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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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별과이름
- 10.08.03 19: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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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네우
- 10.08.03 20:0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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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당랑고수
- 10.08.03 20:0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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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당랑고수
- 10.08.03 20: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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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Covernen..
- 10.08.03 20:0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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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구사군번
- 10.08.03 20:04
- No. 6
그렇다기보다 읽다보면 전혀 공감 가지 않는 악역과 영웅인 주인공이 오히려 더 악역에 어울리는 (전혀 의리랑 상관없는 조폭이 의리파로 그려지는 부분에 더해서 암흑가 일통하는 주인공 = 법 무시하고 주관대로 판단하고 살인하고 덫을 치고 음모에 밀어넣고는 앞에서는 깨끗한 이미지로 대중의 인기에 연애 라인 빼놓고는 읽을거리 전혀 없는 지고지순한 들러리 여친 등장 수순 정도) 행동에 힘을 가진 자가 부와 명예와 최고의 여자를 다 차지한다... 라는 대리 만족이 아닌 일상에서 부딪치는 부조리가 책으로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그래서 주인공의 액션에 통쾌하다가 뒤로 나갈수록 씁쓸함과 함께 손에서 놓게 되는,,,
현대물도 잘 쓰여진 글들은 끝까지 읽게 됩니다만 출판작가분들은 평소 잘 보지 않는 장르를 도전하기에 위험부담이 너무 크고, 잘 쓰시는 분들은 생활에 치여서 연재 간격이 뜸해지다가 연중, 어린 작가들의 의욕적인 글은 너무나도 단순하고 그저 무력에 의존한 전개로 사회를 조금이라도 경험해 본 독자들에게는 취향에 안 맞고 그런 것이죠. -
- Lv.1 [탈퇴계정]
- 10.08.03 20:10
- No. 7
그럼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대 판타지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현실 속에 있는 비현실이라는 쪽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1번 이유로 드신 우리나라에서 나쁜 단체나 인물인 나쁜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그다지 공감을 못하겠네요. 하지만, 2번의 경우는 좀 그렇네요. 우리나라의 민담의 경우 실상 아이들은 잘 몰라요. 삼국유사에 나오는 자잘한 이야기보다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자잘한 이야기를 더 꿰고 있을 정도죠.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민담이나 신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릴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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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鬼斬
- 10.08.03 20:1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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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자수정불빛
- 10.08.03 20:3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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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침
- 10.08.03 20:3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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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호강해
- 10.08.03 20:5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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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찍찍이
- 10.08.03 21:3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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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앙마지니
- 10.08.03 21:4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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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나툰
- 10.08.03 21:5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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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촌
- 10.08.03 22:0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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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존이
- 10.08.03 22:1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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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새록샐죽
- 10.08.03 23:1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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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0.08.03 23:2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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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0.08.03 23:2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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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眞破天無
- 10.08.03 23:5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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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averick
- 10.08.03 23:5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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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무위도식
- 10.08.04 00:4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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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자수정불빛
- 10.08.04 01:0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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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카뮤리안
- 10.08.04 01:14
- No. 24
에에... 떡밥투척하고 그냥 간거같아서 죄송하네요.
생각해보니 그냥 현대물이라고만 써놓고 이런저런 얘기를 써놓은것은 잘못한것같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역사에 어느정도 개연성을 두는 이야기를 써나갔을때, 그리고 현대의 이야기를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 하는가하는데서 막막함을 느끼기 쉬울거란 생각에 적어본 글입니다.
솔찍히 우리나라 소설들은 판타지(중세에 기반을둔 서양배경소설)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소설들은 잘 안보려는 성향이 있달까 흠... 잡식성(?)이 부족하달까요. 무협이 그나마 익숙한데... 글쎄요...
판타지소설이라는 단어 자체가 환상소설을 의미하는데 솔찍히 장르 나누는것도 '필요한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누가 무슨책읽어?라고 물어봤을때 떳떳한 대답이 궁색하면 '현대소설읽어'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지도?(웃음) -
- Lv.1 티도글리칸
- 10.08.04 01:2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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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천령무적
- 10.08.04 02:5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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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정학
- 10.08.04 04:2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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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YoJoh
- 10.08.04 10:2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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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남궁자
- 10.08.05 22:37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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