상 연재를 하지 않으실때

살포시 선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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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괜찮으면 등록, 한번 싹 살펴서 그냥 심심해서 봤던 것들, 연중들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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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해도 그냥 재미있다고 생각되면 읽는 편인데 읽다보면 이건 진짜 아니다. 라고 하는 느낌이 꼭 오곤 합니다.
예전엔 백개 정도의 선호작이 지금은 19개밖에 없네요.
갈수록 눈만 높아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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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선작등록을 잘 하지 않기에 선삭도 거의 안 하는 편이네요.
지금 등록된 선작도 꼴랑 5개, 그나마다 작가잠수를 제외하면 액티브상태의 선작은 2편인가 되네요.
선삭하는 경우는 연중이 길어져 게시판 회수당할 때랑, 출삭한 경우 빼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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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한담란에서 추천된 것 중 초반 2~3편 읽어보고 오타와 비문이 적고 문장 서술이 깔끔하면 선작 합니다.
계속 읽다가 다음편이 별로 궁금하지 않고 강호정담란으로 빠져나가고 싶어진다면 내 취향이 아닌가보구나 하고 선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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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은 추천글을 통해 선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삭하는 기준은..
1. 여러번 노력해봐도 몰입해서 읽을 수가 없는 글

2. 뜬금없는 전개로 이어지길 반복하고, 그 내용이 주제와 전혀 상관 없어 보일때

3. 매회 연재분 분량이 칼같이 3천자 정도인 글이, 특별한 이유도 없으면서 연중이 2주일 이상 이어지면 가차없이 삭제
(편당 5천자 이상 꾸준히 연재하던 글이라면, 아무런 통보없이 6개월이상 연중하여도 뚝심있게 기다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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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은 그때그때 다릅니다만,

삭제는 몇가지 룰이 있습니다.
1.설정이 억지스럽다고 느껴질때
2.특정 종교색채가 심하게 들어날 경우
3.정치색이 심하게 들어날 경우
4.본문, 혹은 독자에 대한 잡담, 리플이 훈계조인 경우
5.갑자기 유행을 따라가는 경우
대충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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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가린님이랑 거의 비슷한데 연재주기엔 관대해요 1년이상 기다리는 것도 있고..
선삭하는경우 추가로는 글에 오타나 비문이 많을때
연재초기에는 그럭저럭 넘어갈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안 고쳐지면 가차없이 삭제합니다. 그건 글에대한 예의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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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요. 추천 받았을 때랑 직접 읽어서 찾아낸 경우. 추천의 경우에는 일단 선작해놓고 천천히 읽고요, 대부분의 작품들은 초반부분을 읽다가 '뭔가 색다르군'이라고 느낄대 선작해요.
진부한걸 싫어해서.. 하하.

선삭하는 경우는... 읽다 보니 기대하던 글이 아닐 때, 혹은 초반은 색달랐지만 후반은 결국 진부할 때, 캐릭터들의 지능이 하향평준화 될 때, 이야기가 싫어하는 요소에 치중되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때(하렘이라던가, 혹은 역하렘이라던가..).
연재주기의 경우에는.. 1년 반을 기다린 소설이 있어서 그다지 상관 안합니다. 작품만 좋다면야 작가를 기다리는 것 또한 독자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죠. 지금도 반년동안 잠수타신다는 작가님을 3개월째 기다리는 중..(이제 3개월만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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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보고, 혹은 오늘의 베스트중 끌리는 제목이 있으면 일단 선작하고 10편정도 읽어보고 괜찮으면 그대로 가고 개연성 없고, 문체도 저랑 안맞고, 오타 많고, 그 오타를 댓글에서 지적하는데 안고치거나, 문법에 안맞는 단어 혹은 표현을 여러 편에 걸친 독자들의 댓글에도 불구하고 계속 쓴다거나. 설명위주고, 주인공 먼치킨에, 사건은 뒤죽박죽, 조연중에 하나가 계속 주인공 가족이라는 이유로 약점을 잡거나 가족이란걸 들먹이면서 사사건건 간섭 혹은 개입하거나, 이성에 휘둘려서 말도 안되는 일을 한다거나, 주인공이 정의만 앞세우는 인물이라거나, 독자와 소통 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작가님이라거나, 독자들이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는 쪽으로 스토리를 급하고 어색하게 바꾼다거나 하면 선삭해버리죠. 반년넘게 아무말도 없이 안올라오는 작품도 선삭. 그러다보니 60편 가까이 되던 선작이 어느새 20편 안팎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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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발굴하기엔 시간이 없다보니 거의 홍보나 다른분들 선호작 추천해주는것 보고 일단 선작합니다. 한번에 쭉 읽기도 합니다만 대개 불규칙해서 읽은데까지 표시를 해주는 선작안하고는 좀 불편해서요

선작을 해두고 출판하신다거나 읽다가 못 읽겠다싶으면 하차하면서 선삭하죠. 대충보면 개연성이랑 이해 불가인 캐릭터 관련때문에 하차를 자주합니다.딱히 연재주기가 불규칙하다고 해서 선삭하진않습니다. 어차피 읽는 주기도 불규칙하거든요. 맘에 드는건 년간 연중이래도 그냥 냅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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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 골베 선베 순으로 살펴보고
마음에 든다싶으면 선작하지만
주인공이 10대후반 20대 초반인경우
거의 선삭해버립니다.
이제 그 연령대는 좀 식상하달까요...
뭐 예외인 작품 몇가지는 놔두지만 그건 필력이 좋은경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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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해도 괜찬다 싶은 건하고 선삭은 줄 그어지거나 출판 공지 뜨면 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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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은 추천보고 찾아가서 1화읽고 재밌으면 바로하고요 선삭은 뭐 읽다가 나랑 안맞다라든가 용납이 안돼!! 하는 생각이 들면 선삭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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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들거나 추천보고 들어왔을때 일단 선작하고 보고요. 선삭은.. 연재 주기만으론 선삭을 안하지만 그 영향은 좀 있죠. 너무 오랫만에 연재하면 앞의 내용도 까먹지만 그보다 전체적인 흥미가 떨어져서 삭제하는 케이스가 좀 생기더군요. 선삭의 대부분은 내용전개가 갈수록 지루해지나 캐릭터가 산으로 가는것 같거나, 사건전개가 개연성을 말아먹은 부분이 지속적으로 눈에 띄거나 취향 밖으로 얘기가 튈때 선삭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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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편애(?)하는 작가 분들 작품은 선작합니다. 혹은 타 사이트에서 원래 읽고 있던 작가분들의 작품 또한. 추천이나 홍보도 틈틈히 챙겨보고 끌린다 싶으면 일단 추천해두고 나중에 확인해서 가지치기를 합니다.

삭제하는 경우에는 작가의 인품도 생각합니다. 글을 읽을 때 인품이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음, 뭐랄까. 한담에서 '이런 건 글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 화나' 이런 식으로 올리신다거나. 아니면 너무 반응에 연연하시는 분이라거나. 일정 수준 이상 덧글 올라오지 않으면 연재 없어요, 이런거? 그런 분들의 경우 삭제합니다. 혹은, 독자분에게 너무 질질 끌려가시는 작가분의 글도 휘어잡힐 것만 같아서 삭제합니다. 그 외에 취향 안 맞으면 삭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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