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11.08.24 17:46
    No. 1

    눈에서 정광... 태양혈이 볼록 하던 시절의 묘사죠...
    자세한건 아랫분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혼연무객
    작성일
    11.08.24 18:00
    No. 2


    무기 쥐는 자세라던가 차림새, 무기, 그런것을 보고 알지 않을까요?

    소설에서 보면 차림새가 더렵거나 그래보이는 상대에게 잘못 대했다가
    고수여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약간 보이잖아요.

    그리고 실전을 통해서 얻게 되는 직감?

    '어 저거 잡으면 한 몫 건지겠는데...' 과 비슷한..... 직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가나다라사
    작성일
    11.08.24 18:05
    No. 3

    저도 잘은 모르지만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는데 뭐, 태양혈이 볼록할수록 고수지만 반박귀진의경지에 오르면 태양혈이 꺼진다던지, 단전안에는 내공을 모을수 있는 큰방과 작은방이 있다던지, 혹은 그 동안 모은 기로 자연스럽게 그 기세를 발산하는데 고수에 이를수록 그 기세를 갈마무리 할수 있다던지 하는 것들 말이죠. 아니면 직감으로 알수도 있구요. 직감적으로 '이 새X는 강한것 같군!'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저는 그냥 단순한 설정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P.s 아닐수도 있으니 까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IRuciel
    작성일
    11.08.24 18:15
    No. 4

    댓글을 달려고 하니 앞에분이 엄청난 압박을 전해주시는군요....
    쓰시는 작가분에따라달라지겟지만
    무림인은 강해질수록 감감도 점점더 민감해 진다고 하잖아요
    많이 높아지면 육감이란것도 생각다고 하고
    그런 민감해진 감각으로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풍기고 잇는 느낌으로
    상대방의 능력/감함 을 짐작한다
    그리고 어떤 상대를 보고 30년쯤의 내공을 쌓앗다 라고 한다면
    주인공이 느끼기에 그정도강함이라면 30년정도의 내공은 잇어야 한다
    라고 짐작한다
    더해서 기세/내공을 갈무리한다는것은
    온몸으로 '나강해요!!!'라고 왜치던것을 원하는 수준까지 줄인다
    정도로 대략적으로 생각하며 읽고 잇습니다

    P.S 열심히 썻는데 그사이에 3분이나 댓글을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08.24 18:28
    No. 5

    동물적인(?) 감각으로!
    야생의 맹수들이 상대를 가늠하듯, 동물적인 감각으로 상대의 능력을 가늠하는 겁니다.
    반박귀진을 이루면 초식동물처럼 보이는거죠.
    위에건 제 사견이고...

    흔히들 태양혈이 볼록하다든지, 걸음거리가 일정하다든지, 눈빛이 틀리다던지 하는 식으로 묘사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아이앰아이
    작성일
    11.08.24 19:27
    No. 6

    한 눈에 내공 수위를 파악한 경우는 잘 보질 못했고.. 한번 부닥치고 나서 위력을 재보고 판단하죠. 거진 처음 만날 때는 상대방 나이를 보고 판단 하는 것 같은데.. 주인공은 당연히 신의 축복을 받은 몸인지라 어린나이에 김왕장 세지만 악당측은 일반론으로 판단하여 방심하고 패하는 걸 무협소설에서 자주 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신안
    작성일
    11.08.24 19:37
    No. 7

    대부분의 소설에서 상대방의 기를 직접 볼수있는 경우는 별로 없더군요.
    때문에 상대방의 실력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 '태양혈이 튀어나왔다'던가 맹수를 볼때처럼 '눈에보이지 않는 기에 위축되었다' 정도로 표현하는것 같아요. 좀더 현실적인 소설에서는 '손바닥에 굳은살이 박히고 근육이 발달했다, 걸음걸이가 일정하고 내식이 안정되어있다.' 정도로 겉보기를 표현하는 경우도 있고요.

    같은 맥락에서 강자A는 약자B가 어느정도 수련을 했는지 잘 알수 없습니다. 때문에 `A가 B의 손목을 잡고 기를 불어넣어서 반탄되는 기의 양을 보고 상대방이 쌓은 내공의 정도를 안다`는 식의 표현이 많은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TheMonar..
    작성일
    11.08.24 20:13
    No. 8

    무협소설을 본지 얼마 안된 십수년 전부터 생각해오던거네요. 당시에도 삼룡넷같은데서 비슷한 주제로 많이 했던 얘기네요.
    당시에 공대를 다니며 전자기학 같은 걸 배우던때라 어설프게 주장했던게 이런 거였죠.

