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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흐음.. 그런 일들이.. 있군요..
어쩐지..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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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실제로 연락이 안 되는지, 아니면 인기가 없어서 출판사 측에서 몰아내고는 그런 변명을 하는지 모르는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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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한 경우가 아닌체 무작정 잠수를 타시는 분들은 정말 할말이 안나옵니다.
어느 소설의 작가님은 게임때문에 몇달동안 글을 안썻다죠 ...
-ㅅ-.. 소설을 재밋게 보고잇는 독자 입장에서는 참 힘빠집니다.
아무리 작가님들의 책을 좋아하는 독자이지만
4개월 6개월 1년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려서 한권 나올때마다
솔직히 저로서는 그소설을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심하게 들려도 모르겟지만 작가님들은 많습니다.
책방만 가더라도 출간되는 소설이 한두편이 아닙니다.
그 많은 소설들 속에 언제 나올지도 모르며 또 나왓다 한들 또다시 길고 긴 기다림을 기다리기에는 저로서는 참을수가 없네요.
출판을 생각하셧다면 1,2권 스토리만이 아니라 완결까지 생각한채 출판을 하셧으면 좋겟습니다.
너무 주제넘게 말햇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죄송한거구요.
하지만 그 소설을 보고싶어 눈빠지게 기다리는 독자들도 잇다는 것을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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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앙님. 5권 이상 나왔던 책도 작가분 연락두절이 있는데 출판사에서 작가를 몰아 낸다고 보기엔 어렵겠지요. 출판사도 어느 한 출판사가 아니고 책을 많이 내는 출판사에는 몇분씩 꼭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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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월래 출판했던곳은 전동조 그사람 땜에 다시는 판타지 취급 안한다는 말도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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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래서 완결 난 소설이 아니면 살 엄두도 안 납니다. 불안해서요.

지금도 책장에 꽂혀 있는 미완 소설목록을 살펴보면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1~2년에서 최대 4년까지 작가님께서 잠적을 탄 소설이 있는데..

슬슬 버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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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작가분들이 다 어디로 가셨을까요?
1) 글로벌 워밍..
요즘 날씨가 춥다보니.. 다 북으로 올라가신계죠...
2) 이코노믹 크라이시스 (경제 파탄)
다들.. 먹고살기 힘들다보니.. 다 군대에서 현역달리시는게죠..
3) 투병활동...
머.. 이래저래 사고 나다보니.. 가족에 친척에 바빠요
4) 학교생활..
시험기간이라.. 머.. 숙제가 밀려서.. 대학입시준비중...
5) 슬럼프.
죄송합니다.. 요즘 필력이 딸립니다.
과연..몇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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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은 너무 인기가 있어서 다른 출판사에서 손을 내민 경우라 아주 특별한 경우라고 할만하죠. 원래 출판사는 배신감을 느끼겠지만..

책이 안나오는건 신예작가나 덜 유명한 작가는 출판사도 일반판매 보다는 대여점쪽 판매만 생각할텐데 책이 안팔린다고 안내는건 아니겠죠. 하긴 2권 들이고는 책이 안나가서 반품하는 대여점도 있을 수가 있군요.. 그런책들도 꽤 있다고 들었고..
그래도 자세한 사정을 알길이 없고 출판사에서 작가 소식 두절이라는 말만 듣고는 작가를 원망하지 않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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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말 장난이 아니군요. 솔직히 출판은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라기 보다는 안 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일단 완결을 하고 나서 내든지 말든지 할 생각입니다...그 편이 읽으시는 독자님들도 편하고 말이죠. 막 재미 들려서 신나게 읽다가 갑자기 딱 끊겨서 무소식이면...정말 허탈하더라고요. 대표적인 예로 '소녀의 시간', '태양의 탑' 등등...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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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밀리앙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한두명의 작가도 아니고 여러 작가들이 글을 쓰고 있지않다고 한다면 현실적인 문제를 배제할수없죠. 작가가 글을 쓰는것만으로 먹고살기 힘들다던가, 책이 인기가 없던가... 책이 인기가 없어서 팔리지않는다면 어느 출판사에서 책을 찍어주겠습니까? 출판사도 일반적인 회사와 다를 바없이 투자한만큼의 가치가 있어야겠지요. 고로 저는 출판사측이나 작가분들이나 그분들의 사정을 들어보지 않고는 뚜렷하게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네요. 다만, 작가분과 연락이 안됩니다...라고만 말하기 보다는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출판이 어려워졌습니다...라고 말해주는 것이 한결 낫다고는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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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론은 .......
돈이 안돼니 .....출판사에서 출판을 안하는걸수도
작가도 돈이안돼니 .......안쓰는걸지도 ...

