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야천(夜天)
    작성일
    07.06.05 05:03
    No. 1

    아아 대단한 ;;
    다른건 그렇다치더라도 성실연재작은 따로 분류되는 시스템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연중이 싫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젤오
    작성일
    07.06.05 05:04
    No. 2

    저는 읽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힘내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6.05 05:13
    No. 3

    섬//동감입니다. 그래도 좋은 글들이 있고, 매일 볼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지옥천하
    작성일
    07.06.05 05:31
    No. 4

    조만간 리뉴얼이 있다고 하니... 연참대전도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저는 연참 대전이 다시 시작되는 것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달 내내 하루에 한편이상을 읽는 기분은 뭐라 말할수가 없습니다.

    연참대전을 한달이 아니라.. 두달이나 세달씩 했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6.05 05:36
    No. 5

    작가님들 해골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7.06.05 05:42
    No. 6

    다른건 몰라도 철자법 틀리는건.. 참 눈쌀 찌푸려지더군요.
    조금 성의만 있어도 줄일수 있을텐데....
    넷상에 연재되는 글속에서 틀린 철자법이 보이는건 너무 당연하다시피하고 발행된 책조차 틀린 글자가 수두룩한걸 보면 울컥해집니다.출판사 담당자는 그정도의 교정도 안봐준답니까.
    텔레비젼 자막도 그렇습니다.
    틀린 글자 숱하게 발견합니다. 그것 담당하는 사람들 다 대학까지 나왔겠지요.
    가끔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전체적으로 무식해졌나.. 하는 생각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야천(夜天)
    작성일
    07.06.05 07:10
    No. 7

    인터넷 연재는 공짜로 보시는 거잖아요. 그정도의 리스크는...
    그것조차 눈에 거슬리면 보질 말아야죠.
    기브 엔 테이크라 생각하세요.
    헌데 출판본의 오타는 참으로 안습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6.05 07:19
    No. 8

    야천//좀 그렇군요. 그냥 왔다가 아무생각없이 즐기고 가는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저는 문피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야천님의 말대로 기브엔 테이크라면 출판의 기회와 작가로서의 길을 열어준 문피아에서 글을 쓴다면, 그 대신에 기본은 되어주는 글을 올리는게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닐까요. 안그렀습니까? 공짜로 보는 대신에......라는 대가성 발언은 좀 그렇군요. 그럼 아무소리 말고 입다물고 읽으라는 건데..그렇게 되면 장담컨데 유X아보다 더한 사이트로 변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너만앤있냐
    작성일
    07.06.05 08:04
    No. 9

    요새들어 수준이 좀 낮아졌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덕분에 문피아에도 오는 횟수가 좀 줄어 들었구요. 또한 추천을 받아서 선작을 우선 해놓는 편인데... 한 2편보고 진짜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는 작품수가 진짜 많아졌습니다. 사실 저는 글을 쓰는 것보다 읽는 것을 좋아해서 고무림 시절부터 작품들을 보기만했지만...현재는 너무 읽을 것들이 없더군요..적어도 인과 관계는 어느정도 맞아야 읽는 편인데 요즘 작품들은 너무 대책없이 쓰여진 작품이 많더군요...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단어의 선택이나 문맥의 구성등이 중요하겠죠.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좋은 작품을 단 한번에 쓰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작품을 보기만 하는 이유도 이러한 과정을 잘 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글을 쓰는 데에도 한 2번정도의 수정이 있었구요..제가 작가님들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가 쓴글을 바로 올리지 마시고 적어도 2번 정도의 퇴고 후( 이전의 내용과 어울리는지, 단어의 선택은 적절하게 되어있는지, 등과 같은 여부를 확인하고 수정한 다음에) 에 올리시면 좋겠다는 겁니다. 물론 작가님들은 지금 자체만으로도 힘드시겠지만 독자들을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음유시인꽁
    작성일
    07.06.05 08:08
    No. 10

    음.. 아무래도 그렇게 되겠죠...
    저 역시 고일님의 말씀에 일정부분 동의 합니다.
    분명한 정화 장치가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습작이라고 해서 공책 에만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자신의 생각이 정립 되지 않은 글을 쓴다는 것은 좀 그렇긴 하지만 식견있는 문피아 회원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하나씩 배워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글 이라는 것이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쓰는 건데 내가 지금 잘 쓰고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번 끄적여 보았지만 사실 주변에 보이기는 좀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익명으로 이런 사이트에 라도 자신의 글을 올려서 어떠한가를 보는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6.05 08:26
    No. 11

    음유시인꽁//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습작어쩌구 얘기한건 아예올리지 말자고 한게 아닙니다. 혼자 글을 여러번 써보고 스스로 오류도 찾아내고 하다가 더이상 나 혼자로서는 더 나아질 기미가 안보일때, 그때 비로소 사람들 앞에 글을 올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썼어도 스스로 자기글을 평가하고 고칠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하는 것인데, 그런 사람이 많치 않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06.05 08:30
    No. 12

    아래 길게 썼습니다만...
    고일님의 글은 저 보다 더 긴듯 합니다.
    하지만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이고 또 현실도 비교적 명확히 짚고 계십니다.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닌 부분도 또한 일정부분 있지만......
    그건 독자가 다 알고 이야기 해야 할 이유는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나 소비자는 완성본만 보지, 과정은 아니다.
    라는 축약은 정확합니다.