    전제) 내공은 에너지의 한 종류이다.

    1) 모든 종류의 에너지는 그 자체로 주위에 유무형의 영향을 준다.
    (전기장이나 자기장 또는 중력장 같은 종류처럼)
    2) 그 에너지의 밀도가 높아지고 절대량이 커지면 눈에 보일정도의 현상에 까지 영향을 준다.
    (흔히 말하는 호신강기같은거죠. 블랙홀처럼 빛을 휘거나 빨아들이게도 하겠죠? 반대로 화이트홀처럼 빛을 내거나 역시 휘게 할테고요.)
    3) 내공을 능숙하게 다루고 사용한다는 것은 단계별로 힘을 제어할수 있다는 말이다.
    (10%단위로 100%까지 다루고 사용하는 것보다 1%단위로 100%까지 사용하는게 더 능숙하겠죠?)
    4) 일반적으로 무형의 에너지를 다루는 것은 그 에너지의 밀도를 느끼고 조정하는 것이니 그 에너지의 영향 즉 그 에너지가 내는 파장 또한 느낀다는 것일 것이다. 그러므로 고수가 작은 에너지 파장에도 더욱 민감할 것이다.
    (고수가 더욱 넓은 에너지장을 가지고 더욱 작은에너지에도 민감할 것이고 더큰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공 즉 에너지를 전신에 퍼트려 밀도를 낮춰도 더큰 에너지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수에겐 들킬 확율이 높을 것이다.)

    물론 허공을 격하고 감지할려면, 유선인터넷과 무선인터넷만큼의 기술격차가 나겠죠? 게다가 무선인터넷도 그 나름만큼 다양하고 격차는 더욱 크죠?

    물리학과 나온 분들이면 정교한 생각맞춤을 제공해주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1.08.24 21:20
    No. 9

    무협을 보고서 생각한바로는 감+기세 인것 같네요 예를 들어 자잘한 하수는 그저 몸만 있고 어느정도의 중간층부터는 내공의 위엄이 보인다는 거죠 예를 들어 카리스마 있어 보인다던가 약자는 주변에 있으면 뭔가 위압감을 느낀다던가 동시에 무공수련하면서 몸이 강한티를 낼텐데 그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평소에가끔
    작성일
    11.08.24 21:39
    No. 10

    반박귀진 이라는게 기에 대한 제어력을 표현한게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라솔
    작성일
    11.08.24 21:41
    No. 11

    그냥 소설마다 다르다..라고 생각하심이 편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차가움
    작성일
    11.08.24 21:56
    No. 12

    아니 그냥 일반인들도 길 가다가 딱 보면 건들면 맞아죽을 꺼 같다. 이런 느낌으로 딱 보면 쎈 놈 알아보는 데, 수십년 칼밥 먹는 인간들이 지보다 하수인지 고수인지도 못 알아보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8.24 22:08
    No. 13

    진정한 고수들은 평범한 무고안익힌 사람처럼 보이는데 저는... 만약 a라는 고수가 절정이라면 이류정도로 숨길수없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청얀
    작성일
    11.08.25 11:06
    No. 14

    음 내공이라고 해서 특별히 알아보는 느낌이 있을거 같지는 않네요.

    위의 차가움 님도 말씀하셨지만 사람의 느낌아닐까요.

    자신이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 아 이사람 옷잘입는구나.
    혹은 부자네 옷이 다 비싼거군.

    등등 어느새 안목이란걸 갖추게 되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고수들도 그길을 몇십년째 걷고 있는 사람들이니

    아 저 움직임 연마좀 한사람인데? 라던가

    음 왠지 질것같지는 않군 이라는 느낌이 올거 같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파피안
    작성일
    11.08.25 11:06
    No. 15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통의 사람은 기라는 것을 수련하지 아니하기에 평범한 상태라고 하면 어느정도 수련을 하는 무인의 경우 단련에 따라 기의 세기나 발산하는 기세가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눈빛만 봐도 도전적이고 앞뒤 안가릴꺼 같은? 기를 갈무리 한다는 말은 사견으로는 수련을 통한 주체 할 수없는 기를 컨트롤하고 자유자제로 집중시킬수있는 완급의 단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만화로는 아무래도 드래곤볼을 둘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초반에는 기의 세기만을 올리기 위해 초사이언 1,2,3 단계로 계속 성장해 나가지요. 하지만 마무리 GT 부분의 손오공은 어린시절이지만 보통의 상태로 전투에 임하는 경우가 많아 지는 걸 보고 오~ 저상태로도 자유자재로 기를 컨트롤 하는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대방을 알아보는건 아무래도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군인이 아무리 사복을 입어도 군인을 알아보는 것 처럼요. 수련을 통한 습관과 자세는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소설이나 애니에서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야구를 즐겨봐서 그런지 투수들을 보면 신인급의 어린 선수들은 빠른 구속의 투구로만 타자를 제압하려 합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고 배테랑급의 선수들은 구속도 구속이지만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변화구와 직구를 섞는 완급 조절이라는 것을 하며 빠르지도 않는 공으로 타자를 상대하지요. 말이 길어졌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강호지락
    작성일
    11.08.25 16:14
    No. 16

