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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는 글쓰기에 대한 초보인데여, 소재부터 파악하시려고 하시다니 대단한 필력을 가지고 계신 모양이에요, 부러워요, 저도 양판소라면 양판소를 쓰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인데요,
초보지만 글을 쓰다보니 소재도 중요합니다만 그거보다 중요한게 퀄리티란 생각이 들어요.
똑같은 소재로 썻다해도 한명은 오타에 비문에 개연성이 엉망이면 당연히 보지 않으시구요, 오타도 없고 비문도 없고, 개연성이 짱이다, 글이 깔끔하게 잘 나왔다 하시면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소재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이런말을 해주고 싶어요, 일단 쓰고 연재하라고요.

연재하다보면 댓글에 욕도 달리고, 이건 좀심하다 할 정도인 댓글들도 있어요, 하지만 진짜 많이 배우게 되거든요.

이런 악플성 댓글에서도 배울점은 잇어요, 그런데 오타지적이나 비문 지적 해주시는 분들도 게시는데 이분들 진짜 도움이 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 것에 많이 배우고 잇거든요. 저라면 연재를 시작하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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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그다음에 생각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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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본질적으로 '내가 왜 글을 쓰고 싶은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전업작가이신 분들이 전부 다
'내가 글 쓰는 재주가 너무 탁월해서 돈을 엄청 많이 벌려고'

글을 쓰기 시작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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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냥 '아, 재밌겠다' 싶은 소재,
'아! 이건 내가 쓰는 게 더 낫겠다' 싶은 작품,

아니면 '나라면 다르게 전개할 텐데..'싶었던 부분.

그런 내용들을 하나, 하나 되새겨보시면서,
글 쓰는 재미, 즐거움.

그게 더 우선시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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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글을 쓰시려면,
차라리 자기가 '잘 하는 일'을 찾는 게

몇배는 더 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본인이 쓰고 싶은 글,
쓰면서 재밌는 글을 먼저 써보시고,

그 과정을 통해서 '글을 쓰는 게 내 적성에 맞다.' 싶으시거나,
혹은 많은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싶으실 때.

그때부터 수익성을 고려하셔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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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 유입률
기본기 = 연독률
캐릭터 = 기억에 남음

소재가 부족하면 아무리 잘써도 독자가 안붙으며.
기본기가 부족하면 독자가 하차하며 욕먹고 끝나기 쉽고.
캐릭터가 없으면 아무리 재밌다가도 덮고나면 생각나지 않는 글이 됩니다.

소재가 중요하긴 합니다.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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