뭐 대부분그런소설들이 저로썬 재미가 없던걸로기억하지만
가끔 수작들이 있었는ㄷ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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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님의 신작 오크마법사의 경우 거의 2년전에 문피아 연재되었는데 출판사가 연재분만 딱 모아 출판해버리고 소식이 없네요. 하성민님의 마지막 유희 역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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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스 1~5권 샀는데

책은 나온다는 소식도 없고

후회만 막심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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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협책을 샀다가 중간에 안나오는 책도 있고
해서 몇년전 부터는 정말 재밌게 본 책은 완결 되면
한번에 구입을 합니다.
정말 무책임한 작가들 너무 많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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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논리를 무시한 독자의 욕심만으로,

전 그래서 완결편만 사보고 있습니다만,

이건 또 이것대로 문제가 있더군요.

출판주기가 길다보니 1-2권 새책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해서 마음 편하게 특정중고책사이트를 이용하구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사족 : 블랙스팩터는 3권이 언제 나올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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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20권은 언제 나올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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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입장에서 작가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완결까지 쓴 다음에 책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자신이 책을 썼는데 안팔릴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중단할거라면 차라리 책을 내지 말고 그냥 개인지로 혼자 보관하는게 나을겁니다.
출판사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좋은 작품을 선택했으면 완결까지 출판을 보장해달라는겁니다. 만약 시장반응이 없어서 중간에 포기한다는건 그건 출판사 탓입니다. 책이 안팔린다면 그건 출판사가 작품을 알아보는 능력이 낮다는 거죠. 안팔릴거 같은 책은 출간을 하지 않으면 되는데 궂이 출판을 했다가 안팔린다는 이유로 중간에 책을 안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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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잘라서 그렇든, 작가님이 무책임해서 그렇든, 두 경우 모두 독자라는 소비자를 떨어뜨리는 행위죠.
시장이 어렵다고 하면서 독자에게 책을 사길 바라는데, 솔직히 이런 미완 작품을 사 모았던 경험을 돌이켜보면 살 생각이 반감되기 마련입니다.
작가(특히 연간 잠수작가분들)나 출판사(조기종결 시킨 작품이 좀 많죠.)는 단기적인 손익만 계산하지 말고, 보다 장기적인 걸 봐야 하지 않을까요? 작가나 출판사는 정말 좀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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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리처 평생 완결 안 되는 줄 알았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 댄스 사진 및 영상이 돌아다닐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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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르카디아 여행기도 이번에 나왓던데
작가님이 정신 차리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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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글은 한담보다는 정담란으로 가는게.. 옳은듯..
안 옮긴다면.. 아마도 조만간 삭제 되지 않을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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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과 연락이 안됩니다"........;; 암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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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런작가 많더라구요 ..ㅎㅎㅎ

전 그래서 아무리 재밋고 글빨좋아도

한번실망한 작가책은 절대 안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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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이 떠중이가 호언장담하며 출판해서 판매부진으로 출판사가 끊거나

성공적으로 판매되면 등따시고 배불러서 잊을만 하면 한번씩 출간하는

작가들도 있죠.

물런 그렇지 않는 작가님들이 대다수죠..라고 말을 해야 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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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0개월만에 끝을 맺는 '더크리처' (그나마 이것도 하루히 인증 때문;)

인드림스, 웜슬레이어는 항상 책방가면 1~2권만 고스란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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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제가 사서 소장하는 책들은 출판속도가 굉장하더군요..

특히 박성호님의 이지스 -_-; 아이리스때의 속도를 지금도 그대로 보여주신다는.. 10권,11권이 약 2주 간격으로 출판되었을 정도니...유성님의 아크도 빠른 편이구요..다만 비뢰도와 묵향은..특히 묵향은 언제 나올런지..
작가분들 자기 작품에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쓰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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