    설정하기 나름이긴 한데 보통 내공이 더 강하다고 적은 내공을 바로 알아 볼 수 있는게 아니라 경지에 따라 다릅니다.
    삼류무인들은 자기보다 내공이 약한 무인을 보더라도 태양혈이나 정광등 을보고 무공을 추측합니다. 물론 복장이나 기세 걸음걸이 등도 보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류이상의 무인들은 기감에 발달해서 상대방에게서 '기'를 느끼고 경지를 추측하는거조 물론 상대방에 손목을 잡아서 기를 흘려보내서 알바보면 직방이긴 합니다.
    절정이상이 되면 그런 기감을 더욱 잘 느끼므로 자기보다 약한이들을 대체적으로 잘 파악할 수 있조
    다만 기자체를 못느끼게 만든 특수한무공(주인공들이 익히는경우가 많은 ㅋ)이나 기가 갈무리 되는 경지 혹은 아예 평범에 보이는 반박귀진에 들어서면 고수들도 잘 파악하기 힘들조 다만 간혹 입신의 경지에 이른 고수들은 반박귀진에 이른 고수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하늘강
    작성일
    11.08.26 00:22
    No. 17

    무협이나 판타지나.. 내공을 쌓기위해 처음으로 해야되는것이 기(마나)를 느껴야 내공을 쌓을 수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사람의 기도 느낄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일것이고
    내가 50년 내공을 쌓았다면 10년 내공을 가졌을 때를 경험했을것이니 더 쉽게 알겠죠. 거기다 50년 동안 기를 느끼면 내공을 쌓았다면 10년 한사람보다는 더 쉽게 느끼겠죠? (현제로 치면 내공의 달인이라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무투파란
    작성일
    11.08.27 06:06
    No. 18

    모든 것이 설정입니다.
    기라는 것 자체가 우리 모두가 아는 것이지만 실제로 그 기라는 것을 느끼거나 단전에 쌓아둔 사람은 없죠? 말인즉슨 무협에 나오는 내용은 진짜 무인이라는 존재가 세상에 출현하기전까진 그냥 말짱 다 허구라는 겁니다.
    허구인 무협의 세계에서 뭔들 만들어 내지 못하겠습니까?
    내공이란 것도 그런 겁니다. 일갑자니 이갑자니 삼갑자니...하는 것들이 다 설정이라는 거지요.
    기라는 무형화된 '어떤'것이라고 주구장창 설명해놓고...
    그것을 단전에 쌓는다는 설정을 더해서 만들고
    얼마나 쌓을수 있느냐는 설정도 만들고...
    그래서 많이 쌓은 무인이 고수고...적게 쌓은 무인은 하수다.란 설정
    그리고 그 기란 것을 유형화해서 검기도 만들고 검강도 만들고 하는 겁니다. 요것도 설정...
    검기와 검강이란 것들을 만들어 낼 정도면 무공의 경지가 어떠한지 알아보는 것 정도도 가능하겠죠?
    "딱 보면 안다!"가 정답입니다. 그래야 구분이 가능하죠.
    칼로 배를 갈라 단전을 열어보고.."음..이놈은 일갑자를 쌓았네!"라고 하면 ㅋㅋㅋ 얼마나 웃긴 일입니까?
    그래서 검기가 검강이 나오는 겁니다. 무형의 기를 유형화시켜 눈에 보이게 만드는 거지요. 그래야 무공이란게 말이 되지 않겠습니까?
    보이지 않는 걸 보인다고 해야 믿어주는 것이 세상이니까요(무협의 세계)
    그래서 상대의 무공수위를 알수 있다는 건, 즉 보인다는 겁니다.
    일정수준의 무공을 익히고 나면 상대의 기도(작가들이 표현하는 온갖 형용사나 장치들로)를 알 수 있는 겁니다.

    물론 고수라도 호신강기막을 몸 주위로 하루종일 둘러쳐서 다니면 지쳐 죽겠죠?
    하수가 고수 몰라보고 깝치는 것은 재미를 위한 장치...

    그러니 그러려니 하시고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