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50 주용래
    작성일
    17.10.06 12:22
    No. 1

    작가가 일부러 의도한 것이 아니라면 맞춤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10.06 12:49
    No. 2

    저도 영 맛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감수하고 사용합니다.
    '바람'도 고민거리 중 하나죠.
    표준어 정할 때 복수로 정하는 경우도 많은데, 맛을 살리는 데는 매우 보수적 태도를 취하는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자장면도 영 맛이 나지 않는 표준어였죠. 다행히 짜장면으로 바뀌긴 했지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9 Prajna
    작성일
    17.10.06 13:26
    No. 3

    감수하고 따르기도 하지만 대신할 수 있는 단어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바라다의 경우에는 원하다 염원하다 소망하다 등등 대신할 수 있으니까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는 그냥 표준어고 뭐고 제가 쓰고싶은대로 써요. 표준어는 남이 정해서 써야 한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쓰기 때문에 표준어라고 믿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7.10.06 14:09
    No. 4

    전 어감에 따라서사용해요. 바램이 더 나을 때가 있고, 바람 그대로 써야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어서 말이죠.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7.10.06 14:34
    No. 5

    네 니, 거 꺼 외 등등 고민하게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느낌 때문이 아니라 몰라서 그랬습니다. 전 맞춤법을 따르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설 속 상황이나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선 대화나 시점에 따라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문법적 오류를 감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글에서 언급하신 바람과 바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짜장면처럼 표준어가 될 수도 있지만, 그건 그때의 문제고 문법을 준수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낌이라는 말은 너무 주관적이고 모든 독자의 의견을 글에 반영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문법은 명확합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06 20:49
    No. 6

    바람과 바램은 뜻이 다르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발음 비슷한 것들은 정작 많이 쓰면 또 많이 쓰는 대로 허용해 주는 요상한 경우도 있고..
    읽는 사람과 쓰는 사람의 뜻이 통하기만 한다면야 상관없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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