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어두운글
    작성일
    17.10.01 02:09
    No. 1

    정말 내 소설이 재밌을까? 이건 모두가 하는 걱정 아닐까요? ㅠㅠ
    저도 다 쓰고 나서도 확신이 안들때가 너무 많아서 주변 사람한테 보여주고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걱정이 되더군요. 으으..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1 04:33
    No. 2

    슬프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타리
    작성일
    17.10.01 09:07
    No. 3

    뚝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글 안에 있어야 합니다.
    글 밖을 보는 게 어떤 땐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쉬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건투를 빕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1 14:18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둥
    작성일
    17.10.01 10:08
    No. 5

    10년간 독자로 살아오다가 어제 처음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쿨한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올린 조회수 1 이후로 2까지 어찌나 안올라 가던지
    기다리던 15분이 15년 같더군요.
    드디어, 한 명의 독자가 생겼다고 아내에게 막 자랑했습니다.
    원래는 하루에 한편씩 업로드하며 비축분을 만들려했지만,
    못참고 또 한편을 올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추천 찍어주신 한분은 어찌그리 감사하던지...
    선추코를 갈구하시던 작가님들의 심정이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올리기전에는 혼자 킥킥거리던 장면도 올리고 나면 되게 없어보이고,
    오자, 탈자는 왜 꼭 올리고 나서야 보이는지
    이 정도면 다들 재미나게 보겠지하며 자신했던 마음도
    아무도 추천을 눌러주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다가
    다른 인기작을 찾아 조회수 1만이 넘는 글에 추천이 400이 안되는 걸 보며
    내글은 조회수 7에 추천 1이니까 비율적으로 보면 내 글이 더 재밌는거야 하며 자기위안도 하고
    난 한편에 7쪽 올렸는데, 21쪽씩 올리시는 분 보며 기죽기도 하고
    어떻게든 내 글을 알리고 싶어서 홍보글을 썼는데
    연재한담 규정을 몰라서 규정위반으로 신고되고
    참 다이나믹한 하루였습니다.

    좌충우돌하는 하루를 경험하고 나니,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동력은 결국
    내 글을 좋아해주는 독자들의 반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홀릭패밀리님의 글을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선작해주신분, 댓글달아주신분, 추천눌러주신분
    그리고, 연독해주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분들과 소소한 이벤트라도 진행하며 피드백을 얻는다면
    글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되고 나아갈 방향과 동력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하룻강아지의 겁모르는 참견이었습니다. ^^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주용래
    작성일
    17.10.01 11:54
    No. 6

    누가 제 심정을 그대로 적어놨는지 깜짝 놀랐네요. 바둥님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1 14:19
    No. 7

    허... 너무 공감가고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전 제 작품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에게 언제나 감사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적어야겠네요.. ㅠ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8 임현진
    작성일
    17.10.01 18:34
    No. 8

    글쓰는건 진짜 고통의 연속이고, 의심의 연장선인 것 같아요.
    내가 지금 글을 잘쓰고 있는 건지, 내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고 있는건지 부터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빠르게도, 느리게도 쓰면 안돼, 오타 나면 안돼, 비문 찾아야해, 재미는 있나? 등등 문장 하나 쓰면서도 의심부터 하는 나를 보며 어쩔땐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쓰고 올렸더니, 조회수 폭망할땐 정말이지... 자살충동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오늘은 선작 얼마나 올랐지? 한명이 줄면, 왜 나가셨지? 뭐가 마음에 안드셨지? 부터 시작해서 온갖 잡스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악플이라도 달림, 멘탈 탈탈털리며, 난 죽어야해 이런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가 재밌어요, 연참각이네요,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와 같은 댓글 한줄이라도 달리면 또 힘이 나서 씁니다.
    대부분의 초보작가들이, 저를 포함해서 겪는 일이라고 봅니다.
    해결책은 딱 한가지에요.
    위에 누구신가가 적었는데요, 뚝심밖에 없어요.
    조금 더하자면 지금 현재 선작분들을 보며 위안을 삼으셔도 돼고 그래도 한분은, 열분은, 100분은 봐주시는구나 하면서, 자기위안을 삼아야합니다, 또 언제부턴가 그렇게 되기도 하구요.
    악플? 그래, 그런점을 고쳐야겠구나, 악플이라도 정성이 들어간(?) 악플이 있습니다. 그런건한번쯤 생각을 해보고요,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언제가는 작가라는 글자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뚝심!!!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때로는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1 22:40
    No. 9

    저도 한번씩 재밌다고 하는 독자분들 댓글 덕분에 힘이 나서 열심히 적게 되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임현진
    작성일
    17.10.01 22:41
    No. 10

    갑자기 댓글이 달려서 헉 오타인가? 하며 봤더니 님이네여 ㅋㅋ 우리 함께 파이팅 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2 01:57
    No. 11

    감사합니다! ^^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돈복사
    작성일
    17.10.02 01:40
    No. 12

    내 글이 재미있나?
    ㅠㅠ
    저도 계속 이런 생각합니다.
    재미 없으서 이렇게 반응이 없는 거 아닐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2 01:57
    No. 13

    어흐흐흑...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써브웨이
    작성일
    17.10.02 15:13
    No. 14

    응원합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3 00:35
    No. 15

    감사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둥
    작성일
    17.10.02 23:36
    No. 16

    다들 재미있는 글 팡팡 터지시길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홀릭패밀리
    작성일
    17.10.03 00:35
    No. 17

    바둥님도 팡팡 터지시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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