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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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납짝가슴
- 11.02.17 12:1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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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부정
- 11.02.17 12:1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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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부정
- 11.02.17 12:31
- No. 3
과거의 무협이 제일 비판받은 부분도 그 부분이죠. 우연의 남발이요. 떨어지면 동굴에 절세의 무공이 있고, 길만 가면 길바닥에 춘약을 드링킹한 미녀가 누워있었으니까요. 우연의 남발이야말로 개연성을 저해시키는 나쁜 요소이고 말입니다.
예를 들어 갑이라는 절벽 밑에 최배달의 무공이 적혀있다고 합시다. 그것이 설정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절벽에 떨어져 그 무공을 얻는데 까지 걸리는 그럴듯한 과정이 개연성이죠. 갑자기 떨어졌는데 그게 있더라 이러면 개연성이 없는 것이고, 최배달의 무공을 찾는 과정에서 실마리를 얻던중 그것을 차지하려는 또 다른 무리와 싸우다 떨어지는 경우에는 개연성이 있는 것이죠. 왜냐면 주인공이 절벽에 간 이유와 그곳에 떨어질 수밖에 없던 사연이 나와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길바닥에 돌을 걷어찼다고 몸에 용이 들어와버리면 단순한 우연일 뿐이죠. -
- Lv.66 풀속성
- 11.02.17 12:4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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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최지건
- 11.02.17 12:4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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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거거익선
- 11.02.17 12:58
- No. 6
길을 걷고 있는데 발로 찬 돌맹이가 드래곤의 영혼을 담은 영혼석이어서 그 영혼석이 몸속으로 융화 되었다.
= 길을 걷고 있는데 발로 찬 돌맹이가 다이아몬드 원석일 확률
주먹으로 벽을 쳤는데 벽이 무너져 내렸다
= 이건 어느정도 가능성 있음
어처구니 없는 설정, 억지... 등등 이런것으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럴 땐, 그냥 그럴만한 확률을 올려주면 되는데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발로찬 돌맹이가 드래곤 영혼석일 확률... 그렇다면 죽은 자의 영혼이 모이는 장소에서! 그것도 신기한 돌맹이를 찼다면은 그나마 가능성이 올라가겠지요.
그리고, 주먹으로 쳐서 벽이 무너져 내리는 건... 이 내용이 나오기 전에 벽에 금이가고 노후화 되었다면 어느정도 가능성 있지요. 그렇지 않다면 주인공의 힘이 괴물급이라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 다면 독자들은 일반적인 사람 수준으로 생각할 테니까요. -
- 백수77
- 11.02.17 13:0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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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宗師
- 11.02.17 14:5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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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rainstre..
- 11.02.17 15:3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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