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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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인피재단사
- 09.01.23 15:4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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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최규현
- 09.01.23 16:0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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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백수찬가
- 09.01.23 16:0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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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젠
- 09.01.23 16:0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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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자
- 09.01.23 16:1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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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9.01.23 16:1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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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레몬레이드
- 09.01.23 16:2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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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마스터치프
- 09.01.23 16:3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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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스카이76
- 09.01.23 16:5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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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몽상가
- 09.01.23 16:5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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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절검백
- 09.01.23 17:0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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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선행자
- 09.01.23 17:0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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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강백경
- 09.01.23 17:1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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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분투
- 09.01.23 17:3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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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강검
- 09.01.23 17:4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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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虛空亂舞
- 09.01.23 17:5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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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삼류독자군
- 09.01.23 18:1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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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떠난조각
- 09.01.23 18:3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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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탁마
- 09.01.23 18:38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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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몰라랑
- 09.01.23 18:5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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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비교
- 09.01.23 19:2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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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9.01.23 19:32
- No. 22
제가 문학적 철학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 에뜨랑제에 나와있는 사상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학문의 소설적 적용입니다.
작가님은 여러가지 학설이나 사상등을 알고 그것을 소설에 적용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철학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협상을 한다고 합시다
협상에 이르는 사람들의 심리 협상의 절차적 단계와 그에 따른 효과적인 화법과 상대방이 심리 분석...뭐 이런게 학문적으로 있다고 치면
그것을 글에 적용은 하지만 그것이 철학은 아닙니다.
그저 지식의 나열에 대한 예시는 되어도 말이지요.
철학을 말하는 것에 비해 그러한 지식의 나열인 비중이 너무 큽니다.
마치 소설이라기 보다는 음...
"먼나라 이웃나라"같은 약간의 스토리가 있는 그런 지식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만 빼놓고 보면 그냥 저냥의 통속소설과 거즘 다를바 없는 스토리지요.
문학적 요소에 있어서도 표현적 방법에 있어서 정황의 나열과 묘사는 다른것입니다. 묘사가 문학적 표현이라고 보면은 정황의 나열은 오히려 보고서적인 표현입니다.
에뜨랑제의 경우 비유나 은유의 표현은 잘 쓰고 있지만 그것은 부분적인 모습이고 전체적인 모습으로 글을 조망해보면 문학적 표현법이라기 보다는 비 문학적 표현법을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직설적인 경우가 많고요.
그렇게 때문에 저는 에뜨랑제가 철학적인 면모나 문학적인 면모가 부족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언벨런스 하다고 느낀것이구요. -
- Lv.99 아스트리스
- 09.01.23 19:3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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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바
- 09.01.23 19:53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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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빠른탈것
- 09.01.23 19:53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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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쿠리냥
- 09.01.23 19:55
- No. 26
흐음.. 전 초인의길은 한번 포기한적이 있었지만
에뜨랑제의 경우에는 연재주기가 길어지는 틈을 타서
처음부터 한번 더 읽어볼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선작목록 첫번째 두번째가 요삼님의 에뜨랑제와 초인의 길이죠.
에뜨랑제도 초인의길에서 나온 어렵고도 어려운 =.= 내용이
가끔 등장하는데 (이것때문에 요삼님이 걱정도 하셨죠 ㅋㅋ)
전 정독에 또 정독을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ㅋ
그런점에서 재미를 찾기도하고 저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 뭐라 드릴말씀은 없고
저로썬 그저 강추! 또 강추!입니다.
혹 포기하신분들!!!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
우리 함께해요!! -
- transistor
- 09.01.23 19:5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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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드
- 09.01.23 20:01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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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즈
- 09.01.23 20:12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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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서래귀검
- 09.01.23 20:2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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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별리사
- 09.01.23 20:42
- No. 31
에뜨랑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고 여러번 정독했습니다.
문학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문학성을 가늠해 본다함은 구사하는 언어나 문체의 미학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개연성있는 서사구조나 탄탄한 플롯, 흡입력있는 전개등등을 완전 배재하더라도 정말 잘쓰인 문학작품은 언어가 참 아름답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대표적으로 이영도작품을 보면 느낄수 있죠. 김용소설도 번역된것이기때문에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것이 많겠지만, 제가 중국인이라면 문학성을 느낄만한 표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장르시장에서 출판되는 작품들중에서 에뜨랑제가 문학성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높은 편에 속하죠.
이건 어쩌면.. 그만큼 기본조차 안된 작품들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철학성에서는 그다지 동감하지 않습니다.
