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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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태산™
- 08.01.02 13: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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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San
- 08.01.02 13:3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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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진짜호랭이
- 08.01.02 13:3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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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piENarA
- 08.01.02 13:3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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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달빛몽상가
- 08.01.02 14:2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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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8.01.02 14:2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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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룡마
- 08.01.02 15:2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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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Judi
- 08.01.02 15:2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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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5년간
- 08.01.02 17:0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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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경쟁론
- 08.01.02 17:1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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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5년간
- 08.01.02 17:2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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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독행로
- 08.01.02 18:0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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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櫻猫
- 08.01.02 18:0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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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자전(紫電)
- 08.01.02 18:0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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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짬냥
- 08.01.02 19:0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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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연천
- 08.01.02 19:4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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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殄誠穿
- 08.01.02 20:5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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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l****
- 08.01.03 13:50
- No. 18
역시 작가가 독자를 납득 시키는 힘이 주요 관건이겠죠.
그리고 자세같은걸 교정하기 위해서는...
해당무술에 관한 해박한 지식이 없고서야....
왜냐하면, 무술에는 유인하기 위한 허점이나 허초 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은 사실 이론적인 입장에서는 낭비나 의미없는 허점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전체 무술의 흐름을 거의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거기서 왜 허점이 나타나는지 같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을텐데.. 그정도면... 그무술은 다 알고 있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것 아닌가요..
기초용독술, 실용적 검사용에 대한 방법 같은걸 가르치는 건 가능할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경험이란 것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수업중에 어떠어떠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묻는데 초식이름을 댈 수도 없잖습니까; 적용될 수 있는 기술들이 각 방파마다 전부 이름이 다 다를테고, 그중의 몇식 몇초 이런식으로 까지 들어가면 밑도 끝도 없으니까요. 비전 공개나 다름없겠네요.
그렇다고 시연해 보일 수도 없고, 수업하다말고 그자리에서 직접 칼부림할 수도 없는 일이니까요. 소수의 학생이면 가능할지 몰라도.. 무림학원물이란말은 대규모 학교란 의미이니까요.. 소수면.. 방파나 다름없죠.
학교같은 것을 만들어 놓고 가르친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전문적인 무술집안 같은곳에서 2~3대만 다니고 나면 그곳에서 공개되는 지식들을 거의 집안의 어른들이 알게 되고 그럼 더이상 자제들로 하여금 거기 가도록 하지 않고, 집안에서 좀더 집중적으로 가르치게 될 겁니다.
이런 부분을 납득시킬 수 있다면, 무림학원물의 근본적 모순을 무리없이 이해시킬 수 있겠죠. 단지, 이런부분을 만족시키면서 대규모의 학원에 많은 사람들을 수학시킬 논리가 만들기 어렵습니다. 일부는, 무시하고 만드는 수 밖에 없는데, 이에대한 반발은 재미로 보답할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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