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성공(星空)
    작성일
    17.04.21 20:41
    No. 1

    제일 고통스러울 때가 퇴고를 분명 했는데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연재 후 독자분들께 지적을 받을 때가 아닌가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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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4.21 20:45
    No. 2

    일단 눈으로만 보는 퇴고는 되려 잘 안 보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대충 눈으로 1차 퇴고한 다음에 맞춤법 검사기로 돌리면 책장 넘기는 형식으로 짤막짤막하게 1천자 정도씩 맞춤법 검사를 해주는데, 그렇게 검사기로 오타, 오역 수정하면서 보다보면 잘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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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연재몬스터
    작성일
    17.04.21 21:19
    No. 3

    맞춤법 검사기 2~3번 돌리는 건 필수고요! 그 다음 2~3번 읽어봐야 돼요! 표현이 어색한 부분 찾을 때 필요! 연결이 어색할 때 필요! 무료 상위에 있는 분들도 오타 잡으면 수십개 나옴! 어떤분들은 말이 안 돼는 글 쓴 분들도 많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오타는 양파와 같습니다. 까면 계속 나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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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몽중정원
    작성일
    17.04.21 21:27
    No. 4

    퇴고 자체가 어렵고 긴 시간을 먹는 활동입니다. 원래 (장르소설이 아닌) 책 한 권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완성한 초본을 가지고 하는 거 퇴고고 님처럼 군더더기를 잘라내는 것만 아니라 필요한 자료, 정보, 소이야기거리를 추가하는 것도 포함하는 게 퇴고거든요. 그런 과정을 거쳐야 돈받고 팔기 이전에 출판사에서 출판 심사를 통과해서 출판을 해볼 기회라도 얻을 수 있고요.
    결국 6천자가 아니라 못 해도 두, 셋 챕터는 쓰고 퇴고해야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넣을 건 넣고 뺄 건 뺄 수 있죠. 게다가 돈 받고 팔 글이 아닌 취미로 쓴 글이라면 안 그래도 고통스러운 퇴고가 더 힘들어지겠죠. 그런데 인터넷에 올리는 글 중 못 썼다는 말 듣고 싶은 글은 없을 테니 퇴고를 하지 않은 초본을 올리기도 좀 그런 마음이 안 들 수 없고요.
    그래도 몇 천자 단위로 힘들게 퇴고하시기보단 그냥 오타만 잡은 초본 올리고 비판은 듣고 욕설은 신고한 후 완결하신 후에 개선점을 잡아 한 번에 퇴고/리메를 하시거나 습작으로 돌려서 차기작의 밑거름으로 쌓는 게 어떨까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분량이 3권이 넘는 이야기를 연습 삼아 쓰기엔 꺼려지는 점이 없지 않지만요. 퇴고든 리메든 분량이 너무 많아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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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5 취미로소설
    작성일
    17.04.21 21:45
    No. 5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라..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1화 분량만 달랑 써놓고 하는게아니라 한번에 쭉 보고해야 겠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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