이정도의 철학을 담고있는 소설은 정말 흔치 않습니다.
에뜨랑제와 초인의 길에서 나오는 내용이 단지 기존에 알려진 지식이나 학설의 전달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이를테면 드래곤인 세눈과의 대화에서 "일원(창조주)과 인간" 과의 관계를 "작가와독자"의 관계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작가의 철학이 직접 드러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것들을 과거에 있는 학설의 전달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먼나라이웃나라"같은 만화와 비교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죠...
사실 소설속에 나오는 학문적인 내용인것처럼 포장한것들 중엔 그 근본 개념에 대한 피상적으로만 이해하고 그럴듯하게 잡탕식으로 나열한것에 불과하다고 호된 비판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논문이 아니라소설이기 때문에 각종 이론들이 가지는 정교한 사유과정이나 내적 원리를 직접 표현할수는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학문적 내용이 가지는 느낌을 잘살려서
작가 나름대로 정립한 사상과 철학속에 많은 내용, 어찌보면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많은 내용을 녹여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설이 어떻게 완결이 되어야만 결론지을수 있겠죠.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늘어놓고 마지막에가서 맥빠지게 될지 아니면..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될지.. -
- Lv.35 지12
- 09.01.23 21:12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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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잠룡부락
- 09.01.23 21:5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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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9.01.23 22:07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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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머딕
- 09.01.23 22:0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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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폐인산적
- 09.01.23 22:11
- No. 36
저위에 누군가가 쓰셨군요 내 설정의 과학적 타당성 설명이라.... "풋" 에뜨랑제나 초인의길 보두 배경에 흐르는 과학적 사실들은 사실 사실이 아닙니다. 소설에 적용하기 위해 적당히(몇몇은 상당히 많이) 비틀어져 있어요. 이 배경은 작가가 생각하는 인간과 신에대한 관계를 나타내기위한 장치로 쓰이고 이 관계가 초인의길을 관통하는 주요 핵심입니다.
여기서 에뜨랑제는 지나치게 어렵게 풀려나오는 초인의 길을 보조하는 성격의 글로서 초인의 길 세계관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여주어 우리가 해당 세계관을 이해하기 쉽게 해 주는 겁니다. 그와중에 주인공들은 껍데기만 인간인 인간이 아니라 진짜 인간은 어떤것인가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생각도 보여지구요.
철학이란말이 일명 점이라 하는 철학이나, 철학과에서 연구하는 철학이 아니라면 작가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세계관,신조... 이런게 드러나면충분히 철학이 있는 글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에뜨랑제에 철학이 없다는것은 음식을 맛도 안보고 싫다고 칭얼대는 아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라 할만합니다.
혹시 철학이 학문적으로 연구되어지고있는 철학의 학문적 소양이 들어가야 철학적이다라는 소릴 하려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고 하시면 저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그저 웃지요. 풋 -
- Lv.8 목련과수련
- 09.01.23 22:29
- No. 37
폐인산적이라는 이사람은 눈이 장식이심?
내가 언제 철학이 없다고 했남?
이뭐병도 아니고...나참...
비중이 적다...라고 하지 않았음?
젭알 초등학교 읽기정도만 마스터 해도 없다혹은 전무하다 와 비중이 적다의 의미는 알텐데?
글을 쓰면 100%설명문이 아닌이상 주관이 드러나게 되어있고 그 주관에는 자기 자신만의 시점이 섞이기 마련이므로 그 시점을 거창하게 말하면 철학적 요소라고 할수는 있지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말이지.
그리고 내가 언제 과학적 타당성 설명이라는 말에서 그 과학적 근거가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내용 이라고 했음?
젭알 정독하시길...아니면 흥분해서 자의적해석으로 왜곡하는 버릇을 고치거나..쯧쯧...
이건뭐...그냥...당최 뭐 인터넷에서 하루에 한번 시비걸지 않으면 손꾸락에서 가시가 돋는것도 아니고...나참.
젭알 주먹이라도 휘두르고 싶으면 오락실앞에 펀칭기에서나 휘두르시길...아니면 소태눈깔같은 눈으로 한껏 왜곡해서 보는버릇을 고치거나.
나원참... -
- Lv.87 마키블루
- 09.01.23 23:06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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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마스터치프
- 09.01.23 23:14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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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이규민
- 09.01.23 23:33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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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DawnWalk..
- 09.01.24 00:38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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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Clari
- 09.01.24 18:47
- No. 42
-
- Lv.99 아몰라랑
- 09.01.25 22:39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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