    저도 그 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정말 창피할 정도의 오타를 넘어선 맞춤법 틀림,
    이 부분은 맞춤법 검사까지 붙여 두었는데... 저희로서는 그걸 감독하거나 다르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자신의 글을 한 번쯤 정리한다면 그렇게까지 될까 싶은데...
    또 괴이한게 제 주변 사람들은 다 자기 글을 보고 또 보고 올리는 걸 보니 안 보는 건 아닌 듯 해서 난감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고 올리는 분들은 별로 안 틀리는 것 같더군요.)

    이런 논의는 매우 고맙고...
    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한 번쯤 되돌아 볼 테니까요.
    다만, 제가 연무에서 보는 분들은 최소한 아무렇게나 살지는 않고, 또 아무렇게나 글을 쓰지 않습니다.
    혹 그런 분들이 있다고 할지라도...
    연무에 오면 의식이 바뀌게 됩니다.

    정말 다양한 글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저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류가 아닌 글이 몰살하는 그런 토양이 아닌...
    잘 쓰는 후배들의 글이 조기종결함을 보는 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 그리고 고일님
    누구누구/ <----이건 문피에서 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상대에 대한 반말로 보고 예법이 아닌 채팅용어로 보기 때문입니다.
    누구누구님/ 이라고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6.05 09:07
    No. 13

    네^^: 그건 미쳐 몰랐네요. 앞으론 주의 하겠습니다.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수면비행
    작성일
    07.06.05 09:12
    No. 14

    에... 일반적으로 글의 형식 보다는 내용이 훨씬 더 중요하죠. 하지만 작가는 이런 일반에 포함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밌으면 그만이지. 중요한 건 속에 담긴 뜻이지. 난독증이오? 별 희한한 걸로 꼬투리 잡네.

    종종 작가님들이 이렇게 말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말들은 독자들이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작가라면 자신이 말하려고 하는 내용 보다는 표현되는 방식 자체에 신경을 쓰야 하지 않을까요? 훌륭한 사상,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는 많지만 그것을 글로 풀어쓸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습니다.

    글쟁이,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글쟁이에게 중요한 것은 글의 진의가 아니라 문장의 배열, 단어의 선택, 오탈자, 쉼표와 마침표의 위치, 토씨입니다. 자신이 말하려는 바가 아무리 좋은 뜻이고 훌륭한 생각일지라도 그것이 비문이거나 오탈자 섞여 있거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거나 눈에 거슬리게 기교를 부리려 했다거나, 다른 좋은 단어들이 많은데도 작가의 수준을 드러내는 단어를 선택했다거나, 문장의 호흡이 너무 짧거나, 혹은 너무 길거나 할 경우 원래 표현하려했던 훌륭한 진의는 너무 쉽게 오도됩니다.
    독자들이 사소한 걸로 꼬투리만 잡고, 정작 중요한 건 모른다고 푸념하는 소리.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작가들은 이런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고일
    작성일
    07.06.05 10:48
    No. 15

    절대로 맞는 말입니다. 따옴표 쉼표하나의 쓰임새가 글의 분위기 자체를 바꾸게 만드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릅니다. 예를 들어 초보 작가들이 많이 범하는 행태가, 나름대로 리얼리티와 현장감을 표현하려고 과도한 느낌표와 물결표시등을 쓰다보니, 그게 글쓰는 작가 눈에는 적당히 그럴듯해 보이지만 회사에서 일끝내고 돌아온 사람이 보면 경박하고 가볍고 유치한 문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위에 제가 쓴 본문 글에도 보다 자기의 글에 대한 다각적인 시야를 가지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누누히 말을 한것이죠...대사가 무겁고 진중하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이렇게 점을 많이 찍어 늘여 쓰는 사람도 많은데, 작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표현됩니다. 독자가 볼때는 그저 느리고 답답하고 질질 끄는 것으로 느껴지기 십상이고, 화자가 언어장애있나 하는 생각이나 안하면 다행입니다. 사실 이런것도 기본적인 소양이라 논할 가치도 없는 것인데.. 씁쓸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고석하
    작성일
    07.06.05 14:46
    No. 16

    본문 중에
    [자기가 재미없다고 생각한 글을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을 보고 그 독자가 자기보다 수준이 낮냐고 하셨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나보다 낮다" 이렇게 말이죠.]

    수준이 떨어진다는 말인가요?
    어떻게 보면 높다는 말처럼 보이기도 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잊어보세
    작성일
    07.06.05 23:53
    No. 17

    고일님의 생각을 짧게나마 엿보면서 놀랐습니다. 요즘 같은 사이트에서 이토록 신랄한 말을 서슴없이 뱉다니! 하면서요^^ 읽으면서 공감하던 부분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일부의 소수 작가님들은 글을 올리는 것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독자의 한 마디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귀를 막은 자는 발전 할 수 없는 법이니까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입시처럼 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