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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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앤젤
- 08.11.20 12: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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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wanna.do
- 08.11.20 12:5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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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滅天大羅尊
- 08.11.20 12:5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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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부들부들e
- 08.11.20 13: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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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wanna.do
- 08.11.20 13:0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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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8.11.20 13:05
- No. 6
가.의 경우는 특별히 주어를 강조하기 위한것이죠.
혼자 밥을 먹고있는것은 홍길동이었다. 와
홍길동이 혼자 밥을 먹고 있다 라는 문장과는 어감이 다르지요.
어떤 상황이나 행동에 대해 주어를 더 부각시키려고 할때 주어를 뒤에 씁니다.
###를 하는것은 다름아닌 주어!! 라는 것이지요.
보통 이렇게 뒤에 주어를 써주는것은 비난조의 말에서 많이 쓰입니다.
예를들어 "뒤에서 호박씨를 갔던 사람은 홍길동이다" 이렇게 안좋은 행동등에서 주어를 더욱 강조시키는 것이지요.
빈난조의 말에서 많이 쓰이는것뿐. 비난조의 말에서만 쓰이는것은 아니니 굳이 틀렸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율을 보이는 칼국수집은 홍길동 칼국수 집입니다." 라던가
"서민 식단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것은 라면입니다"
이문장역시
홍길동 칼국수집이 서울시내 칼국수집에서 가낭 많은 판매율을 보이는 곳입니다. 라고 할수 있고
라면은 서민식단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품목입니다.로 할수 있으니까요
의도적인 도치로 강조하는 용법이니까요.
이것이 일본식 문체라고도 할수 없습니다. 어느나라 문법이든 특별한 용도의 도치는 있으니까요. 게다가 일본과 우리나라의 어순은 비슷합니다.
문제는 상황에 맞게 쓰느냐 남발하느냐의 차이겠지요.
괄목상대님이 주어의 어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와
주어의 어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괄목상대님입니다
이 두문장의 차이는 강조용법의 차이에 의한 어순도치일뿐입니다. -
- Lv.98 에스텔
- 08.11.20 13:3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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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amDrum
- 08.11.20 13:3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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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젠타 L
- 08.11.20 13:59
- No. 9
정말 공감합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해서 울고있는 홍길동이었다.'
이런 표현법 때문에 읽다가 때려친 소설이 꽤 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너무 싫어하는 문장이라...
정말 무언가 생각해서,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성을 느껴서 도치했다기 보단 어디서 보고 아 이거 어쩐지 무게감 있고 뭔가 있어보인다 라고 생각해서 남발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더더욱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소설에서 너무 남발해서 때려쳤기 때문에 이젠 다른 글에서 한번만 나와도 바로 거부감이 발동하더군요... 이런 것도 버려야 다양한 글을 읽을 텐데 .. 저도 문제인 듯.. -
- Lv.56 정용(正龍)
- 08.11.20 14:1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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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공
- 08.11.20 15:2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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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민가닌
- 08.11.20 16:0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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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스트리스
- 08.11.20 16:3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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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理雪
- 08.11.20 16:5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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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東民
- 08.11.20 20:2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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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쩌리형
- 08.11.20 21:3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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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성
- 08.11.20 22:2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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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걱쩝쩝
- 08.11.20 23:0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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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鬼斬
- 08.11.20 23:5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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